
아주아주 추웠던 날, 튜터링 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웨일 화면으로만 뵙던 튜터님을 처음 직접 뵙는 자리라 설레면서도 긴장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도착해 보니 조원분들도 비슷한 마음이셨는지, 평소 임장 때와는 달리 한껏 꾸미고 오셔서 서로 웃으면서 분위기가 풀렸던 기억이 납니다.
먼저 저희가 작성한 사전 임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원분들의 발표와 튜터님의 피드백을 들으며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양식에 맞춰 작성하는 데에 집중하는게 컸는데, 이번에는 거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더 깊이 고민하는 과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같은 자료로도 이렇게까지 확장해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그만큼 튜터님의 인사이트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비교 임장지 미니 임보를 함께 검토한 뒤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임장 중에는 튜터님께서 돌아가며 질의응답을 해주셨는데, 개인적인 고민부터 다소 정리되지 않은 질문까지 최대한 많이 여쭤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질문이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의 질문이었지만, 튜터님께서 찰떡같이 의도를 파악하고 명확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셨을 텐데도 끝까지 집중해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저녁까지 비교 임장을 마친 뒤 따뜻한 샤브샤브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종일 추운 날씨 속을 걸어 다닌 뒤라 국물이 너어무 맛있었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튜터님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조장님이 좋아하시는(?) 셀카봉으로 단체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루 종일 함께 걸어주시고 아낌없이 나눠주신 튜터님과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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