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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4월 돈버는 독서모임 <돈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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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5 이제부터라도 경제성장률이나 임금 인상률의 속도가 아니라 통화량 M2의 증가 속도에 맞춰 살아야 남들보다 자산이 쪼그라들지 않는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돈은 사라지지 않고 폭발적으로 이동하며, 그 흐름을 이해한 사람만 부를 얻는다.
이 책은 투자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돈의 흐름을 읽는 법을 알려주는 거시경제 해설서에 가깝다.
과거에는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자산을 만들 수 있었다. 금리도 높았고,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만으로도 자산이 불어났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구조다. 금리는 낮고, 시중에는 유동성이 넘친다. 문제는 이 돈이 실물경제가 아니라 자산시장으로 직행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를 ‘돈의 대폭발’이라고 표현한다. 돈이 천천히 흐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자산으로 폭발적으로 쏠린다는 의미다. 그래서 어떤 자산은 몇 년 만에 몇 배가 오르고, 반대로 현금의 가치는 계속 하락한다.
책에서는 돈의 폭발이 일어난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 양적완화. 금융위기 이후 각국 중앙은행은 시장에 막대한 돈을 풀었다.
둘째, 초저금리. 은행 이자로는 자산 증식이 불가능해졌다.
셋째, 코로나 이후 재정지출. 역사상 유례없는 유동성이 공급됐다.
결국 시장에는 돈이 넘치는데, 갈 곳은 제한적이다. 그러니 주식·부동산·가상자산 같은 ‘희소자산’으로 돈이 몰릴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자산격차에 대한 설명이었다. 월급은 조금씩 오르지만, 자산가격은 훨씬 빠르게 상승한다. 그 결과, 노동소득만 있는 사람과 자산을 가진 사람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진다.
“성실함이 아니라 자산 선택이 부를 결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조금 냉정하지만, 현실을 정확히 짚은 문장이라 오래 남았다.
저자는 앞으로도 돈의 이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본다. 다만 이동 경로가 바뀔 뿐이다.
즉, 버블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버블이 이동한다는 관점이다. 이 시각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시장을 두려워하기보다 흐름을 읽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느껴졌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부동산을 개별 시장이 아니라 ‘돈이 흘러가는 종착지’로 본 시각이다. 금융위기 이후 각국은 양적완화로 막대한 돈을 풀었고, 초저금리 환경이 이어졌다. 은행에 돈을 넣어서는 자산이 불어나지 않는 구조가 되자 시중 자금은 자연스럽게 투자처를 찾기 시작했다.
그때 가장 큰 그릇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부동산이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즉, 풀린 돈을 흡수하기에 가장 적합한 구조였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부동산을 ‘지역 분석’보다 ‘돈의 흐름’으로 보게 됐다는 것이다.
입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격을 폭발시키는 힘은 유동성이라는 점을 더 크게 보게 됐다.
지금 고점에서 사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함은 멀리 보면 크게 의미 없다는 것
현금보단 부동산 주식 등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맞다.
의심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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