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기쓰듯 하루하루 노력하는 삶을 쌓아가는
삶은일기 입니다.


5월 9일로 예정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해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완화정책’이라고 표현하지만 무주택자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매수할 경우에만 최대 2년까지 실거주를 미뤄주겠다는 내용입니다.
낀 전세 물건을 산다면 현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고,
매수자는 반드시 입주해야 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전세만기 후 전세자금을 돌려줄 대비가 분명히 되어 있어야 합니다.
# 돈이 폭발하는 시대
이처럼 정부가 다주택자, 임대사업자에 대한
규제와 숨통 트이기를 함께 고민하는 와중이라,
얼마전 1호기를 한 동료가
이런 상황에 투자를 한 게 맞는 것인지 걱정했습니다.
그 동료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 있었는데
바로 <돈의 대폭발> 입니다.

p.52
(중략) "개인은 달라야 한다.
시중 금리가 낮아져 ‘이지 머니’가 늘어나면
이걸 활용하려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게 현명하다.
정부나 중앙은행이 돈을 풀겠다는 신호를 보내면
거대해지는 통화량의 파도를 잘 타고 넘으려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는 얘기다.
돈 푸는 정책을 손가락질만 해대며 해변에 서서 지켜보기만 하면
남들보다 상대적인 자산 가치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지금 세계는 전반적인 경제활성화를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유동성 증가’를 선택했습니다.
돈을 찍어내어 개인에게 주고
소비를 증진시켜 경제가 순환하게끔 한다는 전략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가장 손쉬운 경제활성화 방법입니다.
풍부한 유동성 아래의 ‘이지 머니’는 인플레이션을 부르고,
현금으로 흩어지느냐, 가치있는 자산으로 갈아타느냐의 갈림길로 나뉠텐데요.
연이은 부동산 규제 아래에서
1호기를 해내고도 불안해하던 저의 동료는
아마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현금을 자산으로 바꾼’ 스스로의 선택에 안도할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그렇다면 이러한 돈의 홍수에 휩쓸려 가지 않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1. 글로벌 경제에 대한 관심
‘한국에만 살 건데 굳이 알아야 하나?’
‘미국 주식 정도나 관심있는데..’
‘거시 경제라는 말부터 너무 어려워’
제가 작년까지만 해도 갖고 있던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젠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의 금리에도 영향을 미친 지 오래이고,
다른 나라끼리의 전쟁이 한국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도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거시 경제를 다루는 책이나 기사를
꾸준히 접해야 돈과 멀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환경
월부에서 꼭 배워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또한 부동산으로만 부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경제를 꾸준히 접하는 환경’에 속해
정보나 지식의 배움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강의를 통해 거인의 어깨를 빌려 시장의 흐름을 배우고
과제를 해내며 강제적으로나마 스스로의 성장을 이끌고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과 시장에 대해 토론하는,
예민하게 안테나를 세울 수 있는 환경에 있어야 합니다.
3. 감당 가능한 투자
앞으로는 자산의 격차가 굉장히 벌어질 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가치를 잃는 현금을
인플레이션 속에서 스스로 자라날 가치있는 자산으로 바꿔야 합니다.
조급하거나 무리한 투자가 아닌,
똑똑한 ‘이지 머니’를 활용한 감당 가능한 투자를 통해
‘소득 불평등 시대에서 자산 불평등 시대’로의 전환에 살아남아야 합니다.
부동산 규제가 쏟아져도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배워가며
거인의 어깨를 빌려 예민하게 안테나를 세우고
감당 가능한 투자에 최선을 다하는 것.
불안정한 요즘의 분위기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꿋꿋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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