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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돈의 대폭발 독서후기 [양프롱]

26.02.12

[돈의 대폭발] 독서후기

 

1. 돈이 폭발한다

: M2가 GDP와 비슷하게 상승하다가 2008년 이후 본격적으로 M2의 상승률이 커짐.
: 노동의 수익이 자산의 수익을 넘지 못하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준 것. 월부에 오기 전에 들었던 회사 동료의 말이 떠올랐다. 그때는 '그게 맞아?' 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피할 길이 없다.

: 각 대통령들의 예산 증가 추이를 보니까 통화량 증가가 더 드라마틱하다.
: 나는 왜? 우리 부모님은 왜 이걸 지금까지 모르고 살았는지가 갑자기 궁금했다.
최근에 엄마랑 통화를 했는데
"프롱아 수도권 집값이 10억이 넘는다며? 어우 그건 진짜 아닌거 같아" 라고 하셨다.
지금까지 우리는 왜 버스비가, 짜장면 값, 월급은 당연히 오른다고 받아들이면서 이유를 궁금해하지 않았을까?
GDP와 M2가 같은 비율로 상승하는 구간까지 우리는 마치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착한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다르다. 

이 통화량에서 살아 남으려면 반드시 반드시 자산이 일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통화량이 증가한 이유 중에 제2금융권의 성장이 있다는 것도 새롭다.

: 기술의 발달이 통화량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구나

 

49쪽. 

불어난 통화량을 활용해 가상화폐, 주식 등 광범위한 개념의 금융 상품에 거액을 투자한 다음 그대로 두거나, 비싼 부동산을 팔아 벌게 된 큰돈을 금융계좌에 묵혀두는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돈이 지나치게 불어나면서 본래 목적인 실물 경기를 살리기보다는 자본 투자의 비중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2. 대한민국은 ‘대출 잔치’ 중

금융시대 신흥 귀족 대기업 정규직

: 우리나라 대기업 직장인들은 다른 나라 대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를 받고 그 이유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 법인세 때문이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이 적지도 않다는 것까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버틸 수 있게 된 환경이 대출 잔치에 영향을 줬다.
신혼부부가 이걸 어떻게 사나 했던 2급지 아파트가 15억대 였던 이유.
: 너~무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이다. 우리나라 2급지 아파트 가격에 대기업 맞벌이 부부의 대출 여력을 반영해서 설명해주는 것이 정말 공감되고 재밌었다. 여기서만 끝났어도 이미 재미있었는데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라니? 와 이런 것까지 의미가 있을 수 있겠구나. 어차피 임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존버 부장님들 생각이 정말 많이 났다. 과장만 되면 된다는 나와 내 동기들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입지적인 면에서는 수지를 이길 힘이 없는 광교인데 최근 광교 대장이 18.9억을 찍었다...!
지금 내 앞마당 대장보다도 더 비싸다... 이게 바로 삼성전자를 품은 영통의 최고 끝판왕 선호도 아파트의 힘이구나.

양질의 직장이 주는 엄청난 입지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3. 세계는 돈 풀기 경쟁중

: 미국의 통화량 증가와 채권의 관계

105쪽.
우리는 미국의 통화량이 거대하게 불어나는 광경뿐 아니라 막대한 빚에 어떻게 대응해 가는지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봐야 한다.
: 자본주의에서는 결국 돈을 풀어야 경제가 성장한다.
돈을 풀면 기업이 설비 투자를 해서 생산성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자산에 쏠려서 실물경제에는 영향이 적어지는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 이재명이 하려는 것이 결국은 전자 쪽인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잘 살게 하려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본주의에서는 어긋난다. 대체 어떻게 될까.. 결과론적인 이야기겠지만 정말 흥미로운(?)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다.
: 트럼프의 군비 증가 압박
: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트럼프는 정말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네. 우리나라에 도움이 안 되네' 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서는 아니다. 진짜 사업가다. Give and Take를 아니 Take를 정말 중요시 하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에는 좋지 않은 영향만 준다고 생각했는데 각 국의 군사비 증가로 우리 나라 무기를 많이 구입하고 있다!! 고..고마워요!

 

4. 돈은 미국으로 향한다
: 미국 기업들의 힘. 세계 기업들이 미국으로 가고 있다.
: 올해 재태기를 들으면서 잠들어있던 나의 연금을 S&P500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믿고 보는 우상향이라고 배웠으니까! 점점 책을 읽을 수록 왜 우상향인지 알겠다.
미국이 지금도 최고의 기술력,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기술력까지 가졌을 뿐만 아니라, 미국은 기축통화 달러를 계속 찍고 있기 때문이다.

 

5. 미국은 ‘빚의 제국’

: 달러의 힘

: 지금까지 돈에 대해서 정말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러가 왜 기축통화로 작용하고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단 1도 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달러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상상까지도!

 

6-7 새로운 돈의 출현 / 돈의 대결

: 가상화폐에 대하여

: 지금껏 비트코인은 이건 투자가 아니다. 일확천금을 바라는 아주 이상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워렌버핏도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라는 걸 핑계로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정말 신세계였다. 코인 ETF가 승인이 됐고 트럼프가 이걸 또 밀어준다니?

: 각국에서 시도중인 디지털화폐

: 이런 시대가 진짜 내 인생에서 일어날 거란 상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달러가 가지는 힘을 알고서 각국에서 이 시장을 먼저 선점하기 위해서 고군분투라는 점이 정말 새로웠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돈은 숫자로만 움직이기 시작했다. 급여는 통장에, 지출은 카드 잔액으로. 현금은 전통시장에서 가끔? 헌금낼 때만 사용했었다. 저번에 한 번은 아빠가 딸한테 5만원을 줬는데 관심이 없었다. 그냥 바닥에 떨어뜨리곤 가버렸다. 뭘 사는 것은 카드라는 것만 아는 세대가 나타났다… 정말 멀지 않은 미래라는 걸 알게 됐다.

 

8. 뒤집히는 경제 공식

: 1990년부터 시작된 비상적인 저금리의 태평성대 시절. 전쟁도 없고, 사람도 많고, 자원도 많았던 시대.

: 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은 책이다. 지금껏 내가 살아왔던 30년은 유래없는 평화로운 시간이라는 걸 배웠다. 

9. 돈의 폭발, 어떻게 대응하나

307쪽.

한국은 이 변화가 매우 짧은 기간에 이뤄졌다. 그래서 빠른 시대적 장면 전환에 대해 어지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여전히 서생의 문제 의식으로 무장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는 세상이 달라졌다는 것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우도 봤다.(중략)

소득 불평등 시대가 지나가고 자산 불평등 시대가 왔다는 걸 잊으면 자신만 손해다. 지금은 금융이 경제의 중심축인 세상이다.

 

 

  • 내가 사는 시대는 자산 불평등 시대라는 것을 배웠다. 이게 맞나? 라는 고민을 할 시간이 없다. 빠르게 받아들이고 내가 해야할 일을 찾아야 한다.
  • 나는 정말 변화하려고 하지 않지만, 또 맞다고 생각하는 분야에서 빠르게 적응한다. 그리고 또 거기에서 변하려고 하지 않는다. 월부 덕분에 한국에서 살아 남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세계 경제의 흐름을 너무 밀어두지 말고 같이 관심을 두자.
  • 책을 읽자! 

 

 


댓글


그미333
26.02.12 10:33

프롱님 돈독모까지 매달 챙기시고!!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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