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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임장, 그냥 걸으면 시간 낭비입니다 (우선순위 세우는 5글자 공식)[부율]

26.02.12 (수정됨)

 

 

안녕하세요. 부율입니다.

단지임장을 처음 시작할 때
제가 꼭 기억하려고 했던 한 가지가 있습니다.

단지임장의 목적은 결국
생활권 안에서 아파트별 선호도를 파악하고
내 투자 우선순위를 세우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단순히 “단지를 본다”가 아니라,
내가 본 단지들 중에서

  • 어디가 더 살기 좋아 보였는지
  • 어디가 더 사람들이 선호할지
  • 어디가 투자로 남을지

이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이

 단지임장입니다.

 


초보자는 ‘무엇을 봐야 하는지’

계속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 단지임장을 나가면
막막해서 그냥 걷다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보일수록

내가 뭘 봐야 하는지 계속

 체크하면서 걷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지임장은 결국 반복하면서
눈이 열리는 과정이니까요.


 

제가 단지임장을 할 때
가장 단순하게 기억하는 5글자가 있습니다.

. / ..

 

1. 단지 외부 ‘안.스’

안 = 안전한가?

단지에 들어가기 전부터 봐야 합니다.

  • 역에서 단지까지 가는 길이 안전한가
  • 초등학교까지 아이가 걸어도 괜찮은가
  •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있는가

단지는 결국 사람이 사는 공간이라
이런 기본적인 안전이 선호도를 만듭니다.

 

스 = 스트레스는 없는가?

스트레스는 단지 외부에서 먼저 느껴집니다.

  • 언덕이 심한가
  • 길이 좁고 복잡한가

같은 생활권이어도
이 차이 하나로 선호도가 갈리더라고요.


2. 단지 내부 ‘동.관.지’

단지 내부에서는
 바꿀 수 없는 요소를 더 유심히 봐야 합니다.

동 = 동간거리

동간거리가 넓으면
채광, 사생활, 쾌적함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단지의 급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관 = 관리 상태

단지 관리 상태는
거주 만족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 조경이 잘되어 있는지
  • 쓰레기장이 정돈되어 있는지
  • 보도블럭이 깨끗한지

신축이 아니어도
관리만 잘 되면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지 = 지하주차장

이건 정말 체감이 큽니다.

  • 지하주차장이 있는가
  • 동까지 연결되는가

연결 유무 하나로
가격이 3천~5천씩 차이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화] 단지가 자연스럽게 보이기 시작하면

 ‘가격’을 입힙니다

 

초보일 때는
선호순서가 틀려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직접 순서를 세워보는 경험입니다.

예를 들어

  • 래미안 1등
  • 자이 2등
  • 힐스테이트 3등

이렇게라도 정해보면
단지가 점점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가치에 가격을 입혀보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저는 조원들과 단지임장을 할 때
이렇게 역할을 나누기도 합니다.

  1. 단지 리딩하는 사람(지도,위치)
  2. 단지 내·외부 체크하는 사람(입지)
  3. 가격 확인하는 사람(가격)

이렇게 하면 단지를 보고 나오면서

“여긴 한 블럭 떨어져 있어서 1억쯤 쌀 것 같은데?”
하면 3번 조원이 바로 가격을 확인해줍니다.

그 과정에서
가치와 가격이 다른 단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런 단지가
나중에 전임,매임을 통해
진짜 투자단지, 저평가 단지가 되기도 합니다.


단지임장은 결국
반복하면서 눈이 열리는 과정입니다.

처음엔 막막해도
. / ..
이 5가지만 기억하고 걸어도

단지가 달라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차이가
결국 투자 우선순위를 만들어줍니다.

단지임장이 막막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댓글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댓글


민트704
26.02.12 11:20

안스동관지!!! 잊지 않을께요 부율님~❤️ 이리 딱! 시기적절하게 나눔해주셔서 감사해요~ 넘 멋지다!!! 최고!!!👍

성장하는부자
26.02.12 12:24

이반 다녀온 곳도 이 기준으로 정리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오렌지라떼
26.02.12 13:33

안스동관지 머릿속에 쏙쏙 박히네요 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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