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심히 월부생활중인 [금룡이🐉]라고 합니다.
월부에 가입한지 2년이 되었는데
처음으로 부동산 QnA에 질문들 드려보게 되었습니다.

그 간에는 참 많은 동료분들이 QnA게시판에 올 일이 없으리 만치,
많이들 도와주셨는데..
이번의 경우는 주변에서는 자주 생기는 일은 아닌지라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본인 현황 (금룡이)
현 거주지 : 인천 서구(비규제)
(출퇴근거리 : 1.5~2km 이내 도보 30분 가능 거리)
26.02 월 기준, 동일APT 및 주변 동급단지들의 월세는 본 계약금액 대비 20만원 상승
- 실제 시세는 10~15만원정도 올랐지만,
- 제가 계약할 때 열심히 월세털기를 해서 당시 시세보다는 10만원 낮게 계약한것도 한 이유가 됩니다.
임대인과의 관계
- 부산거주, 60대 여성 (생활여유는 있으신듯)
- 별 문제가 없으면 딱히 연락은 안 드리지만
집에 사소한 고장이 있을 경우, 딱히 사람을 부르기보다는
(손재주가 있는편이라) 제가 직접 부품사서 수리하고 집주인분께는 전/후 연락을 드리고
부품비 정도는 집주인이 보내주시는 등, 서로 잘 소통하고 지냄.
작년말 마스터멘토님 투자코칭 후,
26.06 1차 만기 예정으로 갱신권을 쓸것인지
혹은 고정비를 절약하고자 평수를 낮추어 주변으로 이사를 할지
고민을 한차례 해보았으나
주변 월세들이 상승하여,
- 이사비 부담 + 6살 딸아이의 육아 환경이
Down-Grade됨..을 사유로
좀 더 아끼고 살고, 더블인컴을 만들어
현 거주지를 유지하자고 아내와 상의를 한차례 마친 상태
=>
- 거주 만족도는 높고
- 현재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2년뒤 입학예정인 초등학교등 육아환경은 양호한 편
- 거주비를 낮출수 있으면 좋겠으나,
이사비와 주변 월세 상승분을 고려하면,
이사비까지 부담하며 옮기기에는
미세한 절약효과에 비해 (-)되는 환경요소가 많음
A. Best 시나리오는,
집주인분께서 연락주시지 않으면 묵시적갱신을 통해
월세 인상 없이,
최소 6년의 거주기간(~2030년)을 확보하는 것이 Best
B. Next 시나리오는,
집주인분께서 만기 2개월 이내 갱신계약을 하자는 연락이 오면
5% 올려드리고, 4년을 사는 것(~2028년)이 일반적인 상황
C. 저희 입장에서 Worst 시나리오는,
집주인분(또는 직계가족) 입주를 말씀하시면서
2년만기 후, 퇴거를 요청하는 상황
위 상황들은 모두 월부생활 간 배운것들 덕분에
어떤것이 합리적이고,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지에 대해 잘 배운 덕분에
위 3가지 상황은 모두 상정해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4개월이 남은 시점, (Best인 A는 나가리..)
집주인분께서 부재중 전화가 2~3차례 오셨고,
어제 전화를 받아 통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집주인분께서 주신 말씀이
A,B,C 상황이 모두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임대인 현황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로 발병하신터라
병원비가 많이 나와서 집을 매도하고
그 비용을 충당하고자 희망하심.
그리고,
당연히 저희에게 [집을 매수할 생각]이 있으신지] 먼저 의향을 물으셨고
(=> 제가 다른 지방에 아파트를 보유중이라, 매수는 어렵다고 답변 드림)
위와 같은 상황
=> 일단, 방금 얘기를 들은터라 아내와 상의가 필요하고,
급작스러워 즉답은 드리기가 어렵다
라고, 답변을 드린 상황입니다.
혹시나 집주인분께서 요즘 Issue인 양도세중과 문제로
빨리 처분하셔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해보았으나..
확인 결과, 인천은 아직 비규제지역이라
양도세 때문은 아닐것이라고 생각한 상태이며
급작스런 이사를 계획해야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투자코칭 이후,
한번 생각을 정리해놓은 옵션 중에 한가지 인터라..
매우 정신없는 상황은 아닙니다.
이후 Plan
그간 사이가 괜찮았던, 집주인분과의 도의적인 측면도 있고 해서
우선 최대한 협조를 해드릴 생각으로 앞으로의 상황을 풀어갈까 합니다.
다만, 주변 월세가 상승하여 예정보다 2년 빨리 이사를 하게되어
추가발생되는
2년치 거주비 상승분과 이사비(+복비) 등에 관해서는
제 입장에서도 금전적 손실을 온전히 안을 수는 없는 상황인지라..
집주인분과 잘 협의해볼까 합니다.
차라리, 앞뒤 상황없이 집주인이 억지로 나가라고 우기는 상황이면,
(법대로 배운데로 하면되서..) 대처가 참 간단할 것 같은데..
편찮으시다 하니, 마음이 많이 무겁긴합니다.
선배님들 혹시 제가 놓치거나 한 부분이 있는지..
더 현명한 대응방법은 어떤것들이 있을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적습니다.
[금룡이🐉 올림]
댓글
안녕하세요 금룡이님. 상황을 정말 차분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집주인분이 병원비 때문에 매도를 고민하신다면 마음이 많이 쓰이실 것 같아요. 그동안 관계도 괜찮으셨다니 더 그렇고요. 다만 사정이 안타깝다고 해서 세입자분이 일방적으로 부담을 떠안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계약은 계약이고, 갑작스러운 이사는 시간·비용·에너지 모두 큰 부담이니까요. 매도가 확정되고 정말 명도를 요청하신다면 그때는 이사비, 복비, 주변 월세 상승분 등을 현실적으로 계산해서 서로 납득 가능한 선에서 협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은 감정적으로 결론 내리기보다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면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돕되, 내 가정의 안정도 지킨다”는 기준으로 접근하시면 충분히 현명한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금룡이님. 임대인의 갑작스러운 퇴거 요구에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플랜 A,B,C를 대비하셨지만, 다른 상황을 맞이하신 상황에서 최대한 주인분과 협의하셔서 월세집을 빠르게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월세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물건도 부족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임대인의 요구를 들어주되, 금룡이님의 상황을 잘 이야기 나눠보고 금액적으로 조율이 필요해보입니다. 임대인의 요구를 들어주는 동시에 금룡이님의 요구사항도 잘 전달해서 서로 윈윈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아내분과 잘 이야기하셔서 아이의 초등학교 배정 등도 고려하셔서 주변 단지로 결정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벌어진 상황에 잘 대응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금룡이님~~!
금룡이님 안녕하세요. 먼저 여러가지 플랜들을 계획해두셨는데 편찮으시다는 임대인의 말씀에 마음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많이 고민되셨겠어요! 그러나 앞서 그린쑤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 갱신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이 무거울 수 있으나 가능하시다면 도의적으로 매도가 될 수 있게 협조는 해주시되 이사비 등 금액을 잘 협상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잘 협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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