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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대폭발
저자 및 출판사 : 손진석
읽은 날짜 : 2026.2. 04~ 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화폐가치 #인플레이션 #통화량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장 돈이 폭발한다.
M2는 흔히 ‘광의의 통화’라고 불리며,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예금은 물론 MMF와 2년 미만의 정기예금처럼 비교적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한국의 경우 경제성장률(GDP)보다 M2 증가율이 더 가파르게 나타나는 흐름이 이어져 왔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는 기준금리 인하와 대규모 재정지출, 각종 지원금 정책이 맞물리며 통화량 확대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GDP와 M2의 흐름을 함께 분석하면, 어느 시점에 차입을 활용해 자산 규모를 키우는 전략이 효과적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시 말해 통화 환경을 읽는 것이 레버리지 활용 시점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통화량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대출이다. 따라서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나 강화 조치는 곧 시중 유동성 규모를 조정하는 핵심 장치로 작동한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을 위해 통화량을 확대하거나 축소하지만, 한번 시중에 공급된 유동성은 다시 흡수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유동성이 빠르게 증가하는 국면에서는 이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
칸티용 효과는 새로운 돈이 처음 풀리는 지점에 가까운 주체가 더 큰 이익을 얻는 현상을 설명한다. 과거에는 실물 화폐 중심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이 비교적 단순하게 나타났지만, 오늘날에는 정보 접근성과 자금 이동 속도 차이로 인해 그 격차가 더욱 뚜렷해졌다. 결국 자본의 출발점과 얼마나 가까이 위치하느냐가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2장 대한민국은 대출잔치 중
통화량이 크게 증가하는 배경에는 금융기관의 대출 확대를 통한 신용 창출이 자리하고 있다. 대출을 활용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과 고용 안정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2010년대 이후 국내 대기업의 임금 수준이 빠르게 상승했고, 고용 안정성 또한 강화되었다. 이는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수익을 확대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맞벌이로 대기업이나 금융권에 종사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갖춘 가정이 증가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가계대출이 급증했고, 그에 따라 통화량이 확대되면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3장 세계는 돈 풀기 경쟁중
🇨🇳 중국
🇪🇺 유럽
4장 돈은 미국으로 향한다.
2010년 이후의 시장 환경은 과거 글로벌 대기업들이 성장하던 시기와는 확연히 다르다. 구글이나 애플처럼 운영체제와 플랫폼을 장악한 기업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고, 페이스북처럼 수십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소셜미디어 기업이 연이어 등장하기도 쉽지 않다. 미국은 양적완화를 통해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했고, 그 과정에서 자산 가격과 부의 격차가 더욱 확대됐다. 그 결과 상위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는 현상이 강화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미국에서 탄생할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
해외 기업들이 뉴욕 증시에 상장하려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뉴욕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본이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시대가 되면서 기업의 국적 자체는 예전만큼 중요하지 않게 되었고,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시장을 선택하는 것이 기업의 전략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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