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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4월 돈버는 독서모임 <돈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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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대폭발: 경제 공식이 바뀐다.
손진석 지음/플랜비 디자인
[40페이지]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이유에 대해 과다한 규제가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분석이 많다. 그러나 자잘한 요인들이다. 근본적인 이유는 돈이 너무 많이 돌게 된 탓이다. 돈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실문 자산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게 다른 어떤 요인보다 강력했다. 부동산도 결국 재화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수요와 공급, 경기 흐름, 규제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기간을 조금만 늘려서 보면 지극히 ‘통화와 연동된 현상’이라는 성격이 강해진다.”
[211페이지]
"돈이 넘쳐나는 시대에서 돈은 어떤 새로운 매력 덩어리에 쏜살같이 튀어갈 준비가 돼 있다. 튤립과 비트코인의 재화로서 공통점보다는 17세기 초 네덜란드와 21세기 초 미국의 공통점이 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유동성이 시중에 넘쳐나고 그와 맞물려 과거에 없던 투자 대상을 찾으려는 부자들의 욕망이 넘쳐나는 시대적 배경을 주목해야 한다. 그래야 돈을 벌 수 있는 혜안을 키울 수 있다. 꼭 비트코인이 아니더라도 돈이 넘치는 2010년대 이후는 새로운 혜성같은 투자 대상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시기였다."
[293페이지]
“21세기 들어 화폐량이 원체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증가 속도를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게 현명하다. 돈의 가치 하락에 대비하려면 현금 이외의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당연한 명제를 머뭇거리지 말고 실행해야 한다.” (행동해야 한다!!!)
=>인상깊었던 이유는 이 책의 가장 핵심 주제인 돈의 대폭발, 홍수 시대라는 것이 실제 대표적인 실물 자산인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를 명확히 보여준 내용이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해 많은 돈이 풀리지 않았다면, 규제를 실행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며, 그로 인해 더욱 실물 자산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수요)를 자극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고, 계속해서 돈의 양이 많아질 것이 예견되는 속에서 현금 이외의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점은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한국 사회에 신 인류의 출현이 있었다. 대기업 고소득 맞벌이 부부의 출현이 그것이다.
21세기 이후 한국 대기업은 높은 수익을 거두었다. 이러한 직장에 다니는 고소득 맞벌이 부부는 높은 소득을 바탕으로 대출을 일으키고 높은 집값을 감당한다. 이는 곧 가격 상승의 여력으로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는 서울 집값을 설명하는 중요한 단서이다. 단, 한국 대기업의 높은 수익을 거두는 성장이 앞으로도 이어질까? 라는 저자의 의문에 대해서는 생각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생산성 저하로 인해 언제까지 고소득 직장인 모델을 이어가기는 어려울 테니까.
둘째, 한국은 미국과 연관된 시장으로, 미국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야겠다.
미국 달러는 세계의 경제를 좌우하는 큰 손으로, 미국이 가진 달러(기축통화)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
미국 내에서 돈을 엄청나게 찍어내지만, 미국 내부에는 큰 리스크가 오지 않는다. 한편 한국은 미국 경제와 상관관계가 높다. 미국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한국은 미국 주식을 많이 샀고, GDP 대비 주식 보유율은 일본보다 더 높은 비중이다. 일본은 보수적 성향(국채 많이 샀다), 한국은 공격적인 투자 성향으로 이러한 흐름은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 나는 뭐 하고 있지? 미국 주식은 물론, 국내 주식에도 전혀 관심을 갖지 않으며 살아왔는데, 문득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셋째, 돈이 넘쳐나는 시대에는 과거 튤립, 현재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자산 또는 화폐가 나타날 수 있다.
핵심은 튤립이냐, 비트코인이냐 하는 지엽적인 부분이 아니라, 돈이 많아지는 시대는 항상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다. 새로운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야겠다.
“돈의 대폭발”은 최근 읽었던 책 중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책이다.
돈이 많아진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던 것이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몇 가지 핵심 지점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적용할 점을 정리해봤다.
첫째, "돈의 홍수 시대에는 돈의 흐름을 좇을 수 있는 상인으로 살아야한다."
개인적으로 이 파트가 주는 충격이 상당했다. 그리고 현실을 정말 잘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돈의 홍수인 시대에는 돈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발빠르게 대응하며 살아가야겠다.
둘째, 새로운 화폐 모델이나 미국 주식 등 부동산 이외의 자산 취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서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가상화폐는 새로운 화폐이며, 가장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라는 특징을 갖는다. 즉, 특정 국가에 얽매이지 않아 어떤 한 나라의 위기로부터 자유롭다는 의미이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와 같이 돈이 휴지 조각이 돼도 가상화폐를 갖고 있다면, 위험을 헷지할 수 있다. => 나도 갖고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 최소한 공부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셋째, 내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해야겠다.
얼마 전 투자코칭을 받으며, 향후 자산 포트폴리오에 주식이나 비트코인 등 다른 자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그때 그 조언이 이런 흐름 때문에 나왔던 거구나 싶어서, 투자코칭도, 돈독모도 하길 잘했구나 싶었다. 향후 내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남편과 함께 상의해서 잘 구성해야겠다.
돈독모는 단순히 책을 읽는 모임이 아니라, 투자자로서 세상과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 지식, 인사이트를 얻게 해주는 모임인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돈독모를 신청해서 그 시기에 꼭 필요한 책을 읽고 함께 나눠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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