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량이 엄청나게 들쑥날쑥하다는 건 그만큼 큰 투자 기회가 생긴다는 뜻도 된다. 통화량이 폭발하는 시대에는 상인이 선비를 이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1. 돈이 폭발한다
부동산도 결국 재화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수요와 공급, 경기 흐름, 규제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기간을 조금 만 늘려서 보면 지극히 ‘통화와 연동된 현상’이라는 성격이 강해진다. 경기 부진을 둘러싼 해결책도 마찬가지.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이 고민해봐야 하는 것이 거시적이라면, 개인의 입장에서는 성장률이 낮아지는 가운데 유동 자금이 넘치게 공급되면 자본을 활용해 자산 가치를 늘리는 노력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자산 격차가 빠른 속도로 커진다. 시간차 효과가 발생해 선행 수혜자와 후행 피해자가 발생한 것. 현대 사회에서는 블랙록의 사례에서 보듯 위기 대응이라는 명분 아래 돈에 대한 거리 차이와 시간 차이가 빚어내는 불평등이 더욱 구조화되고 정다와되는 경향이 있다. 코로나 사태를 겪는 동안 있었던 일을 돌이켜보자. 선진국 정부나 중앙은행들이 위기 극복용이라며 통화량을 늘려 놓으면, ‘돈의 거리’가 짧은 투자 회사나 자본가들이 먼저 낚아채 효율적으로 투자했다. 반면 ‘돈의 거리’가 먼 서민들은 물가 상승, 월세나 임대료 급등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지금 분위기와 비슷하다. 이렇듯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 돈이 움직이는 시간차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해 낼 수 있다.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세월이 지나도 빠귀지 않는 보편적 진리임을 이전 시장에서 부를 이뤄낸 분들을 보며 다시금 깨닫는다.
2. 대한민국은 ‘대출 잔치’ 중
전문 경영인 체제가 확산되면서 단기 실적이 중요해지고 임금상승세가 가파르게 올라갔지만. 상대적인 세금제도로 기업의 투자는 줄어드는 양상. 상대적으로 빠른 임금상승세로 개인의 대출력이 오르면서 공공과 대기업 급여수준의 차이 격차도 더 커졌다. 통화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건, ‘대출’이라는 신용 창조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2010년대 이후 급격히 오른 대기업 급여, 대기업이나 금융회사에서 높은 수준의 고용 안정과 임금 혜택을 누리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난 배경이 있었다.
미국은 고용 유연성이 높은 나라다. 자립이 안되면 망하게 내버려둔다. 상대적으로 유럽이 미국과 비교해서 몰락하게된 건 기업에서 사람을 내보내기가 지나치게 어려워서였다. 그러다보니 혁신에 둔감해지고 새로운 산업의 개척에서 뒤쳐지게되었다. 그런 모습이 삼성전자에서도 나타난다. 공무원처럼 삼성을 다닌다는 삼무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줄을 잇는다. 다른 대기업들도 마찬가지. 통화량의 증가란 단지 금융의 바운더리 안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다충적이다. 산업계의 흥망성쇠와 연결이 되어 있다. 고용 시스템으로부터의 영향도 무시 못 한다. 신용 창조를 통한 ‘돈의 홍수’라는 건 일단 기업이 많이 벌어야 지속 가능하다. 그게 가장 큰 엔진
3. 세계는 돈 풀기 경쟁중
많이 찍어도 하락하지 않는 기축 통화의 힘을 활용해 미국은 엄청난 돈을 직접 발행한다. 달러와 유로와의 차이를 보며, 미국의 통화량이 단기간 늘어나는 힘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화량이 엄청나게 들쑥날쑥하다는 건 그만큼 큰 투자 기회가 생긴다는 뜻도 된다. 코로나사태 이후 2번의 기회가 있어고, 2050년까지 시간을 보면 1~2번 더 있으리란 기대도 할 수 있다.
저성장 덫에 걸린 중국은 22년도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이것을 하나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M1은 예금, M2은 예금/금융채권/투자상품/수익증권 등을 말하는데, M1감소와 M2증가가 동시에 나타난다는 건 돈을 풀어도 실물 경제로 흘러가지 않고 금융 시스템에만 머무르는 유동성 함정을 의미한다. 이는 기업이 설비 투자를 기피하는 경향도 엿볼 수 있다. 또한, 고령화로 저축을 선호하고 소비가 줄어든다는 걸 뜻하기도 한다. 즉, 돈의 사이클이 중국화되어 가고 있다는 건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어느 나라든 정책적으로 돈을 많이 뿌릴 때 공통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빈부 격차의 확대다.
트럼프 집권기에 들면서 나토 회원국들에게 GDP대비 5%까지 국방예산에 써야한다고 압박한다. 이러한 글로벌 군비 증강을 우리 관점에서 강 건너 불구경보듯하기 보다, K방산이 시장을 넓히고 수익을 키울 수 있는 무대가 커진다는 점을 봐야하고. 이런 흐름에서 유럽의 부유한 나라들이 군비를 확대하고 인프라 투자를 늘리기 위해 통화량을 팽창시키는 건 큰 투자의 기회로 보고 흐름을 유입해야한다.
정치 세력이 실제로 본격적인 통치 권력을 갖게 되면서 좌파정당은 증세에, 극우정당은 조세 수입보다는 돈을 푸는 정책으로 점점 더 재정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4. 돈은 미국으로 향한다.
주식뿐만 아니라, 숱한 논란을 일으키지만 전세계적으로 미국국채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 2020년대 들어서 미국 주식 투자 붐 또한 세계적인 트랜드가 되고 있다. 여기서도 미국와 유럽의 차이가 있다. 거대한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미국은 가능성 있는 기술 기업에 거액을 투자해 빠른 속도로 키워낸다. 반면, 은행 대출에 의존하는 유럽은 다르다.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큰돈을 융통하기 어렵다. 결과는 기술 기업의 속도감 있는 성장을 저해하는 쪽으로 흘렀다. → 기축통화의 힘의 유무도 있겠지만, 엔진을 다루는 각국의 스텐스도 확연히 다르다. 또, 유럽은 단일시장을 지향해오면서 돈의 흐름을 자유화하는 것에 조심스러운 반면, 트럼프는 더 크게 키워나가면서도 대응전략을 비트코인으로 갖춰나간다.
관성적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려 사업을 하는 유럽 기업들의 관행을 깨드리는 것도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다. 게다가 EU회원국별로 단일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관계 찬반이 엇갈린다. 독일, 프랑스 등 덩치가 큰 나라는 적극적인 반면 낮은 법인세로 해외자본을 많이 유치하는 아일랜드와 룩셈부르크는 경제 주권이 흔들린다고 싫어한다. 유럽이 단일한 거대 자본시장을 구축한다면 전 세계 돈의 흐름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수 있다.
5. 미국은 ‘빚의 제국’
50년 연속 무역적자 미국, 무이자 국채 내놓나. 트럼프의 노림수가 무엇인지 따져보면 글로벌 머니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다. 트럼프의 관세 폭탄. 세계 최강국이자 빅테크를 독점하는 미국의 무역적자는 오레전 경제 중심축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바뀌었고, 1970년대 이후 신흥 공업국들의 제품 생산 실력이 급격이 향상되어 미국의 제조업은 상대적인 우위가 약해졌다. 이로인해 기업들의 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여 완재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형태로 전환되었다. 이 방향을 트럼프는 바꾸고 싶은 것. → 미국은 상품교역에서는 적자지만, 미국의 힘을 보고 달러나 미국 국채를 사려는 수요는 끊이지 않는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무역적자가 심각해지면 통화 가치가 낮아져야하는데. 기축통화량의 힘으로 금융을 수출로 무역적자를 줄이는 것
트럼프의 관세 정책의 단점은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주가가 폭락했었다. → 그렇기 때문에 무역적자를 줄여야하 한다면서도 미국인들의 소비를 줄여야한다는 말은 꺼내지 안흔다. 내수 경기를 생각한 것. 때문에,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통화량(M2)이 늘어날지 여부를 지켜봐야하는게 관전포인트!
관세와 재정적자의 상관관계. 트럼프 구상은 관세와 무이자 국채 패키지. 기존에 미국 국채를 보유한 나라들이 만기가 되면 장기 무이자 국채로 바꿔 매입하게 하는 것. 고율의 관세가 적용되는 나라면 무이자 국채를 살 떄 관세를 깍아준다는 식의 협상. (=우리나라 정부를 상대로 3500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를 하면 관세율을 15%로 적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25%를 매기겠다고 압박한 것도 무이자 국재 구상과 비슷한 원리)
일본, EU, 한국은 미국에게 안보를 의지하는 반면 중국은 미국 국채 보유량이 7500억 달러가 넘는 상황. 투매 후 위안화가 기축 통화 전략에 가속도가 붙으면 미국 달러가 흔들리게된다.
일본과 한국의 입장은 같은가? 다르다. 한국은 부동산 자산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수도권 주택 자산가치가 높아졌다. 그러한 이유로 1인당 국민소득은 엇비슷한데, 평균자산의 차이가 커졌다. 이렇게 키운 자산의 규모를 해외 투자등으로 더 키운 한국과 달리 키우지 속도면에서도 자산의 규모를 키우는 부분에서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부분이 결과적으로 큰 차이.
달러의 패권이 무너질까? 달러 패권을 무너뜨리려면 다른 나라에서 혁신 기업을 미국보다 훨씬 더 많이 보유해야 가능성이 보인다. 또, 운영과 조달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달러만큼 쉽게 융통할 수 있는 화폐는 없다. 달러는 발행량이 많고 차입도 쉽고 막대한 유동성을 자랑한다. 한마디로 가져다 쓰기 쉽다. 달러 패권에 의심을 갖지 않는 쪽이 안전한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새로운 돈의 출현
비트고인의 선물시장 가격과 현물 시장 가격이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서로 다르게 취급하는건 법적으로 위반이라던 SEC에 사법부까지 압박을 가하도록 생활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왔고, 5개월 후 비트코인을 현물 ETF로 승인했다. → 튤립이든 비트고인이든 재화 자체의 특성에 매몰되면 전체 그림을 놓친다. 유동성이 시중에 넘쳐나고 그와 맞물려 과거에 없던 투자 대상을 찾으려는 부자들의 욕망이 넘쳐나는 시대적 배경에 주목해야한다. 코인이 아니더라도 돈이 넘치는 2010년대 이후는 새로운 혜성 같은 투자 대상이 등장할 수 밖에 없는 시기였다. 주식등 모든 투자대상에 유동성이 흘러들어갔다.
일련의 움직임을 볼 때 가상화폐 자체를 못 미더워해서 투자를 망설일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미국 정부와 트럼푸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투자 기회가 어디에서 생길지 미리 점쳐 보는 사람이 앞서간다. 미국 공화당이라는 주류의 정치세력은 가상화폐를 인정하고 키워보려는 스텐스를 분명하게 하고 있다. 그들처럼 생각하는 게 우리에게도 이롭다. → 변화된 시각으로 투자대상을 보고 움직여야한다.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면서 SWIFT에서 퇴출 된 이후 새로운 화폐 시스템을 구축하려하나 어려움이 많다. 이렇듯 정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하지만 경제를 움직이는 정치라는 건 더 일개 국가의 통치 권력의 차원이 아니라 글로벌한 정치적 움직임을 가르키는 말이 되고 있다. 한 나라 안에서 그 나라의 정부가 경제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은 점점 더 미약해지고 있다.
7. 돈의 대결
가상화폐가 힘을 불리는 만큼 달러의 위상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지않을까? 트럼프의 그림은 가상화폐를 제도권으로 편입시켜 달러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버팀목으로 쓰려는 것이다. 그러나 방향이 달라진다면 달러의 힘을 끌어내리는 형국이 될 것.
달러의 가치가 유지되려면 미국 국채를 사려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 → 스테이블 코인 덕분에 금리가 내려가면 미국은 낮은 비용으로 국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뒤, 시중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미니 양적완화) 코인이 돈의 양을 늘리는 발화 장치의 하나로 작동할 수 있다.
우리는 돈이 폭발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
CBDC는 초기 단계이지만, 중국은 위와화의 국제화와 탈달러 전략의 일환으로 CBDC에 굉장한 공을 들이고 있고 그것에 선진국들의 관심또한 쏠린다. 중국이 G1으로 올라서 미국을 누르거나, 또는 G2로서 미국과 꾸준히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위안화위상이 높아지고 달러의 힘은 약해져야한다는 생각. 트럼프는 미국인드르이 돈을 연방정부가 들여다보는 절대적인 권한을 갖게되는 것이므로 CBDC를 반대하고 있다.
8. 뒤집히는 경제 공식
중국이 2001년 WTO 가입국이 되면서 우리나라에서 통화량(M2)가 본격적으로 2003~4년에 GDP보다 훨씬 큰 액수의 덩어리가 되었고, 완전한 저물가, 저금리 기조가 구현된 결정적인 시점이다.
세상의 금융 환경은 어떻게 될까? 2040년까지 15년 정도를 내다본다면 2010년대 제로금리 시절처럼 차입이 무모하리만치 활발한 시기는 다시 오지 않을 확률이 적다. 그러면 통화량이 늘어나는 속도가 아찔할 정도로 빠르지는 않을 수 있다. 중요한 변수는 ‘고령화’. 고령화가 심각해져 수요 부진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일본을 생각하면된다. 그러면 저금리로 경기부양책을 내게되는데 그러면 통화량이 늘어나는 속도가 많이 꺽이진 않을 것.
경제도 생물과 같다. 오랫동안 당연히 여긴 전제와 믿음이 바뀔 수 있다. 예전의 경제 공식이 통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세계사적인 긴 흐름을 뀌뚫고 있어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일본의 엔화. 코로나 이후 유동성을 풀면서 채무비율이 높아지는 중에, 러시아 전잰등으로 섬나라 특성상 에너지의 94%, 식료품의 63%를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은 기준금리를 상향하면서 채무비율을 조정하며 버텨왔으나 구조적인 엔저 국면을 맞아 일본인들의 삶의 질까지 떨어지고 있다. 양적완화로 돈 풀기에 집중했던 아베노믹스 때문에 얻었던 반짝 효과에서 벗어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국경을 넘어 투자하는 거대한 물결이 높아지면서 돈이 뻑어 나가는 흐름이 국경에 제약을 잘 받지 않는 추세가 두드러졌다. 자연스레 개별 국가가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과 힘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투자자라면 글로벌 경제 전체의 흐름을 보는게 중요하다.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정책이 내 돈을 좌지우지하는 힘은 현저히 약해지고 있다. 그렇기에 각국의 외교관들을 기업내로 끌어들이는 상황.
9. 돈의 폭발, 어떻게 대응하나
화폐량이 원체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증가 속도를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게 현명하다. 돈의 가치 하락에 대비하려면 현금 이외의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당연한 명제를 머뭇거리지 말고 실행해야 한다.
통화량, GDP, 물가 3가지의 상관관계. 미국에서 1960년~90년 사이 실질 경제 성장륭과 물가상승률을 합친 숫자가 통화량 증가율과 거의 비슷했다. 이걸 공식화한다면 M2증가율=실질 경제 성장률+물가 상승률이다. 즉 시중에 풀린 돈이 늘어나는 속도 > 실물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 그 속도의 차이만큼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것을 의미. M2증가 속도가 원체 빨랐으니 당연히 현금 이외의 투자자산을 사들였어야 손해를 면할 수 있었다.
주식은 같은 종목이더라고 언제 사고 파느냐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심하다. 그러니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재테크 방식인 부동산 가격 상승률과 M2 증가 속도를 비교해보면 M2와 아파트값과 엇비슷한 속도로 움직인다. M2는 감소 없이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하락하기도 했다가 솟구칠 때는 M2 증가 속도보다 더 빨리 상승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속도가 M2증가 속도를 앞질렀듯, 이재명 정부가 과감한 돈 풀기 정책을 계속 이어나가면 2030년대가 시작하기 이전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 속도가 통화량 증가 속도를 앞지르는 시기가 다시 찾아올 수도 있다.
워런 버핏은 시가총액을 GDP로 나눠 주가 수준을 판단한다. 버핏지수. 즉 통화량은 각자가 자산을 쌓아가는 데 중요한 나침반이 된다.
불어난 통화량이 국민들에게 고르게 퍼지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그럴 수 없다. 눈치 빠른 이들은 시장의 유동성을 자기 주머니에 집어넣으며 재산을 엄청나게 불렸다. 산업화된 사회에서 자본화된 사회로 넘어가는 무대 전환이 우리 사회에서는 너무 빨랐다.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관념이 변한 게 아니다. 돈을 둘러싼 현실이 달라졌다. 통화량 증가속도에 맞춰 사살아야 자산이 쪼그라들지 않는다는 걸 깨달아야한다. 통화량이 폭발하는 시대에는 상인이 선비를 이긴다. → 소득 불평등 시대가 지나가고 자산 불평등 시대가 왔다는 걸 잊으면 자신만 손해다. 지금은 금융이 경제의 중심축인 세상이다.
사회적 시류의 변화도 읽어내야 한다. 현재의 변화는 일시적인 바람이 아니며, 구조적인 변화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안개를 걷어내고 깨끗하고 화창한 사이다같은 책이였다. 계속 반복해서 듣기만 했던 내용을 텍스트로 다시 한번 보면서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무섭게 느껴졌던 변화가, 이제는 어떻게 그 흐름위에 있을지 생각해야겠다로 방향성이 바뀌기도 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한 마음이든다. 연초에 들었던 아기곰재태크 강의를 이제서야 제대로 이해했다..! 이해한 만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넓은 폭의 경제를 읽으면서 투자적으로 연결지야 한다. → 경제기사 더 폭넓게 있고 매읽경 진행:)
함께 논의하고 싶은 점 P. 소득 불평등 시대가 지나가고 자산 불평등 시대가 왔다는걸 잊으면 자신만 손해다. > 나의 자산 포지션을 선비에서 상인으로 바꾸기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었나요? 이야기 나눠보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함께 고민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