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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돈의 대폭발 독서후기 [효확행]

26.02.13
돈의 대폭발 | 손진석 - 교보문고

 

Part 1. 돈이 폭발한다.

- 돈의 거리를 좁혀야 하는 이유

1장에서는 통화량이 늘어나고 화폐가치가 떨어진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한다. 정책과 통화량의 관계, 통화량이 늘어남으로써 발생하게 될 상황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왔다. 특히 선한 의도로 편 정책이 반드시 선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부분에서 공감이 됐다. 서민을 부양하기 위해 실시한 정책이 결국 화폐 가치 하락 → 부동산 가격 폭등 같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내용이었던 것 같다.

특히 와닿은 부분은 ‘돈의거리’를 좁혀야 한다는 것이었다. 현대사회에서 빈부격차가 점점 심해지는 것은 돈의 거리라는 개념과 완전히 맞닿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돈에 물리적, 심리적으로 가까울수록 상황의 변화에 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돈의 거리는 개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좁힐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짚고 가야 한다.

금리가 낮다는 것은 돈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명심하자!

 

Part 2. 대한민국은 ‘대출 잔치’ 중

- 대출이 늘어난 주된 이유 ‘대기업’

대기업이 대출이 늘어나게 된 주된 이유로 보는 관점이 새로웠다. 대기업의 임금 인상, 고용안정성 강화가 대출량 증가를 일으켰다는 관점이다. 2장에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관점에 대해서 많이 배운 장이었던 것 같다. 대기업 직장인의 안정적인 소득은 대출 가능액을 높이는 원동력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는 그렇게 돈 잘 버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연봉이 1억 이상인 직장인이 공무원 수보다 많다는 내용이 인상깊었다. 결국 소득이 안정적이고 많은 다수의 사람들이 대출을 끌 수 있는 만큼 끌면서 대출량 자체를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또한 고용안정성이 강화되면서 정년 퇴직을 채우는 사람들이 늘었다. 시니어가 많아지면서 주니어들도 계속 들어오니 대출이 가능한 사람들의 수도 더 늘어나는 것이다.

생각해보지 못한 것은 과중한 상속세가 직원들의 임금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늘어난 돈으로 더 많은 대출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Part 3. 세계는 돈 풀기 경쟁중

돈을 풀어서 경제를 부양하는 정책을 펴는 것은 비단 한국만이 아니다. 게다가 기축통화인 달러를 쓰는 미국은 어마어마한 양의 돈을 풀어서 경제를 끌고 가고 있다. 그리고 미국이 돈을 풀면 결국 개인은 돈의 쓰나미를 맞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여기에서도 돈의 거리 개념이 적용될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을 유심히 보고 대응책을 생각해둔 사람만 쓰나미를 피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도 엄청난 돈을 풀어서 경제를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중국도 생각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돈을 모으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돈을 푸는데 시장에 돈이 안돌고 고이게 되는 것이다. 통화량을 풀었는데 M1(협의통화, 구매)은 늘어나지 않고 M2(광의통화, 투자)만 늘어나는 현상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통화량 증가와 그에 따른 부작용이 전세계 트렌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정리

돈의 가치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금이 아닌 실물성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 26년의 키워드를 <소유권>으로 정의한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단순히 자산 가치가 오를 것 같아서가 아니라 화폐가치 하락에 대비한 실물 자산의 소유권이 중요하다는 의미였다.

요령있는 투자자는 흐름을 보면서 투자할 줄 알아야 한다.

→ M2증가량과 부동산 가격 변화를 보면 M2는 꾸준히 증가하지만 부동산 가격은 크게는 우상향, 그 안에서는 등락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때 M2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서 부동산 가격이 눌려있다면 이후에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해하고 투자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11~17년까지 M2가 상승하는 데 비해서 부동산가격은 하락했는데 그 후 18~21년까지 부동산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해서 M2 상승률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은 다시 부동산 가격이 떨어졌다가 조금씩 반등하는 추세인데 M2는 또 꾸준히 상승했다. 이런 흐름을 이어 봤을 때 한번 더 부동산 상승 사이클이 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겠다. 거시경제를 나의 투자로 연결지어서 생각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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