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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잉] #47. 2-3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26.02.18 (수정됨)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빅처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저자 및 출판사 : 청아출판사

읽은 날짜 : 2/15~1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의미 #잠재력 #행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10점

 

1. 내용 및 줄거리

1.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 수용소에서의 체험은 사람의 이성을 잃게 만다는 일이 있는가 하면 더 이상 잃을 이성이 없게 만드는 일도 있었다.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너무 정상적인것이라는 것. 그 안에서 혐오감과 공포, 동정심 같은 감정을 더는 느낄 수 없었다. 사람들이 괴롭힘을 당하거나 죽어 가거나 또 이미 죽은 것을 너무나 일상적으로 보기 때문에 수용소에서 생활한 지 몇 주가 지나면 그런 것들에 더 이상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지 않게 된다.
  • 인간이 더는 어느 것에도 관심을 갖지 않는 정서와 감정의 둔화의 무감각은 수용자들이 보이는 정서적 반응의 두번째 단계에서 나타나는 징후이다. 구타에 대해서도 무감각해진다.
  • 그러나 분노를 느끼는 순간이 있다. 그 분노는 육체적인 학대와 고통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으면서 느끼는 모멸감에서 나오는 것이다. 구타당할 때 가장 괴로운 것은 그들이 주는 모멸감이였다.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가치를 위협하고, 또 그것을 의혹 속으로 내던져 버린 정신적 혼란에 시달릴때. 인간의 생명과 인간의 존업성이 지난 가치가 더 이상 인정을 받지 못하는 세계, 인산의 의지를 박탈하고, 육체의 대상으로 전락될 때 개인의 자아는 끌내 그 가치를 상실할 수밖에 없다. 
    → 수감자들의 무감각은 일종의 방어 기재로 초조함, 굶주림, 수면 부족 등을 벗어나기 위한 방어기재
  • 척박한 환경에 있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 토스토옙스키가 이런말을 했다. 내가 세상에서 한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고통이 가치가 없는 게 되는 것이다. 즉, 마지막 남은 내면의 자유를 빼앗을 수 없다는 사실. 시련은 가치 있고 그들이 고통을 참고 견뎌 낸 것은 내적 성취의 결과. 이것이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
  • 미래의 목표를 찾을 수 없어 스스로 퇴행하는 사람들은 과거를 회상하는 일에 몰두하게 된다. 수용소에서도 긍정적인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것이 기회인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 자신의 ‘일시적인 삶’을 비현실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삶의 의지를 잃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인생이란 치과 의사 앞에 있는 것과 같다. 그 앞에 앉을 때마다 최악의 통증이 곧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다 보면 어느새 통증이 끝나 있는 것이다. 그가 기대할 수 있는 미래의 목표를 정해 줌으로써 내면의 힘을 강화시키는 것.
    →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죽음 앞에서 뿐만아니라 스스로가 원하는 바에 가까워지는 과정에서도 WHY가 기반되어 행동하게되면 외부적인 요소에 영향받지 않게된다.
  •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에 무엇을 기대하는 가각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하는 것이라는 것.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해 매일 매시간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에 대한 대답은 올바른 행동과 올바른 태도
  • 삶이 우리에게 던져 준 과제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과 마찬가지로, 개개인마다 다른 인간의 운명을 결정한다. 어떤 사람, 어떤 운명도, 그와는 다른 사람, 그와는 다른 운명과 비교할 수 없다. 때로는 주어진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가야 할 때도 있다. 각ㄱ가의 상황들은 그 나름대로 독자성을 갖는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비롯된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언제나 가까운 곳에 단 하나만 있는 법이다.
  • 삶으로부터 아무것도 기대할 게 없다는 사람에게는 인생이 그들로부터 여전히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그들이 인생으로부터 무엇인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의 삶은 의미를 갖는 일을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는 것, 삶의 무한한 의미에는 고통과 임종, 궁핍과 죽임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말. 희망을 잃어서는 안되고, 우리들의 가망 없는 싸움이 삶의 존엄성과 의미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확신 속에서 용기를 가져야 한다.
  • 세상에는 고메한 인격을 가진 부류와 미천한 인격을 가진 부류로 나누어진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잇었다. 두 부류의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착한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집단, 혹은 악한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집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수용소에서의 생활은 인간의 영혼을 파헤치고, 그 영혼의 깊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했다. 놀라운 것은 드러난 인간성에서도 선과 악의 혼합이라는 인간 본연의 특성이 발견된다는 점이다. 

2.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 실존적
    1. 존재 그 자체, 인간 특유의 존재 방식
    2. 존재의 의미
    3. 각 개인의 삶에서 구체적인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
  • 어떤 종류의 분석이든, 환자가 자기 존재의 깊숙한 곳에서 정말로 소망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 또, 내면에 잠재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전을 주저해서는 안된다.
  •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실존 철학자들이 가르친대로 삶의 무의미함을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지닌 절대적인 의미를 합리적으로 터득하지 못하는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일회적인 잠재 가능성을 우리가 어떻게 실현시키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 살아 있는 인간 실험실이자 시험장이었던 강제 수용소에서 어떤 사람들이 성자처럼 행동할 때, 또 다른 사람들은 돼지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았다. 사람은 내면에 두 개의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어떤 것을 취하느냐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본이의 의지다. 

3. 비극 속에서의 낙관 

  • 낙관은 비극에 직면했을 때
    1. 잠재력이 고통을 인간적인 성취와 실현을 바꾸어 놓는다
    2. 죄로부터 자기 자신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3. 일회적인 삶에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잇는 동기를 만들어 낸다.
  • 인간은 행복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내재해 있는 잠재적인 의미를 실현시킴으로써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
    → 의미를 찾는 데 성공하면, 그것이 행복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시련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된다.
  • 삶의 의미에 도달하는 3가지의 길
    1. 일을 하거나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을 통해 도달할 수 있다
    2. 어떤 것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을 통해 도달한다
    3. 자기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운명에 처한,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무력함과 비슷을 승리로 바꾸는 것을 통해 도달
  • 개인의 가치는 언제나 그 사람과 함께다. 그 사람이 과거에 실현시킨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그 사람이 쓸모 있냐 없냐 하는 조건에 기반을 둔 것을 절대 아니다.

 

2.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두 가지를 얻게되었다. 하나는 사람이 갖고 있는 2가지의 잠재력이 그 사람의 가치까지는 아니더라도 내면을 볼 수 있는 일부분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되었다. 이 부분을 읽고 생각났던 말이 나에게 좋은 사람이 기쁠때 축하해주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힘들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다. 였다. 사람과의 관계가 있는 곳 어디든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바가 더 넓고 깊어질 수 있는 것 같다. 또, 부동산은 인문학이라는 말에 대해 더 와닿는 부분이 많아진다.

두번째는 내 삶의 의미가 나의 가치에 기반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지닌 가치가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만들어내고 싶은 것인지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후자의 가치는 어느 순간 스스로 한계를 마주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느낀다. 반면 전자의 가치는 당장 누군가에게 공감받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며 이해받을 여지가 있는 영역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가치는 오랜 시간의 경험과 고민 끝에 자연스럽게 내 안에 자리잡은 것이기에, 설령 타인의 인정을 받지 못하더라도 쉽게 흔들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내가 만들어내고 싶은 가치는 어쩌면 타인의 기대나 사회적 기준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그것이 나의 본질과 어긋날 경우, 언젠가는 스스로 모순을 느끼거나 한계를 깨닫게 되는 시점이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삶의 의미는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내가 나로서 설 수 있는 지점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앞으로도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보다, 어떤 가치를 지키며 살아갈 것인가를 더 자주 물어보며 다듬어 가고 싶다. 삶의 의미랑 하나의 완성된 완벽한 문장이 아닌, 끊임없이 수정되고 확장되는 긴 문단일 수도 있지 않을까?

 

3. 함께 논의하고 싶은 점

P. 338 인간이 시련을 가져다주는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그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는 있다.
>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시련을 마주했던 경험이 있었다면, 그 안에서 나의 태도의 변화는 어떠했는지 이야기해보며 시련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나눠봅시다.

P.333 사람이 삶의 의미에 도달하는 데는 세 가지 길이 있다. 첫째는 일을 하거나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을 통해서이다. 두 번째는 어떤 것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을 통해서이다. (중략) 하지만 뭐니 뭐니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비극을 승리로 바꾸어 삶의 의미로 들어가는 세 번째 길이다.
> 스스로의 삶의 의미에 도달하는 데에 저자는 3가지의 길이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겪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이야기나눠보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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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2사라
26.02.18 18:56

호부님 화이팅입니다. 잙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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