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발 65기 61조 유짐]

너나위님을 유투브로 알게되어 내집마련 기초반이 내 첫 월부수강강의 였다. 그런데 강의와 과제를 따라가기가 급급하였고 심지어 조모임의 임장도 참여못한채 배운것들을 내것으로 미처 다 만들지 못하고 3주가 지나갔다.

이런 상황에 열기반을 듣는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했지만, 오히려 열기반으로 투자공부의 흐름을 이어가면서 내마반 강의 내용을 쭉 복기하며 내것으로 만드는것까지 하면 좋을것 같아 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너나위님을 이끌어주신 멘토가 너바나 님이라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었기에 강의 내용도 너무 궁금했다.

역시나 시작부터 뼈를 맞았다. 인생이 바뀌는데는 단계가 있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이미 내가 내마반에서 스스로에게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라서 더 와닿았다.

생각만 하고, 알기만 하고, 실행으로 옮겨 내것으로 만드는것을 하지 않고 있는게 나의 문제.

알면서도 하지 않는게 가장 큰 위기라고 하셨다. 큰 위기임을 다시 한번 직시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노후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도 충격을 받았다.

"내가 할수 있을까, 너바나 님이니까 된거 아닐까,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나는 그렇게까지 부자를 바라는건 아닌데.." 라는 생각도 솔직히 들었다. 내안에서 부자가 되고싶은 마음 때문에 열정적으로 이렇게 수강도 하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내가 본적도 만져본적도 없는 돈의 액수로 현타가 오고 난해한 숫자들이 쏟아져 나오면 갑자기 내안에 열정은 사그라들고 어느정도 적당히 타협하자는 마음이 충돌한다. 그래서 이렇게 부와 자산에 대해서 공부하는 내모습에만 취해 결과물없이 알고서만 끝나는게 아닐까 싶었다.

합리화는 이제 그만하고 현실직시가 필요하다.

10년 후에 내가 후회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끔찍하다. 그걸 난 동력으로 삼아야할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 부를 이루게 되면 할수 있는 것을 상상하는것보다 10년 후 내가 알고도 하지 않아 이루지 못한 부에 대한 후회감이 더 강하게 나를 움직인다.

너바나 님의 2강을 기대하면서 1강 후기를 마친다.




댓글


우아위user-level-chip
23. 09. 05. 22:07

지금의 너바나님의 강의를 통해 10년 후의 10억 을 달성하실 유짐님 월부인으로서 꼭 이루어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