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기쓰듯 하루하루 노력하는 삶을 쌓아가는
삶은일기 입니다.

어느새 한 달 강의 과정의 마무리를 달리고 있거나
월학 3개월 과정의 중후반을 지나고 있어 주변에 지친 기색을 보이는 동료들이 많습니다.
저도 며칠 전 집중력이 흐트러져 임장지에서 실수 연발이었는데요.
연휴기간에도 꾸준히 올라오는 QnA 게시판의 질문들을 보며
어느새 지친 마음으로 소중한 월학과정을 허투루 보내고 있지는 않았는지,
간절한 마음으로 집중하고 있는지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무엇이든 절대 포기하지 않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감사일기와 발도장 인증, 강의 후기가 조용히 이어지고
전세를 빼느라 애쓴다고만 들었는데 불쑥 경험담 후기가 올라오거나
지쳐보여 걱정됐었는데 어느새 강의 과정 끝에서 가장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이 동료들은 말 그대로 ‘포기하는 법을 모르는' 것처럼
성장하느라 흔들리면서도 꿋꿋이 앞장서서 나아가는데요
‘그릿’의 힘을 알기에
제가 가장 닮고 싶은 동료들의 모습입니다.
꼭 한 걸음 더하는 사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했던 것 같은데
지쳐 쓰러지기 바로 직전에 딱 한 번을 더 합니다.
거절을 너무 많이 받아 마음 상한 임장지에서
딱 한 통화, 딱 한 집만 더해보자 제안하고,
전세 전단지를 돌리며 부동산을 방문해도
여기까지 가야 하나 싶은 곳까지 한걸음 더 밀고 나가고,
이른 아침 임장지에서 가장 밝게 인사하며
앞장서서 힘차게 걸어갑니다.
분명히 똑같이 하기 싫은 마음이고,
조금더 미루거나 이제는 그만하고 싶은 마음일텐데
그 마음을 뒤로 하고 한번 더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속도와 상관없이, 하지만 빠짐없이
제각각 자기만의 속도가 다릅니다.
일정이 다소 빠르게 진행되는 월부학교 같은 과정에서는
잠깐씩 뒤쳐지기도 하고,
늦은 밤 함께하는 올뺌방 인증이 생활패턴과 안 맞는
아침형 인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동료들은
느리더라도 자신만의 속도로 포기하지 않고 해냈습니다.
머쓱해하며 늦어서 미안하다고 뒷머리를 긁적이지만
미완성이거나 포기한 결과물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완성된 과제와 느리더라도 진지한 태도가 담긴 의견으로
팀원과 끝까지 함께합니다.
'와, 이 동료는 결국 해내겠다.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지속력과 시스템
묵묵히 밀고 나아가는 동료들은
늘 꾸준히 무언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회사나 가족관계가 흔들려 집중해야 할 때도 있고
출산과 육아 또는 작은 부상으로 잠시 쉬어가야 할 때도 있지만,
강의를 놓치지 않고 듣고 있거나
그것마저 여의치 않으면 특강이나 돈독모를 통해
정보와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한 두 달 쉬고 돌아오면 된다고 쉽게 말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다가 돌아와서 다시 예전처럼 몰입하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
예열기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밥잘 튜터님께서 오프 강의 뒤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해주신 말씀이었는데,
이 말씀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시스템 없이 지속력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포기하거나 흔들릴 미래가 그려진다면
약한 수준의 시스템 속에라도 꼭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히 환경 속에 있었던 동료들이
가장 멀리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누가 더 똑똑하느냐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묵묵히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며
잠시 쉬어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작은 점이라도 찍은 사람이
끝가지 남아 부와 성공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현실에 타협하고
쉬운 길을 택한다면, 비록 그 순간은 편할지 몰라도
꿈과 목표는 점점 멀어진다.
나중에 반드시 그 한순간의 타협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우직하게 매일 내딛는 사람은 아무리 먼 길이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다."
-<왜 일하는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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