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 서우리 내8안에 젊은우리 운0진 흔전만전] 서울투자기초반 8기 운영진 복기 ><

  • 24.01.04

안녕하세요, 흔전만전입니다. ^^



12월 달 서울투자 기초반에 운영진으로 활동했습니다.

첫 운영진, 첫 반장으로 책임을 맡게 되었고


처음에는 걱정반 설렘반으로 시작한,

마지막에는 기쁨과 감사로 가득한 3주간의 복기

해보려고 합니다.




중요한 건 진심.


월부에서 조활동을 하다보면,

혹은 조장을 맡게 되면


아 지금 할 게 너무 많은데

내가 다른 분들을 챙겨드릴 수 있을까?

혹은

바쁘고 정신없어서 내가 너무

신경을 못 써드린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하나에 빠지면 주변의 것들을

잘 챙기지 못하는 몰입형 인간,

믿음직스러운 J형 인간이기보다

눈앞에 놓인 것에 집중하는 P형 인간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을 잘 못 챙기는것도 있었죠)


하지만 제가 반장을 맡으면서 조장님들,

그리고 조장님들을 통해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느낀 점은.


남을 챙기는 것에 서투는 사람들도 포함하여

다들 모두가 서로에 대해서 정말 진심으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고 있구나 하는 것입니다.




내가 좀 더 잘하지 못해서 알려드리지 못했고,

내가 좀 더 능숙하지 못해서 챙기지 못했고,

내가 좀 더, ..

내가 좀 더,..


스스로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너무나 잘하고 계셨습니다.


조원분들은 모두 조장님께 감사하고 계셨습니다.

(다만, 표현하는 것이 아직 어색해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잘 못하고 있네..라고 자책하기 전에

내가 진심을 다하고 있는가?

나는 이 사람들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이 진심이라면,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도대체 어떤 분이,

나를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분에게

너 왜 그렇게 못했니?

비난하는 말을 하려고 할까요,

(물론 그런 분이 있다면, 무시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ㅠ)





나눌수록 커지는 따스함



저희 반장님들은 다들 참 따스하십니다 ^^


처음 수업이 시작되었을 때 무지개크레파스님이

괜찮아 (짝) 괜찮아 (짝) 리액션을 알려주셨는데요 ㅎㅎ


좀 속상한 일이 있거나 실수를 할 때면

다같이 토닥토닥 해주셨습니다 :)


신기한 건 이렇게 서로서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이

참으로 힘이 많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칭찬"의 힘입니다.

이 칭찬이라는 것이 사람에게 큰 에너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넘어져있던 사람에게 일어날 힘을 주기도 합니다.


설령 내가 진심으로 그 사람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았어도

잘했다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이건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칭찬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합니다.

그리고 칭찬을 받은 사람이 다시 칭찬한 사람을

칭찬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냅니다.


칭찬이 어려운 분들은 처음에는 그냥,

칭찬을 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일단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3주간 제가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누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튜터님, 8기 운영진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끼꼬님, 윌리아님(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젊은우리 튜터님(찐기버 튜터님 ㅠㅠ 사릉합니다 ♡),


무지개크레파스님.호재라이언님(저희 반장님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럭셔리초이님, 버들가지님, 사과자님, 오너천사님, 이너피쑤님,

정원사님, 첫의지만큼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원들을 이끌고 케어하는게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끝까지 힘써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림봄님, 레닝님, 삼부시님, 서우주님, 솔래파님,

아이세스님, 여울늘님, 오우와우님, 온유리님, 코렛르미님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






댓글


코렛르미
24. 01. 04. 16:07

울 반장님 따스함과 섬세함으로 조장님들 챙겨주시고 신경ㅁ서주셔서 3주동안 즐겁게 임했습니다 늘 감사하드리구 응원합니다!!!

드림봄
24. 01. 04. 16:27

아.. 따숩다 따수워.... 반장님 한달동안 정말 감사했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를 기죽였던 왕돈가스 잊지 못할거에요!!!!

삼원홍
24. 01. 04. 18:33

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자를 위한 시간 화이팅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