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울리는 강의

지피지기백전불태 = 메타인지

현재 나의 상태, 현재 시장의 상태를 짚어 주셨습니다. 이제 투자 공부라는 걸 시작한지 4개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제 자신에 대해서 돌아본 계기가 되었네요.

투자 vs 실거주 이 질문은 너나위님에게는 단골이자 사골같은 질문일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각 선택의 시나리오를 보여주십니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곳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너나위님이 하신 저 말씀이 어찌보면 실준반 강의를 한 문장으로 축약하는 문장 같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바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구분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꾸준히 배운대로 실행하라는 점도 강조해주시네요.

투자이후 시나리오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가지 케이스에 대해서 실제 사례를 들며 요목조목 설명해주십니다. 각 시나리오별로 적절한 대응 방식도 알려주셨습니다. 이번 차시는 필사해가면서 정말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었네요. 수학의 정석 처럼, 예언서처럼 투자를 시작해서 불안할 때 이 케이스 중 어디에 있나 살펴보고 대응의 실마리를 잡아가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평가의 종류와 각 케이스에 대해서 개념 정리를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각 저평가를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명쾌한 정리에 그저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열심히 필사하며 들은 탓에 1시간 강의가 2시간 까지 몰입하면서 듣게 되었네요.

그리고 자세한 사례를 통해서 저평가 판단법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켜 주십니다. 전 초보자로서 일단은 아는 지역을 많이 늘려야 하고 그러려면 아는 지역에 대해서 임보를 써가며 앞마당을 늘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로 돈 버는 법 종류와 그 특징들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자신이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벌지 선택하는데 대한 가이드 라인도 주시네요. ㅠㅠ 선택장애가 있는 제게 정말 도움이 됩니다.

실준반 4주차가 이제 끝이 났지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같습니다. 내마반, 열기반을 거쳐 실준반까지 오면서 숨이 턱에 차고 일, 가정과 병행하여 투자공부하면서 고된 하루에 등만 닿으면 자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너나위님의 4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제 자신의 위치를 알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좋은 강의 너무나 감사드리며 끝까지 투자의 길 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버티고 실력을 갈고 닦아서 목표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