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대기만성 흙수저 대흙입니다.
최근 매물임장을 다니다 보면 30대 초중반의 신혼부부들이 많이 보입니다.
몰래(?) 내용을 듣다보면 풋풋한 설렘도 느껴지고, 걱정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혼부부가 함께 부동산 방문을 준비한다면 부동산 투자 선배로서 어떤 것을 준비해야할지 얘기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부 임장은 이런 것이 다릅니다.
혼자 임장을 할 때와 남편 혹은 아내와 같이 하는 부동산 방문은 어떤 것이 다를까요?
우선, 감정과 현실, 예산이 동시에 움직입니다. 한 사람은 집이 예뻐 보이고 인테리어 가 잘 되어 있는 집에 먼저 눈이 갈 수도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어떤 집이 더 많이 오를까? 우리 예산으로 살 수 있을까? 와 같은 현실적인 고민 사이에서 흔들릴 수 있습니다.
결국, 임장은 설레는 데이트라기보다는 부부간의 생각을 맞추는 현실 점검 시간이기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2. 전화임장 예약부터 준비가 갈립니다.
먼저 내집 마련 후보로 정한 단지들이 골라진다면 방문 예약을 미리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야가야 할 점은 초보일수록 부동산 사장님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불친절하거나, 막상 방문해보니 지역과 매물에 대해 잘 모르는 사장님이라면 괜히 아까운 시간만 날리게 될 수 있어요.
부동산 전화시 체크포인트
부동산 예약시 체크포인트
충분히 시간을 갖고 전화 예약을 해보시고, 위와 같은 기준을 방법으로 예약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부동산 방문은 이렇게 해보세요.

매물 예약 시에는 최소 하루에 3개 단지는 보면 좋습니다. 1개 단지에 1개 매물만 딱 보면 “이게 좋은 건지 비싼 건지” 감이 안 잡혀요.
예를 들면 2시간 간격을 A아파트 첫 번째 부동산을 방문하고, 다른 생활권의 B 아파트 두 번째 부동산 방문, 마지막으로 다음 생활권의 C아파트까지 세 번째 부동산까지 방문해보세요.
그러면 총 6시간으로 아침 10시, 12시, 점심 먹고 3시에 방문해서 5시까지 하루를 쓸 수 있습니다.
부동산 방문시 체크포인트
이 때, 부동산 사장님에게 과하게 저자세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충분히 매수 의사가 있고, 정당한 중개보수비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받는 거니까요!
또한 솔직하게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모른다고 말씀드리고 괜히 얕잡아 보이지 않겠다고 아는 척 할 필요도 없습니다.
매물 확인시 체크포인트
집보는 순서는 부동산 사장님께 안내 받되, 놓치는 부분 없게 꼼꼼히 보기
(화장실 벽 타일 깨짐, 장판 훼손, 부엌 싱크대 훼손 여부, 베란다 창고 결로 등)
이 때, 집이 “예쁘다.”보다는 우리가 매일 살 수 있나?라는 것을 꼭 유념해보세요.
또한 의외로 중요한 것은 부부가 다투지 않도록 원칙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임장 준비물
운동화
생각보다 집을 보는 게 굉장히 힘들 겁니다. 특히, 복장이 불편하다면요. 하루에 10개 넘는 집을 방문하면서 신발을 계속 벗었다 신었다 할텐데 구두는 너무 불편하겠죠? 꼭 운동화를 신으세요!
글을 마치며.
오늘은 처음 집을 보게 되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몇 가지 체크포인트를 말씀드려보았는데요.
급하게 집을 보는 것보다 준비하고 또 비교해보는 과정에서 비로소 기준이 생기게 됩니다.
비교한 만큼 후회는 줄어들고, 확신한 만큼 결정은 단단해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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