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기반 8기 67조의 하들입니다.
12월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분임을 가고 단임을 가고, 최종임보까지 제출하면서 벌써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주 목요일에 마지막 조모임을 갖게 되었는데 그새 정이들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매번 겪는 이별이지만 이번이 유독 더 마음에 남았던 것은 부족하지만 조원들의 성장을 돕고자 했었고, 여러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조원들이 유독 더 신경쓰였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연말이어서 직장회식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동료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주었고, 그 가운데 서로 질문하며 좋은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약 5분간 저희의 이번 앞마당을 머릿속에서 정리하여 동료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분이라는 시간적 제약이 있었고, 각자의 앞마당 파악 현황이 다르긴 하였지만. 이러한 시간을 가짐으로,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준비한 질문이 끝나고, 모두의 소감을 들었을 때
이번 서기반이 그이전의 어떤 반보다 더욱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조원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뿌듯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저도 허덕이다가 더 많은 성장을 돕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도, 동료분들도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배운 것을 잘 정리하여 한번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주동안 함께한 동료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자실로, 정규강의로, 연결되어져서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