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케이비R 입니다.
지난 긴 설 연휴 직후, 쉬는 날을 이용해 지방 임장지로 매물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개인 일정으로 인해 따로 날을 잡아야 했는데, 하필이면 연휴 직후라 매임 예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기차를 탔습니다.
“일단 가보자”는 마음 하나였습니다.
기차 안에서 매물 예약을 위해 10여곳의 부동산에 전화를 돌렸지만,
연휴 다음 날이고, 당일 요청이라는 이유로 대부분 거절을 받았습니다.
임장지 기차역 플랫폼에 앉아 계속 전화를 돌린 끝에 겨우 1건을 예약했습니다.
전화 만으로는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고, 결국 워크인으로 부동산을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해, 부동산 문을 두드렸습니다.
“투자할 만한 매물이 있을까요? 혹시 집을 볼 수 있을까요?”
그렇게 여러 부동산을 직접 방문했고,
다행히 공실 포함 10여 건의 매물을 현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 계획 없이 매물 임장을 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해야만 했기’ 때문에 움직였습니다.
솔직히 효율만 따지면,
매물 예약 후 임장을 가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직접 부딪혀 보니 또 다른 장점이 있었습니다.
중개사 사장님들과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지역 분위기와 매수·매도 심리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연휴 직후 실제 계약이 이루어지는 현장도 여러 건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을 못했다는 이유로 오지 않았다면,
볼 수 없었을 장면들입니다.
우리는 종종 계획이 완벽하지 않으면 움직이기를 망설입니다.
해보지 않은 것 앞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첫 전화 임장
첫 부동산 방문
첫 계약
그 ‘처음’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계획 없는 행동은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행동 없이는 아무 일도 만들지 못합니다.
주저하고 망설이기보다
일단 한 번 부딪혀 보세요.
행동은 늘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그 경험이 결국, 여러분의 자산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