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케이비R 입니다.
2024년 3월 말 투자 코칭을 받은 뒤,
실거주 주택을 매도하며 확보한 자금으로
2급지 랜드마크에 1호기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에 맞춰 4월부터 수도권 앞마당을 집중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투자 시점이 되었을 때 시장은 이미 한 발 앞서 있었습니다.
주요 2급지 단지들은 가격이 상승해 제 자금 범위를 벗어나 있었습니다.
계획은 명확했지만, 시장은 저를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실거주 갈아타기 접근에서 벗어나
자산 재배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1호기를 매수하는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예산 2억 원 안에서 현실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은 구성남과 동대문이었습니다.
동시에 월부학교 가을학기 임장지로 배정받은 광명도 같이 앞마당으로 만들어 나갔습니다.
솔직히 1호기는 서울에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임장지였던 광명보다 당시 앞마당이었던 동대문구에 더 많은 관심이 갔었습니다.
전수조사를 통해 후보 단지를 추리고, 매물 임장을 반복하며 투자 가능한 물건을 찾았습니다.
광명 역시 임장을 하였지만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광명에서 본 한 단지는 선호 학군지에 위치해 입지는 준수했지만 구축이었고,
단지 내에는 리모델링 찬반 현수막이 다수 걸려 있었습니다.
첫인상은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기대 없이 가격 조정을 요청했고, 4천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단지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치 대비 가격은 분명히 벌어져 있었고, 해당 매물은 단지 내에서도 선호 동이었습니다.
단지를 가치와 가격을 기준으로 다시 생각해보자 첫인상의 판단은 달라졌습니다.
튜터님께 매물 문의를 요청했고,
다음 날 튜터님과 통화 후 바로 부동산으로 이동했습니다.
목표 매수가를 만들기 위해 매도인과 협상을 하였고,
목표 매수가에 도달하여, 투자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서자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서울이라는 지역에 투자하고 싶었다기보다,
서울에 투자했다는 상징을 원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투자는 상징이 아니라 가치대비 저평가로 판단해야 합니다.
꼭 서울이 아니라, 현재 투자금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단지를 선택을 해야 합니다.
돈에는 꼬리표가 없다고 합니다.
단순히 남들에게 이야기 하기 좋거나 자랑하기 좋은 단지들만
돈을 벌어다 주는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가치 대비 가격입니다.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도
가치대비 저평가된 좋은 매물에 투자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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