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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지역 내에서 집 안 보고 월세낀 물건 계약할 때 주의할 점

26.03.04

안녕하세요.

상황이 좀 복잡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지금 다주택자의 급한 물건을 보고 있습니다.

로얄동/로얄층 40평대 물건 (40평대 수요가 있는 단지). 가격이 30평대 가격으로 나와서 확실히 쌈.

월세 세입자가 있고 (보증금 1억, 만기 26년 10월), 갱신권을 쓰지 않은 상태.

세입자가 집을 안 보여주고 있음. “집을 보지 않고 계약하는 조건”으로 가격 낮춤.

집을 못 봐서 누수, 상태 등을 알 수 없음 (부사님은 상태 좋다고 하는데 잘 모르시는 듯).

세입자를 내보내려면 6개월 전에 등기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금 약정서 쓰고, 2주 뒤 본계약 하고 4월에 매매대금 절반을 주고, 등기를 미리 넘겨 받는 조건으로 협상중

잔금일인 10월의 3개월 전인 7월에 주담대 일으켜서 매도자에게 전달 (은행에 확인 필요).

10월에 나머지 잔금 치르고 입주 (지금 거주중인 집의 전세를 빼서 전세 보증금으로 마지막 잔금 치뤄야 함).

그 사이에 세입자가 나가야 함.

 

질문) 

월세입자가 있고, 집을 못본 상황에서도 가격이 싸면 계약을 할 수 있는가? 주의 사항은?

내가 지금 당장 더 확인해야 하는 사항은? 

내가 더 할 수 있는 것은?

 

부동산에서 급매라며 계속 독촉을 하고 있는 상태라 마음이 급해지네요.

첫 내집마련이라 복잡한 케이스에 어리둥절 합니다. 경험이 많은 분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될 듯 합니다.


댓글

삶은일기
26.03.04 13:30

BEST | 안녕하세요 올리버님, 가치님이 세심하게 주의사항을 써 주셔서 추가적으로 생각나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어요. 집을 안 보는 조건에는 무조건 핸디캡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설사 다행히 물건에 아무 문제 없었다는 결론이 나더라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하자에 대한 책임과 자잘한 수리사항에 대한 모든 책임을 떠안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심지어 최신축인데도 건축 상 하자로 인해 거실 천장에 누수가 난 집도 봤습니다 ㅠ 또한 수요가 확실히 많은 30평대가 아니기 때문에 환금성에 대한 걱정, 수리가 필요한 경우 40평형이라 추가금이 들 수 있다는 점, 향후 매도를 위해 집을 보여줄 때 현 세입자의 비협조 등 모두 더 뾰족하게 고민해야 할 사안입니다. 저도 매도자, 부동산 사장님 모두 함께 마지막 방문이라는 점을 강조드리며 읍소하는 것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꼭!! 보시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가장 좋은 매물 잡으시길 응원드립니다^^

유후22
26.03.04 13:15

우왓 올리버조장님!! 저도 0호기 집안보고 계약했었어서 공감이 됩니다;;; 그런데 그당시 신축이라 덜컥 계약했었네요(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집도 안보고 계약했나 싶고.. 계약하는날에 계약서 쓰기전에 집을 보고 이상여부확인하고 계약서를 쓰긴 했습니다. 계약하기로 했다고 하면 세입자분이 안보여줄수 없는?포기하는?어쩔수 없다는 생각을 하셔서 그런지 집을 보여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신축이면 모르겠지만 구축이라면 어떻게든 집을 보려고 노력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ㅠ 저라면 과일박스사들고 집앞에서라도 기다려서 세입자분 만나서 집한번만 보여달라고 할것같아요..ㅠ 올리버조장님 퐈이팅입니다!!!

골드트윈
26.03.04 15:03

올리버아빠님 안녕하세요. 집을 보지 않고 매수하는 위험에 대해서는 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세입자분께서 집을 안보여주시는 것이 계속 거주하려는 의도가 있는걸까요? 토허제 승인시 세낀매물은 세입자의 퇴거확약서 등과 같은 합의서가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갱신권이 살아있고 세입자 퇴거 확약서가 없다면 실거주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승인이 거부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부분도 세입자와 꼭 협의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잘 진행되길 응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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