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아랍코] 월부은 독서후기

  • 24.01.05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3독)


One action

💡 이 책을 읽고, 내 삶을 바꾸기 위해 실천하고 싶은 단 한가지 행동. ’적용할 점(벤치마킹)’들 중에서도 가장 실천으로 옮기고 싶은 단 한가지를 적어봅니다.

내 삶을 바꾸기 위해 설정한 우선순위를 늘 상기하고,

목표를 위해 독강임투 + 멋진 투자동료가 되려고 노력하기


핵심 키워드 or 구절


💡 핵심적인 키워드와 문장 등을 따로 모아둡니다. 그리고, 핵심 키워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상황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면 모아둡니다.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당신이 일해서 벌어들이는 소득의 증가속도가 점점 더 느려진다는 것이다.

노후 준비

생산자산과 소비자산

종잣돈

자산재배치

리스크관리

임대

저평가, 비교평가, 시세모니터링


적용할 점(벤치마킹)

💡 책의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것들 또는 책의 내용이 아니더라도, 책을 읽으며 떠오른 아이디어들 중 내 삶에 적용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어봅니다.


  1. 투자 우선순위에 맞추어 행동하기
  2. 비전보드에 적었던 내 목표 상기시키기 (놋북 바탕화면 설치)
  3. 꾸준한 임장, 임보로 비교평가 할 수 있는 실력갖추기
  4. 독강임투!
  5. 최고의 투자동료가 되려고 노력하기

독서 메모

💡 인상 깊은 내용들을 발췌하며 적어봅니다. 발췌한 문장에 대해서는 아래의 예시처럼 자신의 생각 등을 짧게 적어보는 걸 권해드립니다.


#프롤로그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P16.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 이전의 나는 어떠한 시간을 보내왔었는가? 명품 소비 같은 사치는 하지 않았지만,

가계부를 왜 썼는지 모를 정도로 저축률은 형편없었고, 월급 버는대로 족족 소화시키는 소비족이었다.

‘하루라도 젊을 때 운동 시작하는 게 나중에 늙어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라는 지금 생각하면 말도 되지않는 논리로 매일을 운동 중독으로 살아왔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거의 매일 야근일 정도로 일 중독이었다. (물론 하기는 싫었지만 그렇게 해야 되는줄로만 알았다.)

월부 환경에 들어오고 나서는, 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언제 노후파산이 될지 모르는 불안감에서 벗어나고자 매일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P18.

당신이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든 중요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당신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 만큼의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한,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그것이 결국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부동산은 인류 역사상 단 한순간도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이런부동산의 본 모습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면, 결국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내몰릴 수 밖에 없다. 그저 내 생각이나 주장이 아니다. 역사가 말해주는 실제이자 현실이다.

→ 부끄럽지만, 나는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는 월부환경에 들어오기 전까지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들어본 것이 다였다.

물론 같은 돈으로 예전 만큼의 재화들을 사지 못한다는 것은 몸으로는 느끼고 있었지만, 내 미래의 삶과 연관지어 살고 있지는 않았다.

그저 ‘되는 대로 살면 나중에 어떻게든 살아지겠지’라는 잘못된 생각속에서 살아왔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는 한,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이것을 직시하고 깨달아야 경제적 자유로 가는길에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1장

Why -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P29

물가라는 것이 내 소득의 증가 속도보다 더 빨리 오르기 때문에 생활이 점점 더 여의치 않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도대체 왜, 또 어떤 흐름으로 인해 생기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은행이 돈의 양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p31.

‘은행수익=대출이자 수입 - 예금이자 비용’인 셈이다. 우리는 이미 은행의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높은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은행이 창출하는 수익을 ‘예대 마진’이라고 하는데, 바로 여기에 인플레이션의 이유가 숨어있다.

→ ‘은행도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수익을 통해 돌아가는 구조이다’ 라는 말을 본 적이있다. 그렇다면 결국 은행도 수입 (대출금리) - 지출 (예금금리) >0인 구조를 만들어야 돌아간다는 말로 해석이 되고, 이는 대출금리가 비쌀 수 밖에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예금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준다면 실제 통장에 찍혀있는 금액 + 시중에 돌아다니는 금액이 더블로 존재하여 통화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는 말로 해석 됐다.

p36.

다만 아파트는 다른 물건이 비해 조금 더 특별한 성격을 띤다.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산 가격보다 비싸게팔 수도 있는 투자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않는다.

→ 투자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개인의 가치판단은 그 자체로는 존중 받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집을 살 때 그냥 아무집이나 막 살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실거주가치도 만족하면서 미래의 가격상승을 동반하는 투자재로서 구매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p41

당신이 일해서 벌어들이는 소득의 증가속도가 점점 더 느려진다는 것이다.

p43.

양극화란 가계, 기업, 정부라는 경제의 3주체가 각각 나누어 가지는 부의 비율이 이전과 다르게 큰 격차를 보인다는 것이다.

p44.

가계는 22년 전보다 무려 7.7원을 덜 가져가는 반면, 기업은 6.4원, 정부는 1.3원을 더 가져가게 된것이다.

p53.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에서 제공하는 노후생활 지원은 필요수준에 턱없이 모자라므로, 노년 노동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노인 근로자가 해야 하는 일은 젊은이들에게도 어렵고 힘든 일이 대다수이다. 절망스러운 것은 이렇게나이 들어서까지 힘들게 일을 해야하는데도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OECD국가 중 1위라는 사실이다.

→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소득의 증가속도가 점점 더 느려지는 것에 더하여

시간이 지속될수록 가계가 가지는 부의 비율이 줄어든다면, 거기다가 더 최악으로 노인빈곤율이 1위인 우리나라에서 우리가 택해야 할 행동은 과연 무엇일까?

내가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재산을 증여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답은 투자밖에 없지 않나 라는 확신을 가져본다.

p64.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많은 이가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 나는 노후준비가 되어있는가? or 나는 노후준비를 위해 어떠한 Action을 취하고 있는가?

에 대해 이전에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살아왔었다. 지금은 월부환경속에서 Vision Board도 작성해보며 내 목표와 미래의 꿈들에 대해 예전보다는 조금 더 확실히 구체화 되었다.

‘부자탄생’이라는 책에 이런 구절이 있다.

“아이들은 대학까지 보내준 부모의 감사함보다는 노후준비 안 된 부모의 무능함을 더 따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노후에 아이에게 빌어먹고 살 것인가? 아니면, 노후에 여유롭게 살며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지원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될 것인가?


#2장

Direction -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p75.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p78.

현재 대한민국의 저금리 환경에서는, 은행의 예금통장 안에 잠든 돈 역시 ‘소비 자산’이다.

p80.

시간이 흘러도 가치와 가격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생산 자산은 감가상각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는 소비 자산과 정확히 대척점에 있다.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책을 읽었던 것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거기서는 E(Employer), S(Self-Employed)에서 B(Business man) or I(Invester)의 영역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나오는데,

너나위님은 거기에다 조금 더 살을 붙여서 어떠한 자산을 구입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신 것 같아 도움이 되었다. 결국 우리가 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도 돈이 일을 하게끔 해야 하며, 감가상각이 있는 소비자산 보다는 가치가 상승할 여력이 있는 생산자산을 구입하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

(우리는 월급쟁이 이므로, 시간과 무관하게는 돈을 벌기는 바로는 사실상 힘들고 시간을 투입하여 생산자산을 구입하는 방식에서 시간과 무관하게 생산자산을 구입하는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해야 한다!)


#3장

What -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p118. 부동산은 입지, 투자는 관계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경험 부족으로 아마추어같이 행동했지만, 중개소 소장님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해준 나를 좋게 봐주었다. 투자 전부터 좋은 관계를 쌓은 덕분이다. 나는 부동산 거래를 마칠 때마다 최선을다해주어 감사한 마음이 드는 중개인들에게는 사소한 선물이라도 준비한다. 또 특별한 일이 없을 때도 가급적자주 전화를 해 안부를 묻는다.

→ 저평가된 물건을 볼 줄 아는 능력, 입지를 파악하는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관계적인 측면을 무시하며 투자생활을 이어나갈 수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나위님 말 처럼 이것이 ‘속보이는 비지니스’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관계를 돈독히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나중에 극명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나도 나중에 실제로 투자를 시작하게 된다면, 부사님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다져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p137.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가

나 또한 처음에는 내 입장만 주장하고 아님 말고 하는 식으로 계약을 진행하려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태도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조금 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나의 의견만 상대에게 관철하려 하지 말고, 다소 그 과정이 힘겹고 진이 빠지는 일이 된다 해도 상대방고 터놓고 이야기하며 조금씩 견해차이를 좁혀가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것을 찾고, 내가 원하는 것을 취해야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복기했다. 무조건 내가 원하는 것만 가지려고 하지 말 것!

EX) 전세투자는 아니지만 이번에 전세계약을 진행하면서, 임대인이 중도금을 요구하여 임차인인 나는 그 부분 해결해 줄 수 있지만 대출을 일으켜야 한다는 부분을 상기시켜 드리고 그 대가로 전세금을 1,000만원 인하시켰다.

p157.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p163.

나는 주변의 투자자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 즉, 내가 얼마나 많은 앞마당을 만들었냐에 따라 지역간, 권역간 비교평가가 되고 이를 통해 저평가된 물건을 찾아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4장

Concept -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p183.

종잣돈을 마련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현재 내 가계로 들어오는 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을 알뜰하게 모으는 것, 둘째는 거주 등의 이유로 묶여 있는 큰돈(흔히들 ‘깔고 앉은 돈’이라고 부른다)을 일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 나는 종잣돈 마련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에 대한 질문에

일전의 저축률은 -이거나 10%이내 였다면, 지금은 최소 30%에서 최대 40%정도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목표한 50%에는 못 미치는 상황이라, 어떻게 하면 좀 더 저축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조 금 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고있다. (가계부, 재무상태표 등 활용)

깔고있는 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현재 살고있는 전세에서 조금 더 보증금이 저렴한 곳으로 이동할 계획에 있다. 물론 공부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목돈을 들고 있는 것은 위험하지만, 내년안에 무조건1,2호기를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것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보려고 한다.

p221.

-용돈벌이가 아닌 인생을 바꾸는 투자의 과정-

1노후 준비를 목표로,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계산한다.
2현재 현금 흐름을 파악하고 저축이나 자본 재배치를 통해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한다.
3보유 자산의 크기를 키워나간다.
4매입한 부동산을 장기 보유한다.
5원하는 은퇴 시점을 전후로, 축적된 자산을 현금 흐름화 하거나 매도해 시세차익을 얻는다.

자산을 팔지 않고 쌓아 올리는 방식의 첫 번째 장점은 수익 실현을 뒤로 미뤄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장점은, 수익의 크기는 자산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자산 규모가 커지면 이에 비례해 수익 또한 훨씬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장기 보유의 세 번째 장점은, 거래 횟수가 줄어 그에 따르는 각종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다.

→ 노후자금으로 얼마 필요한지 계산하고, 투자 공부해서 저평가된 물건을 매입하는 것. 단,

매입 하기 전 까지의 과정이, 조금은 고통스럽더라도 좀 더 세심하고 좀 더 명확하게 공부해서, 내가 산 매물을 장기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그래야 인생을 바꾼다)

p245. 절대 무너지지 않을 리스크 관리법

첫째, 처음부터 전세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은 물건에 투자한다.

둘째,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예정된 곳이라면 신중하게 접근한다.

셋째,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다.

넷째, 세제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하는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라고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 물건을 한 두개 정도는 남겨둔다.

→ 1. 입지가 괜찮아서 전세 실수요가 많은 곳!

*2. 주변 지역에 3~4년 이상의 장기간, 해당 지역 인구의 1% 이상의 규모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면, 투자하지 않는다.*

*3. 마통이나 신용대출로 역전세 리스크 대비! (투자금으로 활용하지 말 것!)*

*4. 실준때 배웠던 지방저가주택 (공시지가 3억이하)에 해당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5장

How -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메뉴얼

p267.

아파트는 시장에 엄청나게 많은 수요가 몰린다고 해도 완성품을 즉시 공급할 수 없는 재화다.

p268.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기간 동안 시장은 냉각(공급>수요)과 과열(수요>공급)을 반복하게 되고, 정책도 이에 맞춰 시행된다.

p273.

수요가 많을 때 입주가 아닌 분양을 한다. 이 시차가 수급 불균형과 가격의 등락을 일으키는 핵심 요인이 된다.

→ 부동산은 허니버터칩 대란 때 공급양을 늘린 것 처럼, 즉시에 공급을 늘리지 못한다는 점.

따라서 수요와 공급에는 시차가 발생하고 시장은 냉각과 과열을 반복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점. 그리고 이는 정부 정책과도 연결된다는 점.

건설사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일 때 (수요가 많을 때) 분양을 하지만, 실제로 바로 공급되지 않는다.

반대로 불황일 때 (수요가 적을 때)는 분양을 하지 않는다.

p316.

결국 임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가격이다.

p317.

임대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요인은 집의 상태다. 보통 아파트 매매가에는 향이나 동, 층 같은 요인이 영향을 미치지만, 전세일 경우에는 내부 집 상태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세 번째 요인은 입주 가능 시기다. 쉽게 말해 이 집에 아무 때나 입주할 수 있는지를 뜻한다. 집을 구하는 임차인의 입주 희망 시기가 언제이든 당장에라도 입주할 수 있는 집이라면, 부동산 중개인도 손님들에게 더 많이 노출할 확률이 높다.

p318. 임대에 영향을 미치는 네 번째 요인은 사람이다. 나는 부동산 중개인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도 임대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전세투자시, 임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4요소

1가격 - 당연히 싸면 잘 나간다.
2집의 상태 - 수리를 해서 좋은 집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3입주 가능 시기 - 아무 때나 입주할 수 있는 집이 좋다.
4사람 - 자신감 있게 상황을 이끌어가는 성향의 임대인!

→ 최근 임차인으로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가격을 낮추면 임차인은 어떻게든 구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궁금한 점 : 우리는 환금성을 위해 저층, 탑층 매물 제외 물건을 사는게 맞다고 배웠다. 결국 팔려야 내 수익이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내부 집 상태(수리 상태)와 더불어 층 정도까지는 고려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이사날짜가 확정된 집이면 임차인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점.

  1. 전세 수요가 많은 시점 (2,3,월 9,10월)이 아니라면 전세계약을 27개월 정도로 수정하는 방향도 고려

자신감있는 중개인을 고르되, 그래도 임대가 잘 나가지 않는다면 빨리 다른 부동산 중개소에도 전세 물건 내놓기

#6장

Mind -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p343. 혼자보다 함께여야 하는 이유

빨리 가고 싶다는 바람이 아무리 간절하다 해도 경험이 부족하면 빨리 갈 수가 없다.

그래서 오랜 기간 성공적인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온 투자 선배들의 입에서 ‘성공’이란 단어보다 ‘생존’이라는 말이 더 자주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 ‘혼자 하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하면 멀리 갈 수 있다’ (나부맞)

나는 최고의 동료와 함께하고 있는가? 이 것을 생각하기 전에 나는 그들에게 최고의 동료인가?

이 것을 생각할 때마다 부끄럽다. 내가 그들에게 받은 것 훨씬 이상으로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지금은 당장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통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과 동시에 그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동기부여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달려볼 것이다.

p352. 투자자의 우선순위

우선순위를 정하려면, 먼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하나씩 떠올려봐야 한다. 당신이 나와 비슷한 직장인이라면 가정, 회사, 투자, 친구나 지인 정도로 구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면 된다. 다음은 내가 정한 순위다.

1순위 : 가정과 투자

2순위 : 회사

3순위 : 기타 (친구 ,지인 등)

→ 나는 어떤 우선순위로 월부활동에 임하고 있는가? 예전에는 1순위 가정, 2순위에 회사와 친구/지인이 같이 존재 했었고 3순위에 청약 ..정도?가 있었다.

하지만 월부에 들어오고 나서는 너나위님, 주우이님 처럼 가정과 투자가 1순위 회사는 2순위가 되었다. 결혼전의 나는 회사에서 야근광이었고, 지인들과 항상 늦게까지 운동하고 뒷풀이자리를 갖는 운동광이었다. 결혼하고 나서는 가정에 집중하기 위해 운동을 포기했지만 회사는 포기할 수 없었기에 야근은 그대로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에서의 성과는 내려두고 오로지 유리공과 투자를 1순위에 두고 열심히 달리는 중이다. (회사에서 잘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내가 매일 야근을 하더라도 언젠간 잘릴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댓글


구세주creator badge
24. 01. 05. 20:07

아랍코님 엄청난 독서후기네요 역시 월부은을 제대로 읽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