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기쓰듯 노력하는 삶을 하루하루 쌓아가는
삶은일기 입니다.
오늘 열반스쿨 중급반 후배님들과 <원씽> 책으로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4개의 발제문으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고민과 노하우들을 나눈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의지는 길을 만든다."
-프리드리히 니체
<원씽>에서는
‘의지는 한정된 자원이므로 하루 중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중요한 일을 배치하라’고 말합니다.
즉, 의지를 고갈되는 자원의 개념으로 보며
이를 위해 우선순위가 높은 일을 잘 배치하고,
때론 의지력을 다시 채울 연료가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처럼
우리에게는 의지를 필요로 하는 많은 일들이 있는데요,
오늘 독서모임 때 나눴던 이야기 중
고갈되는 의지력을 어떻게 유지하거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
나눴던 방법들이 너무 좋아 하나의 글로 모아봅니다.
#시스템의 위력
좁쌀만한 의지만 있어도 해낼 수 있게,
의지력 자체가 필요없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시스템’입니다.

주로 월 별로 복기하던 KPT 표인데,
위와 비슷한 표를 허씨허씨 조장님은
주 별로 목표를 세우고 정량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기록하며
매 주의 기록을 누적하고 계시더라고요.
(위 표는 제가 임의로 만든 것입니다)
해야 할 일들을 미리 써두는데,
언제, 누구에게, 어떤 일을, 몇 회 등으로 계획하고
그걸 그대로 실행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 점심시간에 OO님에게 전화하기,
저녁 9시~11시까지 임장보고서 몰입(카톡X),
자기 전 침대에 누워 독서 10장.
처럼 써두고
그저 그 시간에 해야 할 일들을 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쓸지,
대략의 목표만 쓰며 허용범위를 넓힐지는
스스로 활용해보며 정도를 달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충할 요일 또는 시간 배치
분명히 새로운 이슈가 생겨 해야 할 일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 때 좌절하며 작심삼일로 끝내는 게 아니라
반드시 보충할 수 있는 여유시간 또는 보충의 날에 완료할 수 있도록
애초에 쿠션을 계획 안에 넣어야 합니다.
또한 요일별로 업무를 달리하는 것도 좋은데요
월요일은 강의 완강과 후기작성에 집중한다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일/가족에게 집중하는 등
울타리 자체를 크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저글링하고 계신 스네일수현님의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이 때도 보충할 수 있는 요일을 미리 배치해두면
해야 할 일 한 두가지를 계속 미루다가 포기하게 되는 일을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강제종료 시간 속 쇼츠
분명 1분 짜리 쇼츠를 봤는데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 자괴감에 빠지곤 합니다.
보상으로 주는 시간으로도 좋지만
스스로의 의지력으로 중간에 끊어내기가 쉽지 않은데요
아이 하원을 기다리는 5분 정도의 시간,
다음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 등
타의에 의해 시간이 정해져 강제 종료를 해야하는 틈에
잠깐의 휴식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긴 통시간을 쓴 과제 후 휴식 10분,
양치하는 시간 동안,
뽀모도로 방법(25분 집중/5분 휴식) 활용 중 쉬는 시간 등
보상의 개념과 집중력을 환기시킬 때
쇼츠나 검색 등을 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뒤로 무한정 열린 시간이 아닌
강제 마감시간이 정해진 시간을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시간 블럭 만들기
시간을 블록화 해서 이리저리 끼워넣는 개념은
예전에 너나위님도 강의에서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
책으로도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추천해주신 쪼러쉬님 감사합니다)
젠가처럼 일정 시간을 블록으로 만들어
하루 또는 일주일의 틀 안에 할 일들을 배치하며
업무의 종류에 따라 통시간을 쓰거나, 작게 쪼개어
한정된 시간 안에서 조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반복되는 일들은 루틴으로 만들 수 있고
다양하고 많은 업무를 미리 시간배분 할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5분 단위로 쪼개어 배분한다고 하니
따라 할 수 있다면 빈틈없는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 같네요^^
제한된 시간 안에서, 한정된 의지력으로
최선을 다해 일, 가족, 투자공부를 해내시는 분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배움이 컸던 독서모임이었습니다.
좁쌀만큼, 한 스푼만큼의 의지력으로도 해낼 수 있도록
멋진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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