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겨울학기 투자혁신 ai 9글 재이나리 케이비R] 독서후기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26.03.18

 

 

0. 책의 개요

 책 제목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저자 및 출판사 : 최인아, 해냄

 

1. 저자 및 도서소개

 저자소개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며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안 할 자유’ 등 수많은 카피를 쓰고 캠페인을 만들었다. 1998년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이었고, ‘최초’의 수식어를 여러 차례 달며 부사장까지 올라 일하다 2012년 스스로 29년 광고쟁이의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자발적 퇴사 후 학생으로 돌아가 서양사를 공부하다 문득 세상에 다시 쓰이고 싶은 욕망을 발견하고, 2016년 강남 빌딩 숲속에 ‘최인아책방’을 열었다. 현재 북토크, 강연, 클래식 공연, 마음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람들의 고민과 해법을 함께 나누는 ‘생각의 숲’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언젠가, 당신에게 일은 무엇이냐고 묻는 설문에 ‘좋아하는 것’이라고 썼을 만큼 일을 좋아하며 인생에서 중요한 것으로 여긴다. 자신의 생각을 들여 새로운 것을 만들고 그것이 세상에 통할 때 기쁘다. 먼저 세상에 나와 먼저 경험하고 알게 된 것들을 글로, 강연으로 전하고 있다. 저서로『프로의 남녀는 차별되지 않는다』가 있다.

 

 책소개

 

 

2. 목차

 

프롤로그


1부 일_ 나를 위해 일하고
1장 왜 일하는가
2장 일은 성장의 기회다
3장 내 이름 석 자가 브랜드
4장 태도가 경쟁력이다

2부 삶_ 애쓰고 애쓴 시간은
5장 나에게 질문할 시간
6장 삶의 결정적인 순간을 건너는 법
7장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

에필로그

3. 책을 읽고 본 내용 및 깨달은 점, 적용할 점

 

시간은 오직 줄어들 뿐 늘어나는 법은 없다는 것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로 지낸 2년여, 그 시간이 제겐 그동안의 삶의 방식으로부터 여행을 떠난 것과도 같았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 혹은 새벽까지, 그리고 주말도 없이 잔뜩 긴장한 채 일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았던 시간에서 걸어 나왔던 거죠.

그럼에도 일하는 동안 저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 나의 에너지를 제대로 쏟아 넣고 있으며 뭔가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느낌이 좋았어요. 성취감 같은 것도 한몫 했고요

“일이란 무엇일까요? 정의를 내리는 일은 어렵습니다. 이럴 때 좋은 방법은 반대말을 생각해 보는 겁니다. 그러면 의미가 명확해지거든요. 일의 반대말은 뭘까요? 많은 사람들이 여가,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일을 자발적으로, 내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라 남이 시켜서 하는 행위로 여기는 거죠. 이렇게 생각하면 일은 참고 견뎌야 하는 대상이 됩니다. 일의 주인이 내가 아닌 거니까요. 그러니 자연히 주말을 기다립니다. 일은 재미없고 여가나 놀이만 재미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자신이 원해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일의 반대말은 여가나 놀이가 아닌 ‘나태’예요.”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일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찾는 겁니다. 그걸 알아차리고 나면 일을 놓고 고민할 때, 이를테면 퇴사나 이직에 대한 생각이 깊어질 때 중요한 선택의 기준을 갖게 됩니다. 지금 하고 계신 일에서 언제 어떨 때 기쁘고 즐거운지 찬찬히 적어보시죠.

같은 회사, 같은 사무실에서 같은 업무를 하더라도 일에 대한 정의는 사람 수만큼 다양할 수 있다

문제에 대한 해법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이 올바른가’입니다.

오래 일하다 보면 찾아오기 마련인 슬럼프 혹은 고비. 무엇으로 이겨낼 수 있을까요? 어디를 보며 다시 길을 찾아야 할까요? 또 앞으로 도움은 될 것 같은데 당장은 힘들거나 빛이 나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일들을 외면하거나 포기하죠.
  하지만 자신을 브랜드로 인식하는 사람이라면 기꺼이 시도하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매일 하는 행동이나 선택이 장기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주는가를 기준으로 삼으니까요.

시간의 밀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계산은 정확하다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므로 업무 외에 자기만의 뭔가를 꾸준히 하고 성취하려면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엔 눈길을 주면 안 되는 거였어요.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거기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니, 바쁜 하루하루 가운데 그 시간을 벌기 위해 자기만의 루틴을 만들고 ‘심플 라이프’를 살아야 하는 겁니다.

바쁘게 지낼 땐 잊고 살지만 슬럼프가 오거나 인생이 변곡점을 맞으면 우리는 이 질문을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지? 특히 마흔 넘어 반생을 더 살고 나면 ‘앞으로의 인생도 이렇게 계속 살면 되는 걸까, 아님 바꿔야 할까? 바꾼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 이런 질문들이 앞을 막고 섭니다. 이 질문들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법이 없고 언제든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마음을 나누는 것은 꼭 가까운 사람들하고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요. 누군가의 어려움 앞에선 모르는 이들도 손을 내밀고 어깨를 빌려주죠. 이런 따뜻한 경험을 한 사람은 후에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게 됩니다.

우리 각자는 존엄한 존재로서 환경을 바꿀 힘은 없어도 그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할 자유는 갖고 있다는 메시지 말입니다.

 

이번 3월달 독서모임의 책이다.

독서를 할 때 책의 선정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이책을 읽으며 월부학교 마지막 학기에 이책으로 독서모임을 하는지에 대한 의미를 어렴풋이 이해가 될꺼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는 월급쟁이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힘들고 답이 없고 막막해 보이는 것들에 대해 이 책은 답은 아닐 수 있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때? 라는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은 나의 태도와 생각 그리고 행동이 제일 중점이 되어야 하지만 힘든 것은 사실이다. 사실 힘들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마인드의 전환이 정말 어려울 떄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이렇게 해보자 라는 선배의 목소리가 들렸던 것 같다.

 

감사합니다.


댓글


케이비R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