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듣는 이야기
“가계부를 쓰고 지출을 절대적으로 줄여라"
"아침에 먹는 스타벅스 커피값을 아껴라”
“불필요한 비용을 없애라”
처음에는 의지가 불타올라 최대한 아끼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주변의 가족들이
점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보게 되고
아끼고 절약하는 것에는 한계를 느낍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면서 지속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여기서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봐야할게 있습니다.
저축을 위해 절약을 하지만
돈을 쓰는 것마다 고민을 하면서
매번 에너지를 쓰는 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오히려 이런 것들로 인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들을 사라지게 만들면서
오히려 더 힘든 상황을 만드는게 아닌지 말이죠.
부자가 되기 위해 중요한 저축
저축을 오랜 기간 이어가기 위해서
그리고 그 과정에서 행복하고 싶다면
절약에 대한 일반적인 프레임을 바꿔야 합니다.
세계적인 데이터 과학자 닉 매기울리는
『저스트 킵 바잉(Just Keep Buying)』라는 책을 통해
"지나친 절약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먹으며,
결국 오래 지속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무조건 소비를 줄이는 것이 답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우려나 불안 없이
결정을 내리는 것을 지속할 수 있느냐 입니다.
99%는 모르는 돈을 쓰면서
부자가 되는 2가지 공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평소에 아끼다가도 한번씩
내 스스로 혹은 가족에게 보상을 주기 위해
큰 지출을 할 때마다 심한 죄책감을 느낍니다.
열심히 아끼면서 살아오다가
신혼 여행을 갔을 때 면세점에서
정말로 갖고 싶은 물건을 봤을 때
혹은 냉장고나 TV 등 가전제품을
새롭게 바꿔야하는 시기가 왔을 때
남편 혹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면서 고를 때 등등
엄청난 고민으로 시간을 쓰고
나도 모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막상 소비를 하고 나서도
이게 맞는건지? 잘못한건 아닌지? 등
괜히 기분 좋게 샀다가도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2배의 법칙입니다.
2배의 법칙이란?
사치재 혹은 고가의 물건을 살 때,
그 물건의 가격만큼 똑같은 금액을
투자 자산에 넣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짜리 가방을 사고 싶다면
200만 원의 예산이 있어야 합니다.
100만원은 가방을 사고
나머지 100만원은 부동산 투자를 위한
전용 종잣돈 저축 계좌에 즉시 이체를 하거나
주식 등을 한다면 ETF를 해당 금액만큼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소비를 한다면 두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지출에 대한 죄책감이 사라집니다.
지출이 곧 투자가 되기 때문에,
물건을 쓰면서도 내 자산이 함께 성장한다는 확신을 줍니다.
둘째, 무분별한 소비를 고민없이 멈추게 됩니다.
100만 원짜리 물건을 사기 위해
100만 원을 더 저축하거나 투자할 가치가 없다면
그 물건은 당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재테크를 위해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우리는 유독 희생을 강조하곤 합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며
현재의 행복을 무조건 뒤로 미룹니다.
하지만 재테크의 목적은
단순히 통장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주도권을 갖는 것입니다.
돈을 모아가는 저축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성취감과 만족도, 행복감을 극대화하는
지출이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퇴근 후 지친 몸으로
집안일을 하는 대신 식기세척기를 사거나
가사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즉, 다른 성취를 위해
시간을 사는 지출을 하는 것이죠.
그렇게 확보된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거나
투자 공부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줍니다.
이외에도 다소 비싸긴 하지만
매일 아침 나의 하루 효율을 올려준다면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은 단순한 지출이 아니게 됩니다.
이 지출이 업무 집중력을 높여
더 나은 성과를 내게 하거나
지친 오후에 활력을 주어
퇴근 후 공부할 에너지를 만들어준다면
가성비 좋은 투자가 됩니다.
따라서 나의 성장이나 성취를
직접적으로 끌어올려 줄 수 있는 항목들은
무조건 줄여야 할 비용이 아니라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현명한 지출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지나친 절약으로 번아웃이 오면 종잣돈을 모으며
긴 시간 가야하는 투자라는 여정을 완주하기 어렵습니다.
재테크는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고행이 아니라
재정적으로 독립시키는 즐거운 과정이어야 합니다.
무작정 굶고 아끼는 저축은 이제 그만두세요.
오늘부터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만큼
나의 미래(자산)에게도 선물한다는
2배의 법칙을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오히려 큰 돈이 아니지만
나의 행복이나 성장 혹은 성취해주는 소비를
무작정 멈췄다면 한번 더 생각해보고
상황에 맞게 현명한 소비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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