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행동과 실천이 앞서고 싶은 투자자가 되고 싶은 행동대장 입니다.

이제 어느덧 월부 생활을
24년 7월부터 시작하여 거의 언 2년이 다 되어가는 투자 공부를 진행해오면서
감사하게도 1호기도 하고 많은 동료분들을 만나며 행복하고 꾸준하게 투자 공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를 포함 원하는 1호기라는 앞 단에 있는 목표를 치열하게 이룬 후 밀려오는 의욕 상실
또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아직 1호기를 하지 못한 동료분들이 무기력함,
의지 부족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것들을 자주 목격하곤 합니다.
저 또한 웃기게도 1호기를 한 후에 급격히 의지가 떨어지는 것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꾸만 이전과 같은 몰입을 하지 못하는 자신만을 탓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때, 저의 의지를 북돋아 준 것은 이전에 한 유튜브 방송에서 너나위님께서 소개해주셨던
문제는 무기력이다 라는 책이었습니다.

사실 1호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이나 무기력함이 엄습할 때면
찾아서 읽었던 책이었는데 1년만에 재독하니 새로운 깨달음이 보여서 이렇게
제 경험담과 함께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빌며 어설프지만 복기 & 나눔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최근 제 고민은, 9월 1호기 이후 계속해서 환경 안에는 있지만 이전만한 열정이 부족한 것 같고
자꾸만 강의를 후순위로 미루거나 독서를 미루는 등, 기본적인 갖춰야 할 태도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과 함께
대충 하기만 하면 되겠지? 라는 나쁜 버릇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투자적 영역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회사에서도 기본적인 태도에 대한 지적을 받으며 충격에 휩싸였고
스스로 과연 원대한 꿈을 향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정말 기본이 되어야 할 것들과
내가 정말 기본적은 소양과 태도를 갖추고 있나? 라는
메타인지를 통해 이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3월 한 달 동안 강의 수강을 잠시 스톱하고 (코크님의 인테리어 강의로만 대체)
그 동안 미뤄왔던 독서, 시세 정리 및 루틴, 그리고 복기 등으로 가득채워 3월의 원쌍캘린더를 작성했습니다.
혹시 늘어질 것을 대비해서 서투기에서 만난 조원들과 올뺌인증도 세팅해두었습니다.
그렇게 독서와 작은 회복 루틴을 통해 저는 이제 완벽하게 회복하였고
그 한 달의 쉼 속에서 저에 대한 고민과 깨달음을 통해 더 오래갈 수 있는 긴 호흡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기력을 기회로, 행동의 허들을 낮추기
3월 한 달을 원씽 캘린더를 짜면서 그 간 못 챙겼던 독서.시세, 목실감, 운동 등을 조금씩 챙기면서
내가 어떨 때 텐션이 꺾였는지 (목실감, 운동, 수면 등 나만의 시간이 줄어들면 바로 꺾인다) 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투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기본적인 것들을 미루면 텐션이 떨어져서 회복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더 오래 걸리며,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 하더라도 몰입도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나만의 회복 방법 (독서 10분 , 10분 운동 (계단 타기) , 10분 시세 (완벽한 시세트래킹 툴을 쓰기보다는 일단 시작!) )을 알게 되었고, 행동의 허들과 시작을 낮추었습니다.
한번 작게라도 시작하고 나면 한 개라도 더 하고 싶어지는게 사람이기 때문에! 행동에 대한 허들을 낮춰보자는 마음으로 10분 루틴을 수행한 결과, 그렇게도 무한정 미루고 머리 속으로 정리되어야 행동하던 제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10분 시세 보고 10분 계단을 오르는 것으로 운동을 하고 10분 독서 하는 시간을 고정하고 나니 점점 소모된 의지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그토록 바랬던 루틴화 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에서 저를 지키고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게으른 완벽주의를 말로만 말고 정말 행동으로 실천
완벽주의를 버려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
어떤것도 한번에 완벽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정말로 그것을 인정하지 못했고 실제로 실천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복기하고 캘린더를 작성해보고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다 보니 정말 시행착오가 있어야만 내꺼화 시킬 수 있으며, 이에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해야 할 일들에 치이면서 머리가 복잡해 정리가 되지 않아
(목실감>다이어리 > 노션으로 매일 복기 및 원씽 복기하기 , 브레인 덤프 통한 원씽 정하기)로 점점 저에게 맞는 방법들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것은 보완하고 덜어낼 것들을 덜어내니 덩달아 실행력도 높아지고 시간에 끌려가는 하루를 보내기 보다는 내가 주체가 된 하루를 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 과정을 겪고 나니 인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방법만 고민하다가 시간을 지체하던 습관을 버리고 일단 어설프게라도 해봐야 보완할 수 있음을 제대로 인정하고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행동도 쌓인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
이전에는 ‘이번 한번 대충 한다고 뭐 달라지겠어?’, ‘한 번인데 뭐 어때 ~’ 하며 넘겼던 것들이 습관이 되면서 조금만 힘들면 자꾸 대충 넘어가려는 태도가 습관이 됨이 느껴졌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충실히 임하는 태도도 결국 그 자체로 습관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쌓이면 올바른 방향으로 갈 것 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쌓인다는 것을 믿게 된 순간부터 사소한 것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내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자기만족'이 아니라, 남을 돕기 위해 나를 닦는 '자기계발'로 동기를 전환
그 동안 조모임을 열심히 참여하면서 제일 저에게 딜레마 였던 부분은 초반 텐션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어쩌면 조모임을 그리고 환경을 그저 나의 실력쌓기용 그저 나만 잘하면 되었지란 이기적인 마인드가 바탕이 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만큼 못하면 스스로 지치고 텐션이 떨어지고 그러면 조활동에 소극적이게 변하는 무한 굴레를 반복해왔던 것 같습니다.
한 달의 독서와 함께 복기와 충전기간을 통해 저는 단순히 내가 만족하고 칭찬 받기 위한 '자기만족'이 아니라,
남을 돕기 위해 나를 닦는 '자기계발'로 동기를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나누고 베푸는 것이 결국 그게 나를 위한 길임을 알고, 스스로 조장을 지원하여 사람들에게 나누면서 (고인 저수지가 아닌 흐르는 강물처럼) 계속 담고(배우고) 나누고 (베푸는) 성장을 추구할 것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어떤 것이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저는 막연하게 1호기를 하고 나서
쉬면 안될 것 같아서 불안함에 저를 괴롭혔던 것 같습니다.
한 달의 쉼은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아마 무기력한 구간이 없었고 나를 돌아보고 돌보는 시간을 갖지 않았더라면
저는 계속해서 힘들어하다가 나랑 맞지 않나? 나는 못하는 사람인걸까? 자책하며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무기력한 구간 덕분에 저는 저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마음의 공간까지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저의 무기력함에 감사합니다. 또 어떻게 나를 디벨롭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딘가에서 스스로의 의지를 자책하며 힘들어 하고 계실 무기력의 구간을 걷고 계신 동료분들께
그것이 더 나아갈 발돋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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