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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4반 가애나애] 돈의 가격 독서후기

26.04.06
1. 책의 개요
책 제목돈의 가격
저자 및 출판사롭딕스/인플루엔셜
읽은 날짜2026.04.
총점 (10점 만점)9/10
  
2. 책에서 본 것 / 깨달은 것
1장. 통장에 찍힌 돈은 진짜 '돈'인가
- 돈의 본질은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하게 하는 사회적인 약속, 많은 사람의 신뢰와 희소성이 뒷받침 되어야 함. 

2장. 나도 모르는 새, 돈은 어디로 사라지는가
- 어느 통화도 고정된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으며, 장기간에 걸쳐 통화 가치는 대폭 하락함(인플레이션)
- 미국/영국의 주택 가격 추이 그래프 참고
- 금으로 환산하면 10년 전과 비교해도 가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이 인상적.
- 은행 이자로는 구매력 하락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으며, 따라서 자산 가치를 현상 유지라도 하려면 투자를 감행해야 함.
→ 현시점 예금 평균 금리는 2.7~2.9%이며, 예금 최고 금리는 3.4%이다. 최고 금리 기준 12개월 예치시 이자는 예치금 1억일 때 287만원, 10억일 때 2870만원임. 최고 이자를 기준으로 해도 10억을 예치하면 월 이자는 240만원이라니 2인 가구 생활비에도 못 미친다. 인플레이션율은 2%로 물가와 비교하면 금리가 높지만, 겨우 인플레 방어가 되는 수준이며 이걸로는 역부족이다. 흔히 예금이 좋은 자산이라고 하려면 금리가 4% 이상은 되어야 한단다. 
➡️ 금리에 따른 이자 차이, M2, 예금/부동산/주식/코인 자산별 수익률 비교. 

3장. 열심히 버는데도 가난해지는 이유
-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이유도 수요와 공급 때문. 시간이 지날수록 통화의 공급 증가 → 통화량이 많아질수록 각 단위의 가치는 하락함.
- 정부는 왜 인플레이션을 원할까?
1)인플레이션이 디플레이션보다 낫기 때문.(디플레이션 : 구매 연장으로 인한 소비 침체, 실업 증가 우려)
2)인플레이션은 사람들로 하여금 돈이 일하게 만들기 때문.(물건 구입, 은행 예치, 기업 생산 등)
3)인플레이션은 채무자에게 유리한데, 가장 큰 채무자가 바로 정부이기 때문.
→ 정부가 가장 큰 채무자라는 점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맞네.. 우리도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내집마련은 주담대를, 투자는 전세를 끼고 레버리지를 활용하는데 이때도 싱환 기한을 길게 하여 인플레에 녹이는 셈이다. 지금도 간혹 올 현금으로 매매하거나 전세를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대체로 아쉬운 경우가 많다고 본다.

4장. 당신의 부를 결정하는 돈의 설계자들
- 은본위제 → 금본위제 → 법정화폐
- 돈의 가치는 시장에서 형성되나, 그 질서를 정하는 힘은 권력에게 있다.
5장. 당신이 버는 돈은 '무'에서 '유'로 창조된다.
- 시중은행은 사람들이 대출을 받을 때 돈을 찍어내고, 중앙은행은 시중은행이 만드는 돈의 양을 조절하려 한다.
- 중앙은행이 정하는 대출 규모에 영향을 미치는 2가지 : 규제, 금리
→ 규제와 금리는 실제 사람들의 소비 생활 뿐만 아니라 자산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요인이 되었다.

6장. 당신의 부채는 자산인가, 위험인가
- 부채는 숫자보다 비율이 중요하며, 부채 비율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 생계를 위한 부채 vs. 자산 증식을 위한 부채
- 하위 그룹은 기타 부채가 많고, 상위 그룹은 부채의 대부분이 자산 증식을 위한 부채이다. 
- 아울러 하위 그룹은 담보로 제공할 자산이 없어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야 하며, 기준금리 하락 역시 부유층에게 더 큰 혜택으로 작용한다.
→ 부동산 관점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10.15 규제로 인한 대출액 감소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구간이 매매가 11억 이하 구간이었고, 고가 주택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었다. 아울러 전세난이 심화되거나 전세자금대출 규제를 실시할 경우, 가장 타격을 많이 받는 것 역시 하위 그룹이다. 매수 지연 -> 전월세로 밀림 -> 전세수요 쏠림 -> 전세가 급격하게 오르면 외곽으로 밀리거나 월세로 전환. 지금 시장에서 감당 가능한 범위 내의 내집마련은 말 그대로 생존매수인 셈이다.
➡️ 동일 연봉 기준 자산 취득 유무에 따른 자산 격차 비교(중심부 매수, 외곽 매수, 외곽 매수 후 갈아타기 시나리오까지)

7장. 국가부채가 폭발할 때, 내 주머니에 생기는 일
- 2022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국채 금리는 4%가 넘었다. 
- 현재의 금리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면, 앞으로 정부는 과거에 낮은 금리로 빌린 부채를 더 높은 금리의 새로운 부채로 상환하게 된다. 
- 그리고 국가부채의 이자 부담은 결국 국민 경제의 부담으로 이어진다. 
→ 국채 이자가 늘어날수록 세금 인상, 복지 축소, 또 다른 빚 생산 등으로 국민들에게 부담이 전가되기 마련이다.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국가 부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장 위험한 포지션은 현금만 들고 있는 것으로, 적어도 인플레를 따라갈 수 있는 자산 취득은 매우 중요하다.

8장. 부의 격차를 만드는 양적완화의 민낯
- 양적완화로 사람들의 자산 가치는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자산 가격의 상승 효과는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되지 않음. 
- 실물 경제의 체력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은 값싼 돈에 길들여진 상황.
→ 이 부분이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아 지피티와 머리를 맞대보았는데, 핵심은 실물 경제는 튼튼하지 않지만 자산 시장이 비대해진 구조라는 거다. 부실공사 같은 거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가져야 할 스탠스는 1)감당가능한 범위 내에서 고평가되지 않은 자산을 취득하는데, 2)리스크 대비를 충분히 해두어야 함. 너나위님 말씀처럼 최근 몇 년 간 사면 오르는 좋은 시장만을 경험했지만, 하락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함.
1)자산이 없는 사람은 구조적으로 뒤처짐. 
2)통계상 물가가 안정되어 보이나, 실제 소비자물가지수에는 자산 가격 상승이 반영되지 않아 체감상 실감이 안됨.
3)시장이 값싼 돈에 중독되었다는 건 '일단 오를 거니까 산다'는 심리가 강화되며, 실제 시장이 강해진 게 아니라 돈으로 버티는 상태가 됨.
→ 즉, 자산 시장이 경제를 끌고 가는 비정상 구조이며, 유동성을 줄이거나 금리를 올릴 때 흔들릴 수 있음. 
9장. '공짜 돈'의 시대는 끝났다
- 장기간 지속된 양적완화 → 인플레이션 → 문제(불평등 심화, 이자 상승에 따른 부담 심화)
- 금리를 올리면 부채 부담 증가, 그대로 두면 화폐 가치 하락
→ 8장과 비슷한 메시지다. 실물 경제가 아닌 자산 시장의 성장만 이루어진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기에는 부채 부담이 염려되고, 그대로 두기에는 돈이 풀리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 자산 취득의 중요성과 더불어 건강한 재무 구조와 투자의 중요성을 깨달음. 

10장. 돈의 흐름을 읽는 자가 기회를 잡는다
- 장기투자를 위한 결정 중요
- 저자가 예상하는 미래 : 비교적 낮은 금리, 완만하게 높은 인플레이션률 →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릴 것
→ 정부는 앞으로도 보유한 부채를 인플레에 녹이기 위해서라도 완만하게 높은 인플레이션률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금 미국 금리가 동결 방향으로 가는 상황에서 우리도 쉽사리 금리를 화끈하게 내리기는 어려워 보이나, 기준금리 2%대라면 역사상 중간에서 약간 낮은 편에 속한다. 양적 완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완만하게 유동성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감당 가능한 자산을 탄탄하게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거듭 반복된다. 

<돈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
1. 예금으로 자산을 늘리려는 생각은 버려라.
- 적정 수준의 현금은 반드시 갖고 있어야겠지만, 그 외의 돈은 은행에 두기 보다는 인플레이션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 돈이 인플레에 자꾸 녹으니까.
2. 책임감 있게 부채를 활용하라 
-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부채의 실질가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 단, 대출로 얻은 자금은 반드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해야 함.
→ 일단 정부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채무자니까.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부채를 활용하여 자산을 취득하는 것은 중요함. 
3. 고정수익형 투자(채권)에 주의하라
- 시간이 지날수록 고정 이자의 구매력이 줄어들기 때문.
→ 보통 금리와 채권이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기에 채권 투자가 유리하다. 하지만 저자는 완만한 인플레이션률과 낮은 금리, 즉 유동성이 완만하게 증가하는 방향성을 예측하므로 채권 투자를 권하지 않는 것. 
4. 실물 자산에 투자하라
-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치가 잘 유지되기 때문. 원자재, 부동산, 인프라
- 왜 인플레이션 시대에 주거용 부동산이 유리한가?
1)저금리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싼 비용으로 대출을 활용해 레버리지를 일으키기 좋음.
2)임대료가 인플레이션에 따라 상승함.
3)부동산의 자본가치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율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 증가함.
4)단점 : 관리의 번거로움, 분산투자 어려움, 금리 상승에 취약함.
→ 저자가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이 네 가지 방법에 모두 담겨 있다고 본다. 자산 취득은 매우 중요하며, 감당 가능한 대출을 활용하고, 실물 자산에 투자하라. 
5. 지루할 만큼 단조롭게 주식에 투자하라(인덱스 펀드)
→ s&p500 장기투자시 기대되는 연평균 수익률이 10% 정도이므로, 장기보유만 가능하다면 현재로서는 적은 노력으로 높은 수익을 거두는 투자처 중 한 곳이다. 
3. One message
장기간에 걸쳐 통화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중 → 감당 가능한 부채를 활용하여 자산을 취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함. 
4. One action (적용할 점)
1. 인플레를 헷지할 수 있는 좋은 자산 꾸준히 모아가기
2. 거시 경제와 시장 흐름을 보다 면밀하게 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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