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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격 - 롭 닥스 지음 / 신현승 옮김
p268~269. 원칙 7. 당신의 가치를 깨달아라
세월이 흐리면서 금융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은 계속 변할 것이다. 오늘날의 통화는 대체되고 잊힐 수도 있다. 우리는 더 지역적이고 분산된 시스템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그 반대로 단일한 세계 통화로 집결될 수도 있다. 심지어 부채가 모두 청산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절대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서로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 해 모두가 이익을 얻으려는 욕구다.
(중략) 어떤 금융 시스템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핵심 조건은 결국 타인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걸 해내는 데 확정된 공식은 없다. 또한 시장이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방법이야 어찌 되었든 당신이 진정한 가치를 제공한다면 그에 대한 보상은 돌아온다. 그리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더 큰 가치를 증명하거나 더 많은 사람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면 된다. 쉽지는 않다. 하지만 적어도 이것은 정부나 중앙은행이 무엇을 하든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안에 있는 일이다.
쉬운 문장과 예시로 너무나 잘 읽혔지만, 그 내용의 깊이만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돈’이란 무엇이며, 그 돈에 내재되어 있는 실질 가치(의미)는 무엇인가?"라는 근본 질문에서부터, 지금 살고 있는 화폐 경제 시스템의 속성이 적당한 인플레이션을 허용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을 인플레이션, 통화량, 권력의 역사 및 다양한 예시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허용되는 한 돈의 가격(실질 구매력)이 떨어짐에 부채(빚)를 이용한 자산 획득은 자산 가격(가치)가 상승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비용(빚)의 가치는 떨어지기에 합리적이며 어쩌면 이런 시스템 하에서는 내가 가진 화폐의 구매력 유지를 위한 필수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팬더믹 시기에 진행되었던 양적 완화(QE)와 자산 가치의 상승 및 그에 대한 부작용으로 양극화에 대한 챕터를 읽는 대목에서는 경제 시스템 및 대출에 대한 무지로 그 랠리에 동참하지 못하였고, 내집 하나 없는 경제적 형편이 좋지 못한 배우자와의 결혼을 원망 하시는 부모님의 모진 말에 눈물만 흘렸던 과거라 생각나면서 씁쓸했다. 경제에 대한 무지가 나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도 무능력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생각나기도 하고, “왜 그때 경제, 돈에 대해 공부할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지?”하며 주변을 둘러볼 생각을 하지 못 했지는 생각하면서 후회와 분노 같은 감정도 들었던 것 같다. 다행인 것은 지금이라도 알았고 월부의 강의나 이런 기회 등을 통해 처음에는 이런 경제도서나 재테크 관련 책을 읽는 것이 어렵고 불편했는데, 이제는 그래도 문장이 쉽게 읽히고 저자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맥락에 대한 이해에는 큰 어려움은 없어졌다는 점이다. 물론 아쉬운 점은 항상 행동력이 뒷받침 되지 못한다는 점이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내 자산을 지킬 최소한은 해보려고 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되어 Chapter 10에서의 투자 전략과 저자의 7가지 투자 원칙을 벤치마킹 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다음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점이다. 나중에 다시 읽고 생각해 보고 싶은 구절이기도 해서 필사해 본다.
p24. 중앙집권기관이 각 통화의 명칭과 지폐 및 동전의 액면가를 결정하지만, 사실은 그런 일을 반드시 그런 기관이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대다수가 자발적으로 사용해 서로 거래한다면 그게 뭐든 통화로서 ‘작동하는’데 필요한 모든 요건을 갖춘 셈이다. 이러한 거래, 즉 사람들, 회사, 조직 간에 발생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교환을 ‘경제’라고 부른다. 우리는 ‘돈’ 자체에 집착하지만, 사실 돈은 본질이 아니다. 돈은 단지 이러한 가치 교환을 더 원할하게 하는 도구일 뿐이다. → 관련되어서 “돈의 얼굴”이었던가….ebs 반영하였던 다큐멘터리에서 교도소 수감자들이 필요한 물품을 외부업체로부터 구매하기 위해 우표를 돈처럼 활용하였던 장면이 생각났다. 그리고 연관되어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를 공식 화폐화한 아프리카나, 중남미 국가들이 생각났는데 가상화폐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교환 경제의 수단으로 역할을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49. 그러나 구매력이 너무 빠르게 하락해 은행 이자로는 그 손실을 메울 수 없는 시기도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바로 그런 시기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구매력 하락을 만회할 만큼 은행에서 충분한 이자를 받는 일은 불가능하다. 즉 자산가치를 현상 유지라도 하려면 더 위험한 투자를 감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돈의 가치 저장 기능이 무력해진 탓에 적어도 지난 14년 동안 과거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당해왔던 셈이다.
“당신의 자산은 인플레이션보다 더 빨리 달리고 있는가?”
p63. 새로운 돈이 불러일으킨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인해 1970년의 100파운드는 1983년 구매력이 20파운드로 하락했고(가치 80퍼센트 상실), 오늘날 기준으로 구매력이 5.70파운드밖에 되지 않는다.
→ 통화량의 증가로 인해 돈(화폐)는 가치저장목적으로는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현금 보유의 부작용에 대해 알 수 있었다.
-. 장기적 자산 가치 있는 투자 대상 물색 및 투자
-. 맞벌이 시작 함에 저축률 높이기 및 나의 가치 상승을 위한 일 하기 ex) 꾸준한 독서 및 강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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