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으기, 나도 하고 싶다면
재테크 기초반 - 재테크 시작하고 싶다면? 3년 안에 1억 만드는 법!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김인턴


저축률 30%의 평범한 직장인
월부를 시작하기 전
월급 300만원의 6년차 직장인
매달 나를 위한 선물로 샀던 옷과 화장품
매년 갔던 해외여행
직장 생활 4년차에 장만한 중고차
명품을 사거나 호화로운 사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끼지도 않았던 경제관념 제로의 직장인이었던 저
갈수록 소비는 늘어가는데 연봉은 더디게 올라간다고 생각했던 시절
노후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정작 노후를 위한 행동은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매달 100만원씩 1년 만기 적금을 넣고 1년 만기가 되면 예금에 넣어두기
어디서 들은 건 있어서 사회초년생일 때 만들어둔 청약 통장
이 두 가지가 언젠가는 저에게 새집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월부를 만나다
그러다 경제관념 확실했던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월부 유튜브와 카페
얼떨결에 듣게 된 내집마련기초반
내집마련 예산을 계산해보면서 내가 매수할 수 있는 집이 어느 정도인지
처음으로 현실을 마주했습니다.
내가 유일하게 실천하고 있는 재테크(?), 저축으로 돈을 모으는 사이
자산의 가격은 이와 비교도 안 되게 높아지고 있음을 처음 배웠습니다.
충격 아닌 충격을 받은 저는 그때부터 청약 특강도 듣고 칼럼도 읽어가며
마치 벼락치기 공부를 하듯이 경제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그보다 앞서 어떻게 노후 대비를 할 수 있는지, 부자는 어떻게 될 수 있는지
방법론적인 부분에 집착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가장 먼저 저축액 늘리기를 했어야 했지만
관성처럼 돈을 쓰던 것이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책을 통해 배운 저축의 중요성
그 당시 부자들은 책을 가까이 한다!는 말에 온갖 투자, 금융, 자기개발서를 사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독서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오로지 추리소설만 읽었던 저는
다양한 책을 접하며 투자 공부를 재미를 붙여갔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투자에 대한 여러 책을 읽다보니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꾸준한 저축, 종잣돈 모으기
결국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저축이 중요하다는 것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매달 투자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을 남겨야 한다는 것
월부에 올라온 10억 달성기에서도,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서도,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막기 위해서도,
나의 월급이 소중하다는 것을 많이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가 되지는 않지만
노후대 비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월급이 중요하다는 것
제가 회피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억 달성을 목표로
당시 6년 동안의 직장 생활에서 모은 돈은 6천만원 남짓
1년 안에 1억을 달성해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제가 제일 먼저 실천했던 것은 소득과 지출 제대로 확인하기였습니다.
1년 동안 수중에 들어오는 총소득이 얼마인지, 세금은 얼마를 내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나온 순소득을 12개월로 나눠 월소득을 계산했습니다.
1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1년에 4천만원을 모아야 하고
그러려면 저축률 65% 이상을 달성해야 했습니다.
저는 저축률을 높이기 위해 책과 강의에서 하라고 하는 방법을 정말 그대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직업 특성상 소득을 늘리기는 어려웠기에 지출을 잠그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 중 제가 실천했던 방법은 크게 4가지인데요.
첫째. 정기적금 금액 늘리기
적금으로 미리 돈을 빼면 돈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으니 애초에 적금에 넣는 금액 150% 늘렸습니다.
둘째. 불필요한 보험 정리
사회초년생일 때 뭣모르고 들었던 보험들
그 중 반드시 남겨야 하는 보험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지하여 매달 나가는 보험금을 10만원 이상 줄였습니다.
셋째. 월급, 투자금, 용돈 통장 쪼개기
이전에는 월급이 들어오는 통장에서 각종 적금, 공과금, , 보험비, 통신비 등이 나가고
체크카드를 만들어 바로 지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생활했다면,
한달에 적금, 공과금, 보험비, 통신비가 나가고
한달에 정해놓은 용돈을 별도의 용돈계좌에 옮겨 용돈계좌의 카드로만 생활을 했습니다.
또 그 외의 금액은 투자금 통장을 따로 만들어 그 계좌에 넣어두었습니다.
(이 부분은 재테기 강의를 들으며 더 현명한 방법으로 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넷째.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
저의 가장 큰 문제는 지출이 너무 많았다는 건데요.
일단 불필요한 소비(배달음식, 의류, 화장품 등)를 줄이기 위해 각종 어플을 삭제했습니다.
요즘은 물건을 사는 것이 너무 쉽고 결제도 간편화되어 있어서 아예 그 편의성을 없애버린 것인데요.
소비를 하게 만드는 약속을 너무 자주 갖지 않고,
점심은 도시락을 챙겨 다니면서 저녁은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식비로 해결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지출을 기록하면서 혹시 새어나가는 돈이 없는지,
이 달에는 불필요한 지출을 많이 하지 않았는지 체크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남겨두었던 지출도 있습니다.
첫째. 소소한 기부
한달에 3만원 정도 기부를 해왔는데 이 부분은 줄이지 않고 남겨두려고 했습니다.
둘째. 가족과의 시간을 위한 비용
투자 공부를 하면서 가족과의 시간도 많이 줄었지만 저의 힐링 포인트이기도 하기에
가족과의 시간을 위한 비용도 지켜나갔습니다.
셋째. 나를 위한 보상
가끔은 맛있는 것도 먹고 싶다!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그럴 때는 지속하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소소한 보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1년 가까이 꾸준히 실천하면서
1년 동안 목표한 저축액인 4천만원보다 5백만원 많은 4500만원을 모았고,
1년 만에 1억이라는 종잣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던 상황 덕분에 더 수월한 것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세대 분리를 하면서 주거비용이 많이 늘었고 저축률 75%까지는 달성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저축률 20%였던 과거보다는 훨씬 많은 돈을 모으며
종잣돈을 소비자산이 아닌 부동산에 투자하며 노후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노후 대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투자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너무나 먼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종잣돈 모으기를 목표로 잡고 달성하면서
더 큰 목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막 노후대비, 재테크의 시작에 뛰어드신 분들도 특별한 의지나 방법 없이도
충분히 해내실 수 있는 것이 바로 1억 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10억 달성, 노후대비 달성이라는 더 큰 목표로 가기 위한 시작을 하기에
월부라는 환경이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재테크를 1도 모르던, 경제 관념 제로였던 제가
저축률 25%에서 75%를 찍기까지 실천했던 내용을 글로 남겨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1억 달성을 도전하고 계신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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