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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8월 돈버는 독서모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데미안
저자 및 출판사 : 헤르만헤세 / 민음사
읽은 날짜 : 2026. 05. 0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나자신 #왜? (의심) #세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아직은 어려워..)
인상 깊었던 구절 / 나의 생각
Chapter1. 두 세계
1. 그 세계의 이름은 어머니와 아버지였다. 그 세계의 이름은 사랑과 엄격함, 모범과 학교였다. 그 세계에 속하는 것은 온화한 광채, 맑음과 깨끗함이었다. 인생이 맑고 깨끗하고, 아름답고 정돈되어 있으려면 그 세계를 향해 있어야만 했다.
2. 반면 또 하나의 세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 무시무시하고 유혹하는, 무섭고 수수께끼 같은 물건들, 도살장과 감옥, 술 취한 사람들과 악 쓰는 여자들, 강도의 침입, 살인, 자살 같은 일들이 있었다.
3. 가장 기이한 것은 그 경계가 서로 닿아 있다는 사실이었다.
-처음에 이 부분을 읽었을 때는 평화와 안정감의 세계와 혼돈, 정돈되지 않은 두 세계가 대립 되는 양상으로 머리 속에 구조화 되었다. ‘나는 어떤 세계에 살고 있지?’ 생각을 하다 보니 이 두 세계는 대립 되어 있는 게 아니라 하나의 세계 속에 두 가지 다른 모습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싱클레어처럼 나 또한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 가족의 품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부모님의 품을 떠나 대학생이 되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며 자본주의의 쓴 맛, 관계의 어려움, 스스로 이겨내야 할 사회적 어려움이 나를 덮쳐왔던 것 같다. 사실 처음에는 평화와 안정감의 세계를 그리워하며 부모님에게 많이 의지했던 것 같다. ‘아마 겪어보지 않았던 혼돈, 정돈되지 않은 세계를 회피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내가 혼돈, 정돈되지 않은 세계에 적응하기로 마음 먹은 것은 언제일까? 생각해보니 ‘결혼’이었다. 결혼을 하면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 독립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렇게 나는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하나씩 도전해 나갔던 것 같다.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에너지를 많이 쏟는 나 자신을 파악하고, 이를 줄이려고 노력했다. (사실 지금도 노력 중이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혼돈의 세계에만 있는 것일까? 아니다. 지금은 부모님의 세계, 용팔쒸와의 세계 등 나를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는 세계도 들락날락하며 나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글에서 처럼 두 세계의 경계는 맞닿아있고 모든 사람은 그 경계를 넘나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느낀 것은 혼돈, 정돈되지 않은 세계가 나에게 어려움을 주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세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평화의 세계 속에만 있는 것이 나약한 느낌이 든 달까? 조금 더 단단해지기 위해서는 어려움, 복잡함, 정돈되지 않은 세계에서 방법을 헤쳐나가야 하지 않을까?
Chapter2. 카인
-나는 내가 믿고 있는 것들에 의심을 품은 적이 있는가? 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 챕터이다. 항상 곧이 곧대로 믿고, 의문을 품지 않은 나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던 데미안의 물음표들.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에 독서 후기에 남겨본다.
-나는 어디에 물음표를 찍어야 할까? 물음표를 찍어야 하는 포인트조차 지금은 모르겠다.
-나방님과 데미안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카인은 누구지? 아벨은 누구지? 부터 가볍게 물음을 가지면 될 것 같다며 조언해 주셨다. 맞네~ 너무 심오한 것에 대해 물음표를 찍으려고 하지 말고, 그냥 사소한 것, 모르는 것부터 가볍게 물음표를 찍어보자:)
-그리고 물음표가 없는 나의 일상이 작게 느껴졌는데 나방님이 해주신 ‘수용성이 좋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어요.’ 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뭐든 양면이 있구나~
Chapter3.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1. 언제나 물어야 해, 언제나 의심해야 하고.
2. 나방은 자기에게 뜻과 가치가 있는 것, 자기가 필요로 하는 것, 자기가 꼭 가져야만 하는 것, 그것만 찾는 거야.
3. 생각이란 우리가 그대로 따르고 살 때에만 가치 있어.
4. ‘금지되었다.’ 라는 것은 그러니까 영원하지 않아.
5. 우리 누구나 자기 스스로 찾아내야 해,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금지되어 있는지, 자기에게 금지되어 있는지.
Chapter4. 베아트리체
1. 하지만 너의 인생을 결정하는, 네 안에 있는 것은 그걸 벌써 알아. 우리 속에는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하고자 하고, 모든 것을 우리 자신보다 더 잘 해내는 어떤 사람이 있다는 것 말이야.
-이 챕터를 읽으며 든 첫 생각은 ‘이미 나는 다 알고 있는데, 내가 외면하거나 합리화하고 있는 건 없나?’ 였다. 사실 요즘 2호기까지 완료하고 정신도 산만해지고, 하나에 집중을 못하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어떻게 헤쳐나갈까?’ 라는 생각을 하며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였을 텐데, 요즘은 ‘출퇴근이 너무 멀어졌어.’ ‘나 2세 계획에 더 집중해야 해.’ ‘몸이 피곤하면 안된대.’ 하며 핑계를 대고 있다. 이게 핑계인지, 아니면 정말 내가 원하는 목표인지 나 자신과 대화가 더 필요할 것 같고, 만약 내 우선순위가 정해졌다면 이전보다 투자 공부를 못하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 내려놓아야 할 부분이라는 것. 나의 목표와 상황이 달라졌는데 어떻게 예전과 똑같은 삶을 살 수 있는가? 너나위님의 나긋나긋에서처럼 경제웰니스를 추구하는 시기가 있고, 가족계획을 추구하는 가족웰니스가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너무 괴롭히지 말자.
Chapter5.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1.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2.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그러기가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내가 가고 싶은 새로운 세계는 무엇인가?' 사실 월부에 들어오기 전까지 딱히 취미라고 할 게 없었던 것 같다. 월부에서 자본주의에 대해 깨닫게 되면서 부동산 공부, 재테크 공부가 필요에 의해서 시작은 했지만 하나의 취미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안하면 허전하고, 생각이 나는 나의 취미!
-그리고 돈 걱정 없는 가족들과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투자의 방향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부업 등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새로운 것에 한 번 쯤 공부하고 도전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사실 2년 동안 부동산에 길들여져 있어 잠시 멀어져 있는 게 마음이 조금 힘들지만, 한번 사는 인생! 다른 것도 배워보고 오지 뭐!! 누가 뭐라 하나!! 내 삶인데!!!
Chapter6. 에바부인
1. 그런 것이 나하고 얼마나 무관한지, 이런 세계가 나한테는 얼마나 멀리 실종된 것인지를.
-다른 사람의 세계와 나의 세계는 분리가 필요하다. 나와는 무관한 것에 비교, 집착, 시샘하지 말아라! 비교는 성장의 원동력으로만 사용하고, 나를 갉아 먹게 하지 말자!
2. 자신의 꿈을 찾아내야 해요. 영원히 지속되는 꿈은 없어요. 어느 꿈이든 새 꿈으로 교체되지요. 그러니 어느 꿈에도 집착하면 안돼요.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 꿈은 스스로 찾아야 하고, 그것에 대해 옳고 그름은 없다. 그런데 나는 누군가가 내 선택에 대해 옳고, 그름을 얘기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왜 바랬을까? 생각해보니 혹시나 잘못된 방향이었을 경우 스스로에게 변명할 거리가 필요했던 것 같다. “이렇게 추천 받았었는데 이게 아니었네~” 하며… 방향이 잘못되더라도 그것을 인지하고 다시 또 찾아가면 되는 것을!!! 실패, 헛걸음, 실수 등을 두려워하는 내 성격이 드러나는 듯ㅋㅋㅋ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니까!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낫지!!
3. 우리는 다수의 사람들과 어떤 경계선에 의해 갈라져 다른 벌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다르게 바라봄에 의해 갈라져 있었다.
Chapter7. 종말의 시작
1. 우리가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면, 우리는 그의 모습에서 바로 우리 자신 속에 들어앉아 있는 무언가를 보고 미워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