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0기 0조 dora]

  • 24.01.09



명불허전 자음과모음님 강의..

제가 작년 5월 지방투자기초반 때

자모님 강의 듣고 사랑에 빠졌었는데요

이번 강의에서도 그동안의 임장을 돌아보며

새롭게 임장 임보 의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초보자와 재수강생들로 나누어 말해주셔서

제 단계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해주셔서

& 좋은 강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재재재수강생으로서 저에게

중요한 3가지를 꼽아 보겠습니다.






첫째, 집중하기!!! 강의대로 하기!!

많은 재수강생들이 공감했을 겁니다.

모두에게 뜨끔 포인트들이 있었을텐데요

저는 00푸르지오가 뜨끔 정점이었습니다.


자모님께서 놀이터 사진을 보여주시는데

놀이터의 그 모습이 기억이 안 났....

ㅜㅜㅜㅜ

그 단지를 갔었는데...흐엉..


때는 6월이었고 너무 더웠고

주변 동네가 너무 별로라

"우와~ 여기는 너무 좋네요"

라는 말과 함께 한 동료님은 떠오르지만

(맹자님, 드림봄님, 로운님 감사해요 ♡)

동시에 빨리 쉬고 싶어서

단지를 휘뚜루마뚜루 보던

제가 떠올랐습니다ㅜㅜ

집중하지 못한 거죠..


그 안에는

"중소도시도 별로

이렇게 별로인 동네의 나홀로는 더 별로

근데 신축이라 비싸네?

어차피 투자 못하겠네, 패쓰"

하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당장 투자 가능하지 않아도

하나하나 쌓아나가는 이 시간들이

실력이 되어 나중에 빛을 발할거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 깊이 새기고 있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시 처음부터

임장 임보의 과정을 들으니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매직!! 덕분에

"다시! 제대로! 해보고 싶다!"

는 열정이 활활 타오르네요.



자모님 강의에서 계속 강조하신

집중을 다시 새겨보겠습니다.




둘째, 행위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1년 전 강의도 너무 좋았지만

이번 강의를 정말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분임, 단임 매임의 프로세스

좀더 다듬어지고 명확해졌기 때문입니다.


분임 강의부터 아주 명쾌해서

이전의 분임루트들을 수정해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머릿속 생각을 그대로 보여주셔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쉽게 익힐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단임 역시!!

그동안 들었던 특강과 칼럼과

기존의 튜터링들이 모두 녹아

아주 잘 정리된 기본 정석을 제공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소위 고인물들에게는 늘 논란이 되었던

이 공터를 걸어가야 하는가

놀이터를 꼭 봐야하나

주자창에서 외제차 대수를 모두 세야 하는가

등에 대한 깔끔한 정리!!

덕분에 속이 뻥~ 뚤리는 것 같았습니다.


본질이 무엇인지 짚어주시며

이 행위를 왜 하는지 이해시켜주셔서

놀이터, 주차장 자체가 아닌


이 단지에 대한 선호도!!

이 생활권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

이게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본질!!

이라는 것이 이해되었습니다.


이해가 행동으로

행동이 습관이 되어

온전히 이해하는 단계까지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진짜로 투자를 한다면

결국 이 많은 지역의, 많은 단지 중

특정 동의, 특정 층의, 특정 호의

딱 하나의 집만 살 수 있으니


결국은 어떤 지역의

어떤 생활권의

A단지와 B단지 중 어디?

그 중에서 어떤 집?

을 사람들이 더 좋아할지에 대한

끊임없는 선택들이 쌓여

투자가 되는 만큼


결국은 계속

"뭐가 더 좋아? 왜 더 좋아?"라는

이상형 월드컵을 해나가는 과정이

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이게 어려운 이유는

내 관점이 아니라

그냥 사람들도 아니라

구매력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을 찾아야 하기에


끊임없이 공부하고 관찰하고 생각해야 하고

내 생각이 맞는지를 꼭 확인해 봐야 하는 것!

그래서 강의를 듣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늘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장착하는 것!

이 중요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셋째, 실패를 값지게 여기는 한달

독.강.임.임.투.인에 올인!


독강임투에서 이제 6개가 되었네요.

독서, 강의, 임장, 임보, 투자, 인맥

+ 꾸준함과 끈기



제가 부동산 투자에서 제일 좋아하는 말은

"부동산은 재능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꾸준함과 끈기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라는 말입니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 좌절했던 저이기에

재능이 아닌 영역이라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물론 꾸준함과 끈기가 어렵긴 하겠지만

자모님의 말씀처럼

"나는 무조건 된다.

될 때까지 할 거니까 ★"

라고 생각하니 힘이 솟았습니다.



임장과 임보 습관을 들이기 위해

말씀해 주신 것 중 익히고 싶은 습관은


-하루에 임보 2장-5장 쓰기

-하루 4시간은 투자 "집중" 시간 확보

-나의 단계에 맞는 성장하기

-보상을 작게 자주 주기

-긍정적인 사람과 친해지기

-이전과 다른 나 불편해하지 않기

-거울 볼 때마다 스스로 격려하기

...

너무 많네요?ㅋㅋ


이 중 한가지를 남긴다면

하루 임보 2장 쓰기를 가져가겠습니다.

후..오늘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인맥...!!

제가 1년 넘게 버틸 수 있었던 건

정말 함께 해 주신 동료님들 덕분이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함께 임장 가 주신 덕분에 살아 남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운영진이라는 어마어마한 곳에 들어와

어마어마하신 선배님과 튜터님을 뵈며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너무 좋은 조장님들을 만나

열정과 열의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와 관련해서는 너무 할말이 많네요..


이 감사함을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열심히 성장하여

더 많이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투자자입니다.


정확히 딱 1년 전, 실전준비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투자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내가 돈 벌려고 여기 왔지만

얼른 벌고 여기를 떠야지,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얼른 떠나기 위해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마음만 앞섰지 진도는 안 나가고

저한테 실망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7월,

6개월 후에 재수강한 실전준비반

저는 여전히 임보벽에 허덕이고 있었고

전임과 매임의 두려움에 포기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4년 1월,

엉망진창 부족미흡해서 속상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니

이렇게 좋은 자모님 강의를 다시 듣고 있네요.


무엇보다

'투자자'라는 말에 설레는 저를 보고 놀랐습니다.

실준반 개강으로 루틴이 무너지고

할 일들을 계속 놓쳐서 또 실망하고 있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투자자로서의 삶

투자자로서의 시간

마인드 세팅 다시 하고

집중해서 강의를 들어봅니다.

집중해서 임보를 쓰고 임장을 갑니다.

그러면 어제보다는 더 성장해 있겠죠?


저도 거울을 보며 응원해 보겠습니다.

"dora야, 너 할 수 있어.

너는 어제보다 잘 할거야.

1년 전보다는 낫잖아! 잘했어!"


실준반 수강생 모두

스스로 응원하는 한달이 되시길!

우리 모두 더 많이 실패해서

더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



https://toarise.tistory.com/58



댓글


하얀미소
24. 01. 09. 21:39

우와~ 너무 멎진 후기입니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언제나 지원군이신 반장님 최고!!

마스콘
24. 01. 09. 23:29

뜨끔포인트 ㅋㅋㅋㅋㅋ 극공감하고 갑니다~

해바라기sun
24. 01. 09. 23:53

사천...저도 거기서 뜨끔했었는데 주변이 너무 안좋아서ㅎㅎ 너무 중요한걸 배웠습니다!!! 글도 잘쓰시는 반장님 bm리스트 끝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