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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선배와의 대화 후기 [방울모자]

26.05.12

안녕하세요 모자중의 최고모자 방울모자입니다 

 

어제는 에이스선배와의 대화를 오프로 다녀왔습니다. 

멤님과 미요미우님이 진행을 해주셨는데요 

솔직하고 도움이되는 이야기로 채워주셨습니다. 

보고 느꼈던걸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멤생이님의 이야기

 

멤생이님 이야기를 들으며 가장 먼저 남았던 것은 “재밌고 즐겁게 한다는 것”의 의미였습니다. 단순히 가볍게 즐긴다는 뜻이 아니라, 오래 할 수 있고 결국 잘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볍게 시작할 수 있어야 다음이 기다려지고, 다음이 기다려져야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 결국 꾸준히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완벽한 실력보다도 계속 해보고 싶은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나눔과 성장의 균형에 대한 이야기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처음에는 나눔과 성장을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누군가를 돕는 과정 자체가 나를 더 넓게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반원분의 투자를 돕기 위해 휴가를 내고 함께 울산 매물을 보러 갔던 경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본인 역시 새로운 지역을 알게 되고 투자까지 이어졌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한 사람을 도운 경험이 결국 백 명의 동료를 도울 수 있는 힘이 되었다는 말에서, 나눔은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관계와 소통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운영진이나 시니어의 역할을 하다 보면 모든 사람을 다 챙겨야 할 것 같고, 모두의 어려움을 알아야 할 것 같은 부담이 생깁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같은 에너지를 쏟다가 지치기보다, 태도가 바로 서 있고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분들에게 더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두를 똑같이 끌고 가려 하기보다, 도움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 더 깊이 집중하는 것이 오래 돕기 위한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꼭 나에게서 듣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도 인상 깊었습니다. 내가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운영진과 시니어가 함께 한 배를 타고 소통하는 것. 혼자 다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결국 관계는 역할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형, 내 동생처럼 가까워지고 진심으로 관심을 가질 때 더 즐거워진다는 말이 오래 남았습니다.

 

시간 관리에 대한 부분에서는 집중력 관리가 핵심이라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히 많은 시간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 안에서 몰입할 수 있는 힘이었습니다. 내가 가장 피곤한 시간은 언제인지, 나를 가장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다음 날에 지장을 주는 행동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특히 밤 12시가 되면 바로 자려고 했다는 말에서 수면을 지키는 것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다음 날의 집중력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그리고 완벽주의가 아니라 완료주의로 접근한다는 말도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시작이 어렵지만, 일단 직장 1장, 교통 1장, 학군 1장, 환경 1장처럼 대충이라도 먼저 써두면 그다음부터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멈추지 않도록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멤생이님의 이야기에서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진심에 시차는 있어도 오차는 없다”였습니다. 내 마음이 바로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고, 상대가 지금은 몰라줄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대하고 돕고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은 언젠가 반드시 닿는다는 말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결국 이 역할은 실력이 완벽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뜻이 올곧게 서 있다면 열심히 해나가면 되는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갈 때 결국 가장 멀리 오래 갈 수 있다는 말을 마음에 담게 되었습니다.

 

2) 미요미우님 이야기

 

미요미우님 이야기를 들으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상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태도였습니다. 반원분이 왜 내 마음처럼 따라오지 못할까를 고민하기보다, 그분이 그렇게 행동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문제 자체에만 집중하다 보면 사람을 놓치기 쉽습니다. 반원분을 해결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고 대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특히 반원분의 목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얕은 관심이 아니라 구체적인 대화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단순히 “잘하고 계신가요?”라고 묻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왔고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많이 하려고 하고, 벽을 낮추려 노력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관심도 의식적으로 고정해두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는 말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소통에 대한 부분에서는 먼저 물어보고,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때로는 솔직한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있지만, 그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들릴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나의 역할은 말하는 것까지이고, 듣는 것은 반원분의 몫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상대를 바꾸려고 하기보다, 필요한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전달하는 것까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나의 어려움이 아니라 반원의 어려움에 집중하라는 말이었습니다. 내가 불편할까 봐, 내가 어떻게 보일까 봐 망설이는 순간에는 용기가 나지 않지만, 상대가 지금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에 집중하면 이야기를 꺼낼 용기가 생긴다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결국 진심 어린 소통은 나를 중심에 두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중심에 둘 때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간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요미우님은 시간 관리의 핵심을 루틴화, 통시간 확보, 일대빨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일대빨, 즉 일단 대충 빨리 해보는 방식은 글쓰기나 임보 작성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완벽하게 하려고 멈추기보다, 빠르게 시작하고 이후에 다듬어가는 방식이 지속 가능한 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반과 관련된 일은 11시 전에 끝내고, 11시 이후에는 알람을 끄고 나의 것을 챙긴다는 기준도 인상 깊었습니다. 반원분들의 성장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내가 성장해야 반원분들을 더 잘 도울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는 반원분들의 성장 이후에 내 성장을 위한 통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말에서, 돕는 사람에게도 자기 성장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미요미우님 이야기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것은 정답은 내가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는 메시지였습니다. 모두에게 같은 방식이 맞을 수는 없습니다. 여유 있는 주도 있고 바쁜 주도 있으며, 저마다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상황 안에서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하고,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미요미우님 이야기를 통해 운영진과 시니어의 역할은 누군가를 완벽하게 이끄는 것이 아니라, 나를 만나러 온 사람들을 진심으로 돕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반복되면 처음만큼의 감동은 줄어들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나의 이유가 점점 정교해지고 넓어진다면 오래 갈 수 있습니다. 거짓 없는 마음으로 내가 왜 이 역할을 하고 싶은지 계속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긴 시간동안 이야기 주시고 질문도 받아주신 2명의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


댓글

응답이
26.05.12 08:08

일대빨~ 이거 너무 좋은데여/ㅎㅎㅎ 후기 넘 감사합니다~

피치업
26.05.12 08:08

방부님! 후기가 꽉꽉 채워져있네요 :) 이유가 선명해지고 깊어지는 시간이셨던거같아요🧡 고생많으셨습니다!!

2율
26.05.12 08:15

진심에는 시차가 없다!! 감사합니다 방부님💙🫡 미래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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