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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독서] 행복한 성취주의자 (메리 앤더슨 저) [워렌부핏]

26.05.12

 

한 줄 요약

 

 누군가에게 나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만의 의미있는 인생 목표에 따라 탁월성을 누리기 위해 노력할 때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찾아온다. ‘해야 한다’라는 함정과 완벽의 함정에 갇히지 말고, 호기심과 탁월함 추구, 그리고 선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해라. 그리고 과정에서 항상 감사하며, 작은 승리라도 항상 축하하며 나아가라.

 

 

정리

내 인생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세 바퀴

"우리의 생각, 감정 그리고 행동은 모두 서로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실, 이 상호 연결된 관계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다 보니 우리 대부분은 이 관계를 거의 알아차리지 못한 채 살아간다." (1장 中)

 

• 생각은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자기대화와 같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뇌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말을 걸고 있다.

• 부정적인 자기대화는 기분을 가라앉히고 결과적으로 성과까지 떨어뜨린다. 반대로 균형 잡힌 생각은 우리를 최상의 상태로 이끈다. 

• 기분이 좋아야 행동도 좋아지는 법이다. 결국 내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려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생각'부터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

• 생각을 바꾸면 삶의 질이 바뀐다.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어떤 생각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이 변화의 첫 단추다.

 

 

가짜 사실에 속지 않는 '증거 기반 생각' 훈련법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들이 과연 진실인지에 의문을 제기하면, 모든 생각을 자동적으로 진실로 인식하는 경향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장 中)

 

• 우리는 종종 자신의 생각을 검증 없이 팩트로 믿어버린다. 특히 '이번 투자는 망했다'거나 '나는 부족하다'는 식의 극단적인 생각은 사실이 아닐 때가 많다.

• 흑백논리나 성급한 일반화에 빠졌을 때 스스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중간 영역은 없는가?", "미래를 마음대로 추측하고 있지는 않은가?", "멘토라면 내 상황을 어떻게 볼까?"가 그 예다.

•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되, '하지만'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희망적인 반전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를 '증거 기반 생각'이라 부른다.

• "나는 감당할 수 있다", "직접 경험하고 결과를 확인할 것이다"와 같이 짧고 믿음직한 문장을 반복하며 뇌에 새로운 길을 내야 한다.

 

 

성취주의자의 아킬레스건, 완벽주의를 버려라

"완벽주의는 실패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먹고 자라며, 부적절하고 불충분하다는 느낌, 심지어 수치심을 초래한다. 그래서 나는 완벽주의는 성취주의자들의 아킬레스건입니다라는 말을 자주 들려준다." (2장 中)

 

• 완벽주의는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는 실패를 배움의 기회가 아닌 인생의 패배로 인식하게 만든다.

• 남과 비교하는 함정은 '나는 너무 뒤처져 있다'는 불안을 키우고, 결국 높은 성취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

• 우리는 무언가를 이뤄서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로 이미 가치 있는 사람이다. 상사나 동료, 심지어 나 자신도 이 본질적인 가치를 뺏을 수 없다.

• 성취와 자아를 분리해야 한다. 내가 실패했다고 해서 내 존재가 실패한 것은 아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두려움 없는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완벽함 대신 '유연한 탁월함'을 선택하라

"완벽은 엄격하고 경직되어 있지만, 탁월성은 유연하다. 탁월성은 우리의 최고란 날마다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한다." (2장 中)

 

• 완벽을 추구하면 기준에 못 미칠까 봐 아예 시작을 미루는 '지연행동'이 나타난다. 하지만 탁월함을 추구하면 실패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빛나는 성공으로 갈 수 있다.

• 기준을 낮추라는 뜻이 아니다. 높은 기대치를 유지하되, 사소한 실수에 나를 비하하지 않는 여유를 갖는 것이 탁월함의 핵심이다.

• 어제의 최고와 오늘의 최고는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한다. 몸 상태가 안 좋은 날의 최선과 컨디션이 좋은 날의 최선은 다르기 마련이다.

• 유연한 사고를 가질 때 번아웃 없이 더 높은 성취를 장기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당신의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은 '궁극의 자산'이다

"자기돌봄은 이기적인 것 아닌가요?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지속적인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연료 없이는 F1에서 이길 수 없지 않은가!" (2장 中)

 

• 성취주의자들은 종종 건강과 휴식을 사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휴식은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전략적인 투자다.

• 충분한 수면(7시간 이상)은 기억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높여 실제 업무 성과와 투자 판단력을 극대화한다. 만성 수면 부족은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치명적인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은 기분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평생 일할 수 있는 체력적 근간을 만들어준다.

• 좋은 음식으로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의 ROI는 그 어떤 자산 투자보다 높다. 나를 돌보는 행위 자체가 내가 소중한 사람임을 뇌에 각인시킨다.

 

 

'만약에'를 '궁금해'로 바꾸는 호기심의 힘

"걱정은 미래를 생각하며 두려워하는 것이다. 궁금증은 미래를 생각하며 호기심을 갖는 것이다. 성급한 결론 대신, 걱정을 궁금증으로 바꾸고 호기심을 유지하라." (2장 中)

 

• 미래는 본질적으로 미지의 영역이다. 인생은 등대처럼 먼 길을 비춰주지 않고, 손전등처럼 당장 발밑의 한 걸음만 비춰줄 뿐이다.

• '만약에 안 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기력을 소진시킨다. 대신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는 태도를 취하면 불안이 설렘으로 바뀐다.

• 호기심은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준다. 걱정에 에너지를 뺏기지 않을 때 비로소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 설령 실패하더라도 "이 일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며 경험을 자산화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똑똑하게 거절하고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라

"아니요라고 말해야만,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아니요라고 더 많이 말할수록 당신을 정말로 발전시키고 설레게 할 일에 네라고 말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2장 中)

 

•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다 보면 내 소중한 시간과 체력이 바닥난다. 이는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기 어렵게 만든다.

• 거절할 때는 구체적인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미 계획이 있다"는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그 계획이 쉬는 것이라도 상관없다.

•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기운을 빼앗는 사람들과의 시간은 전략적으로 최소화해야 한다.

• 미안함 때문에 습관적으로 사과하는 대신, 상대방의 배려에 감사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대화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해야 한다'의 늪에서 '할 수 있다'의 길로

"해야 한다는 생각은 우리를 정체되게 한다. 인식, 수용 그리고 행동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2장 中)

 

• '나는 이걸 해야만 해'라는 강박은 죄책감을 불러일으키고 동기를 깎아먹는다. 이는 현재의 잘못된 점에만 집중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 '하고 싶다' 혹은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언어로 바꾸면 실행 가능한 단기 목표가 보이기 시작한다.

•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닥쳤을 때는 먼저 내 감정을 수용하고, 현실을 직면한 뒤, 그 안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는 최적화 단계가 필요하다.

• 상황은 바꿀 수 없어도 그 상황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언제든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성공을 부르는 마법, 감사와 축하의 루틴

"행복하고 높은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는 불안을 줄이는 것만큼이나 기쁨을 증폭시켜야 한다. 우리는 단순히 승리를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기 위해 축하한다." (2장 中)

 

• 감사는 안 좋은 상황에서도 작동하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힘이다. "더 나쁠 수도 있었다"며 자책하는 대신, 내가 가진 자원과 기회에 집중해야 한다.

• 작은 성공이라도 반드시 축하해야 한다. 축하는 다음 산을 오르기 위한 연료이자 번아웃을 막는 브레이크다.

• 성취주의자들은 승리하자마자 다음 목표로 달려가기 바쁘다. 하지만 잠시 멈춰 그 기쁨을 만끽할 때 긍정적인 경험이 뇌에 각인되어 장기적인 동력을 얻는다.

• 쉬는 것은 마비가 아니라 사전 대책이다. 근육이 회복될 때 성장하듯, 우리의 뇌도 휴식할 때 재조정되고 더 강해진다.

 

 

내가 남길 유산을 생각하며 오늘을 살아라

"의미 있는 목표를 선별하고, 당신의 유산을 만들어라. 완벽이 아니라 발전이 인생을 훌륭하게 만든다." (2장 中)

 

• 남들이 만든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무작정 달리지 말고, 내가 진정으로 가치 있게 여기는 목표를 선별해야 한다. 

• 나중에 80세가 되었을 때 내 삶이 무엇을 대변했으면 좋겠는지 자문해 보라.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가 지금의 선택을 결정한다. 

• 미래에 대한 의심을 거두고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 지금 당장 점들이 어떻게 연결될지 보이지 않더라도 결국은 하나의 그림이 될 것임을 신뢰하라. 

•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만의 탁월성을 누리기 위해 노력할 때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찾아온다.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서는 자기연민

"실수를 하거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대신 자기연민을 보내라. 스스로에게 손을 내밀어 다시 일으켜 세워라." (3장 中)

 

• 성취주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를 다독이는 마음이다.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성장통일 뿐이다.

• 실수한 뒤에는 자책하기보다 즉시 아주 작은 행동 하나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이것이 모멘텀을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 모든 순간이 즐거울 수는 없지만, 따분한 일 속에서도 작은 의미를 찾으며 자기대화를 이어가야 한다.

• 에너지 넘치고 기쁨 가득한 모습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 그것이 나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를 위하는 길이다.

 


 

느낀 점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만의 탁월성을 누리기 위해 노력할 때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찾아온다.

 

당신이 미래로 시간 여행을 했다고 상상해보자. 이제 당신은 80세가 되었다. 다락방을 뒤지다가 옛날에 만들었던 비전 보드를 발견했다. 나이 든 자신의 관점에서 어릴 적 목록을 보니 어떤 감정이 드는가? 목록에 있는 모든 것을 달성하고 경험했다면, 당신의 삶이 이루고 대변한 것들에 자부심을 느끼는가? 특별히 의미 있거나 가장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는 항목이 있는가? 추가하고 싶은 것, 혹은 빠진 것이 있는가? ”

핵심원칙❽ 中

 

 

 5년 뒤, 10년 뒤 내가 꿈꾸는 스스로 모습은 ‘나의 능력으로 누군가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며 사는 사람’ 이다. 투자자로 살아온 4년이라는 시간동안 주변 동료, 선배, 그리고 튜터님들께 많은 도움을 얻으며 많이 성장해왔다. 당시 나의 짧은 식견으로는 ‘너무 힘드실텐데, 어떻게 저렇게까지 도와주실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누군가의 선배가 되어 후배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경험을 해보니 누군가를 돕는 일은 단순히 소모적인 행위가 아니라 그 자체로 엄청난 가치를 가지는 일이라는 것을 많이 배우고 있다.

 

  •  오랜 기간 공부했지만 방향을 잡지 못해 포기하려던 동료의 손을 잡아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왔을 때
  • 나는 실패한 투기꾼이야’라며 자책하던 지인을 도와 수도권 자산으로 갈아타도록 도왔을 때
  • ‘나는 당장 집을 살 수 없는 사람이야’라고 단정짓던 후배에게 용기를 주어 내집마련을 도왔을 때
  • 임장/임보가 어려워 갈피를 잡지 못했던 후배가 끝까지 완성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을 때


처음 느꼈던 감정은 ‘만족감’이었다. ‘내가 해냈다는 것’, ‘누군가를 할 수 있게 도왔다는 것' 자체에 스스로 만족감을 느꼈고, 지금까지 쌓아온 나의 경험과 지식을 다른 사람을 통해 증명한 느낌이었다. 그렇다보니 도움을 받은 분들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물론 행복한 감정도 느꼈지만 사실 솔직하게 행복보다는 뿌듯한 마음이 더 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이런 뿌듯한 감정이 ‘행복’과 ‘감사’로 바뀌었음을 느낀 적이 있다. 작년에 스스로 성장이 멈춰있다는 생각에 약간의 슬럼프를 마주한 적이 있다. 스스로 슬럼프라고 인지하지는 못했는데, 그 때 당시 나의 감정을 복기해보면, ‘힘들다’, ‘지친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그런데 그때 나를 다시 일으켜줬던 것은 나 자신이 아니라, 과거에 내가 도움을 드렸던 동료분의 응원과, 고맙다는 지인들의 연락이었다. ‘항상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 ‘덕분에 해냈다.’ ,'고맙다' 등의 사소한 말 한마디가 나에게는 엄청나게 큰 힘이 되었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되찾아 줄 수 있게 해주었다.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만의 탁월성을 누리기 위해 노력할 때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찾아온다.”

 

 책을 읽으며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니 나는 내가 지금까지 해온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부터 만족감과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를 돕는 행위조차, 어찌보면 나에게 있어 ‘결과물’이었고, 나의 성과를 증명하는 일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독/강/임/투'를 통해 산출되는 정량적 결과물 조차도 내가 탁월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것이 아니라 ‘나 이번 달 이만큼 열심히 살았다. 텐션 안 떨어지고 잘 해냈다’ 라며 스스로에게 내가 한 행위를 증명한 것에 불과했던 것이었다.

 

 지금도 똑같다. 애초에 ‘탁월성을 추구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목표가 아니라, ‘성장의 결과물을 만드는 것’ 자체를 목표로 삼고 움직이고 있다보니, 원하는 결과나 성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나 스스로를 엄청나게 채찍질 하곤 한다.

 

  • ‘회사가 너만 바빠? 워킹맘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 건데? 나중에 애기 태어나면 더 바빠질거잖아'
  • ‘회사 바쁘다고 결과 못 내는게 말이 된다 생각해? 회사 핑계로 이 수준에 계속 머무를거야?’
  • ‘지금 몇 년 차인데, 이걸 허덕여? 아직 캐파가 부족하네. 그러면 잠을 줄여서라도 해야지’
  • ‘유튜브를 틀어? 틈새 시간 활용 안해?’

 

돌이켜 보니 최근 반 년 동안 나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이다.

다른 후배나 동료분들에게는, ‘괜찮아요, 그럴 수 있어요.’ ,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봅시다.’, ‘어쩔 수 없죠. 이정도만 하는 것도 대단한 거예요.’ 라고 상대의 상황에 적극 공감하고 위로하면서도 나 자신에게는 너무나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 하다. 결국 ‘탁월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가시적인 결과물을 통해 나의 성장을 증명하려는 마음 자체가 잘못된 것임을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는다.

 

 최근 반모임 때 줴러미 튜터님께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주신 적이 있다. 그냥 닥치는 대로 하며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하고 있으며, 이 활동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것을 왜 하는 것이고, 이것을 잘한 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정리하라고 알려주셨던 것이 떠오른다. 감사하게도 실제로 내가 하고 있는 것들 (에이스반, 튜터링, 성장 등)의 의미를 정리해보니, 지금 하고 있는 활동에서 ‘탁월해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내가 해야하는 것은 단순히 숫자로서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에 따라 '탁월해지기 위한 행동’을 하고 복기하고 개선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완벽은 엄격하고 경직되어 있지만, 탁월성은 유연하다. 탁월성은 우리의 최고란 날마다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한다." (2장 中)

 

“절대적인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은 일을 계속 미루게 한다. 다시 말해 지연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완벽히 준비할 수 없다면 아예 시작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연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무리 중요하고 의미 있는 목표를 설정하더라도, 의심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끝없는, 시간 낭비적이고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순환 속에 당신을 가두어버릴 것이다. 그러니 의심이 아닌 신뢰를 선택하라!”

 

“자기돌봄은 이기적인 것 아닌가요?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지속적인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연료 없이는 F1에서 이길 수 없지 않은가!”

 

“에너지 넘치고 기쁨 가득한 모습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 그것이 나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를 위하는 길이다.”

 

 행복한 성취주의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 내가 가져야 하는 태도와 행동은 다음과 같다.

 

  1. 앞으로 복기록 작성 시 유의사항 (주간 복기 / 월 말 복기부터 시행)
    1. 장기 : 앞으로 내가 되고자 하는 모습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
    2. 단기 : 이번 달/학기가 끝났을 때 내가 되고자 하는 모습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
    3.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장’의 의미 적기
    4. 성장하기 위해 달성해야 할 영역별 목표 적기 (독서, 강의, 임장, 투자, 나눔)
    5. 정량적 결과물이 아닌 ‘과정’과 ‘질’에 대해 복기하기
      (절대 정량적인 수치에 매몰되어 자책하지 않기)
       
  2. 자책과 채찍의 말보다는 나 스스로에 대한 연민과 행동 방향에 대한 말, 유연한 언어를 사용하기
    1. ‘나만 바빠?’ 바쁘다고 못해내는게 말이 돼?’
      ‘회사가 바빠 집에 오면 지칠텐데, 그럼에도 이렇게 해 나가고 있는 내 자신이 대견하다.’
       
    2. ‘이거 해야하는데, 언제 하지? 할 게 너무 많다…’
      ‘상황이 이러니 어쩔 수 없지. 그래도 내가 이걸 하는 건 이번 달에 내가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니, 내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라도 한 번 해보자.’
       
    3. ‘이거 다 해낼 수 있을까? 너무 할 게 많은데?’
      ‘이중에서 내가 덜어낼 것은 없을까?’, ‘이걸 해냈을 때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겠지? 나는 분명히 할 수 있어. 다른 건 몰라도 이건 나한테 정말 도움이 되니까 할거야.’
       
    4. ‘왜 이렇게 말했어? 이렇게 말하면 상대가 뭐라 느끼겠어?’
      ‘마음이 불편하네. 별 것 아닐 수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내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진짜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고 말을 해야겠다.’
       
    5. ‘다른 사람들이 보니까, 잘 해야 할텐데’
      ‘어떻게 써야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쉬울까? 이 내용이 정말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일까?’

       

성격상 이렇게 다짐했더라도 과정에서 스스로를 다그치는 경우가 반드시 생길 것이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이 때 작성한 후기를 다시 꺼내어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아 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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