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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갈아타기 서울에서도 가능할까요?

26.05.16 (수정됨)

안녕하세요. 
30대 아이 둘 키우며 현실적인 갈아타기 고민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입니다.

* 30대 맞벌이 공무원 부부
* 아이 둘 (첫째 초등 입학 예정)
* 현재 보유: 서울 가양아파트 2단지 15평

(현재 거주는 인천 지역에 월세로 있습니다)
* 현재 대출:
   * 주담대 2.9억
   * 신용대출 5,400
   * 마이너스통장 1.2억

 

 

현재 월수입은 맞벌이 + 월세 세후 약 700 정도이고,
월지출은 약 650 수준입니다.
이 중 약 150 정도는
주담대 체증식 상환 및 기타 대출이자입니다.

 

 

향후 2~3년은 육아휴직 / 이직 및 발령 변수
추가 육휴 예정 등으로 실제 수입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집을 매도하고 30평대로 갈아타기를 고민 중입니다.

 

 

계획은 가양아파트 매도 시 시세차익 약 2억 예상
이후 신생아 특례대출 4억 활용 예정
필요 시 마통 재사용 약 1억 고려
총 예산은 7억 초반대 정도 생각 중입니다.

 

다만 변수들이 많습니다.

남편은 현재 이직 준비 중이라 향후 발령지가 종로권 혹은 거주지 인근으로 예상됩니다.
아내는 현재 금천구 근무인데 28년 이후에는 거주지 인근 이동 예정입니다.
다만 27년 하반기까지는 실제 출퇴근을 해야 해서 교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남편: 27년 초까지 유급 육아휴직
아내: 27년 8월까지 유급 육아휴직이고, 아내는 첫째 초등 입학 시기에 맞춰 28년에 반년 정도 추가 육휴 예정입니다.

 

지금 저희가 보는 기준은 예산에 비해 조건이 많지만…

초품아 / 최소 1,000세대 이상 / 버스+지하철 교통 둘 다 좋은 곳(특정 직장 하나만 보고 들어가기보다 서울 전역 이동이 비교적 무난한 입지)
의정부 부모님댁 / 동대문 친척집 접근성
아이 둘 키우기 괜찮은 단지 분위기

(학군도 중요하지만, 너무 경쟁적인 분위기보다는
아이들이 순하고 안정적으로 자라기 좋은 동네를 더 선호합니다.)

 

참고로 남편은 부동산을 계속 갈아타기하며 이동하는 스타일보다, 한 번 들어가면 실거주하며 오래 안정적으로 사는 걸 선호합니다.

 

현재 고민 중인 단지는

1. 노원 보람 32평
2. 상계주공9단지 28평 
3. 미아뉴타운 급매물

아이를 키우다보니 1층 매물 선호합니다

(가격도 메리트가 있구요)

 

노원은 가격 메리트와 재건축 기대감이 좋아 보이는데
실제 아이 둘 키우는 생활 만족도가 어떨지 고민이고,

 

상계주공9단지는 입지는 괜찮아 보이지만
구축 + 화장실 1개 구조가 계속 걸립니다.

 

미아뉴타운은 생활 인프라와 실거주 만족도는 좋아 보이는데 7억 초반 예산 기준으로 자산가치 측면이 고민됩니다.

 

발령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아이 둘 육아 +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으며
실거주 만족도와 자산가치를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가정이라면 어떤 선택이 가장 현실적일까요?

 

 7억 초반 예산에서 디른 가장 균형 좋은 갈아타기 선택이 무엇일지 의견 듣고 싶습니다 🙂


댓글

슈필라움
26.05.17 01:15

안녕하세요 슬기로운기록자님 직장을 다니면서 육아하고 자산을 늘려가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죠 현실적인 고민에 많이 공감이 됩니다. 올려주신 고민에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실거주의 만족이라는 부분은 개인과 가족의 의사결정이 중요한 부분이라 가족과 함께 해당 지역을 자주 가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7~8억대 매매가로 네이버에서 확인 되는 단지 중에서 출퇴근이 용이한 단지를 리스트업하고 실제 가족들과 같이 나드리하고 주변 인프라를 확인해 보시고 후보 물건 중에서 강남접근성이 가장 편리한 물건을 선택해 보시면 어떨지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1층 물건은 아이들이 편하게 뛰어 다닐 수 있어서 장점은 있지만 훗날 매도시 기준층 보다 가격차이가 있기에 매수 할 때도 최근 실거래가를 확인할 때 기준층 보다 낮은 가격으로 1층의 물건으로 가치대비 가격을 판단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가급적이면 기준층 물건을 매수하시면 다음 갈아타기에서 환금성도 확보 될 수 있기에 1층 보다는 기준층을 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갈아타기 화이팅 입니다.

이호
26.05.18 11:40

슬기로운기록자님 안녕하세요 직장 그리고 육아 그리고 휴직까지 고려하고 하면서 실거주를 검토하고 있으시군요? 많은 고민이 되시겠습니다. 가장먼저 예산검토를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육아 휴직을 검토 하고 있고, 대출을 약 5억정도 사용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내가 감당이 가능한지 가장 만저 검토를 해보시는 좋을 듯 합니다. 향후 소득의 감소, 이자율의 상승도 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판단해 보시고 내가 얼마까지 매수가 가능한 금액인지 검토를 가장먼서 해보시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어느 지역이 좋을까? 판단을 하실때 네이버 부동산 가격 또는 단지를 보기 보다는 실제 현장을 가서 환경은 어떤지? 교통은 어떤지? 직접 눈으로 보시고 우선은 판단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내가 실제 거주를 하기 때문에 거주 입장에서 한번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실제 교통이 중요하다고 생각 했으나, 실제 가서 보니 거주 만족도가 높다고 볼기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갈아타기를 응원 드립니다!!

챈s
26.05.18 21:20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기록자님!:) 매도를 하고 갈아타기를 고려 중이셔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현재 2~3년 정도 육아휴직 계획이 있으시다고 말씀 주셨기 때문에, 가장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 부분은 대출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보다,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인 것 같습니다. 감당 가능한 대출금액은 매월 원리금 상환액이 저축 가능 금액의 약 2/3 수준을 넘지 않는 정도입니다. 특히 지금의 소득 기준뿐만 아니라, 육아휴직으로 수입이 줄어들었을 때도 무리 없이 버틸 수 있는지를 꼭 함께 계산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 기준 안에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는 전제라면, 현실적으로 7억 초반 예산에서는 서울이나 수도권 안에서도 외곽 지역이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지역에서는 단순히 가격만 보기보다는, 환경이 좋거나, 역세권이거나, 생활 편의성이 뚜렷한 곳처럼 확실한 강점이 있는 단지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자산가치 방어 측면에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감당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보고, 그다음에는 직접 임장을 가셔서 단지 분위기와 생활권의 느낌을 비교해보시면 판단이 훨씬 쉬워지실 것 같습니다. 좋은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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