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과거의 스타님들 그리고 OO님!
접니다, 26년 스타입니다.
신기하죠? 26년에도 여전히
월부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으니깐요
스타님들 그리고 OO님 덕분에,
26년 스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의 스타 형님들을 위해
미래의 스타 동생들과 OO님을 위해
지난 주 튜터링 데이에서 배운 것들을
간단하게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일단 지금 부동산 시장은요
5/9 이후 정부는 다급한 나머지
토허제를 거의 풀다시피 하면서
계속 매물을 만들고 있어요
다만, 비아파트는 물론 아파트까지 싹다
전월세 시장이 불안하고(임대차 2법 때랑 비슷)
급기야 임차가 매매 시장을 치고 올리면서
트리플 강세를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근데 대외환경이 그닥 쉽지 않아요
전쟁도 있었는데, 오일 쇼크가 오시는 중이라
USA 10년 국채물이 4.5%를 넘었거든요.
무슨 의미인지는 아실테고.
23년 급락장이 급격한 금리 인상 때문이었는데,
결국 소비자물가지수가 폭등하는 순간
급격한 금리가 올수도 있겠다 싶거든요
레이달리오 형님이나 웨런버핏 형님들이
초절정 고수 형님들인데,
지금 포지션이 완전 극보수거든요
뭐 이렇습니다.
여튼, 미래 스타 동생님들 화이팅입니다!
자자 이제 복기 들어가겠습니다.(말 그만해..)
이번 튜터링데이는 조장으로 참석 4번째입니다.
내마실 2번, 지투 1번에 실전은 처음.
비교임장지에서 했었는데요
실준 7번 나눔글을 쓰게 된 계기가
바로 이 지역인지라, 느낌이 묘하더라고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인가 싶기도 하고요.
그날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을 다 적을 수도 없고
적는다고 한들 다 기억날리도 없기에
기억에 남기고 싶은 3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이 3개라도 반드시 남겨보시죠!
1. 명확한 기준으로 비교(가격 매몰 노노)
2. 비교군을 활용한 가치 비교(러프하게 노노)
3. 생활권정리+원페이지 가치 정렬
이 3가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뭘까요?
바로, “명확한 기준”입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실준에서 너나위님은 항상
수강생들에게 가격 감을 가지라고 하시면서
지역별 가격을 평단가를 활용해서
알려주시는 것을 많이 보셨을텐데요
항상 기준을 잡고 시장을 파악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었는데, 가치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저는 기준보다는 느낌에 더 의존했었습니다.
(짧지 않은, 아니 오래된 제 고민이기도 합니다)
하나하나 조금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1. 가격 매몰 X → 명확한 기준으로 가치 판단비교
이는 임장지에 한 단지에 대해
제가 가치평가 하는 과정에서
단지 평가 이후, 가격을 확인했지만
가격이 받아들여지지 않다보니
오히려 그 가격 수준이 맞다 받아들이고
그 이유를 찾는 과정을 말씀 드리면서
튜터님이 지적하신 부분이었습니다.
나중에 한번 더 여쭤보면서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배웠는데요
충분히 가치를 확인하고 판단했다면
가격이 비싸면 비싸다고 판단하면 끝이지
추가적으로 고민 필요 없다, 말씀 주셨습니다.
물론 해당 단지 가치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더욱 강조해주신 부분인지,
아니면 다른 단지 가치를 판단하는 과정에서도
적용하라고 말씀주신것인지는 조금 헷갈립니다
다만 제가 이해한 것은, 제목에 적은 것 처럼
“가격에 매몰 X” → 명확 기준으로 가치 판단인데요
임장 및 임보를 통해 단지의 가치를 파악하고
가격이 비싸면 비싼것으로 끝이지
그 가격이 합당한 이유를 찾시 시작하면
전 가격에 매몰된 것으로 봐야 합니다.
즉, 명확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지
가격을 이용하여 판단하면 가격 매몰이라는 것이죠
큰일 날뻔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게 이번만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비록 전고 없이 가치 판단하고자 노력했습니다만,
결국 검증이라는 과정을 통해
전고 및 그래프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연적이고
그때는 제가 내린 가치 평가가 기준이지
해당 단지의 가격이 기준이 되면 절대 안된다가 핵심이더라고요
감사합니다 튜터님
두번째로 가볼까요
2. 비교군 활용 가치 변화 비교(러프 노노)입니다.
제가 임보 발표 중, 교통이 개선되는
생활권이나 단지에 대해 가치가 얼마나 개선될지를
단순히 “좋아질 것 같다”라고 표현해었는데요
튜터님 통해 배운 것은, 이번에도 “명확한 기준”
이더라고요. 튜터님 말씀대로 비슷한 단지/생활권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가치 변화를 예상해도 비슷할까 말까인데, 1차원적으로 “좋아질 것 같아”라고 말하면 너무 두리뭉실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판단에 있어 명확한 기준이 항상 존재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 성향상 그냥 두면
너무 느낌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
튜터님 말씀대로 명확한 기준으로 바탕으로
판단하는 프로세스를 가져보고자 합니다.
추가로 복기해보면,
1호기를 하는 과정에서도
인테리어를 하는 과정에서도
하물며 매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F성향이 강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느낌에 더 의존하려는 경향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이래저래서 A단지가 B단지보다 더 선호도가 높다
이렇게 결론이 나야 하는데, A가 B보다 좋은데요
라고 나에게 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 때 이 말을 했어야 했는데
저 때는 그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행동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때라도 행동할껄까지,
막연한 걱정들, 생각들, 판단들까지
명확한 기준 없이 진도를 나간 적이
정말 한두번이 아니지 싶네요
세상만사 모든 것이..
누구나 동의할만한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계산이 된다면
정말 걱정할 일이 정말 한개도 없겠습니다만,
차다리 부동산이 쉽네요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옵니다.
자연스럽게(응?) 3번째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돌아온 탕아, 아니 “가치 정렬”입니다.
기억나시죠?
예전에 가치 정렬이라는 주제로 일어났던 일들..
(잊기 싫은건가 싶기도 하고요)
이번에 딩동댕 튜터님이 이걸 보여주셨는데요
그래도 그때 비하면 조금 실력이 늘었나 봅니다
이제는 이게 막 엄청나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맞냐 틀리냐는 또 다른 것이지만)
근데 위에 2번이나 적은 것처럼
이번에 최대한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해보려고요
그냥 제 느낌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구요.
한번 꼭 해보겠습니다.
마치며,
비슷한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만
책을 읽으면 매번 눈이 가고 기억에 남는 파트가 달라
재독의 재미가 쏠쏠한데요
튜터링 데이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비록 과거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일단 튜데가
버겁고, 많은 정보/BM에 허우적 거리기만 했고
그날이 아니면 마치 죽는 것인마냥
매순간 절박하고 힘들기만 하고 정신없었는데요,
지금은 “결핍”이 아주 명확해서 그런지
제가 배우고 싶은 부분이
훨씬 더 크게 들리고 훨씬 더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러니 하지만 힘들었다보니
그때도 지금도 알아보고 알아채는 것 같아요
정말 중요한 “본질”에 다가가려고 해요 이제.
후기를 적는 것만 해도 그래요
예전 스타님들은 뭔가 잘쓰고 싶은 후기나,
사람들이 읽어주고 반응해줄 후기를 목표로 적었는데
지금은 정말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일도 관심없고
그냥 튜데를 통해 찐으로 저에게 남겨야 하는
남길 수 있는, 남아야 하는 주제에 대해
즉 본질에 대해서 딥다이빙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다 스타님들과 OO님 덕분입니다.
감사해요 정말.
책을 좋아하시는 것을 알기에,
기억나는 문구가 있어 남겨봅니다.
이번에 딩동댕 튜터님이 추천해주신
“여덟 단어” 책에서 오늘 오전에 읽은 문구인데요
(여덟 단어 중에서)
“호학심사(好學深思). ‘즐거이 배우고 깊이 생각하라’라는 말입니다. 이 말에서 더욱 깊이 새겨야 할 것은 ‘심사(深思)’입니다. 너무 많이 보려고 하지 말고, 본 것을 소화하려고 노력했으면 합니다. 피천득 선생이 딸에게 이른 말처럼 천천히 먹고, 천천히 걷고, 천천히 말하는 삶을 살았으면 해요. 어느 책에서 “참된 지혜는 모든 것들을 다 해보는 데서 오는 게 아니라 개별적인 것들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끝까지 탐구하면서 생겨나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읽었습니다. 이런 태도가 지금의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태도로 산다면 길거리의 풀 한 포기에서 우주를 발견하고, 아무 생각 없이 먹는 간장게장에서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깊이 들여다본 순간들이 모여 찬란한 삶을 이룰 겁니다.
피천득 시인의 수필집 『인연』(민음사, 2018)에 실린, 딸 서영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이다. 시인은 이 편지에서 딸에게 “밥은 천천히 먹고 길은 천천히 걷고 말은 천천히 하고 네 책상 위에 ‘천천히’라고 붙여라”라고 써두었다.
(여덟 단어 중에서)
제가 이 문구가 기억나는 이유는 본질 때문입니다.
저자는 본질을 이해하려고 끝까지 탐구하면서
생겨나는 것이, 지혜라고 적어주셨는데요
스타님들과 OO님 덕분에 지금은 많이 이케 삽니다.
그 전에는 그냥.. 뭐랄까.. 무섭고, 눈치보고..
본질에 대한 궁금증이나 이해 없이(지자스)
그냥 그날 그날 삶에 대응하느라 급급했고
외부 자극들에는 너무나도 솔직히 반응하며,
너무 많이 보려고, 게다가 본 것들을 다 소화하겠다고
근데, 가장 중요한 저에 대한 본질조차 이해 없이..
돈 좀 벌어보겠다고 완전 난리였지 싶어요
(그러니 튜터님께 혼났죠, 그때요)
본질을 볼 수 있는 용기를 주셔 감사합니다
누가 뭐라해도 이제 전 무섭지 않아요, 덕분에요
이런 후기를 적을 수 있도록
가르침주신 딩동댕 튜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잘 버텨주신 스타님들과 용기를 주신 OO님🎡

댓글
징기스타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