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31기 3(쌈)박한 마포구 4(사)러가조, 에머랄드] 4주차 자모님 E & F 지역분석, 수도권 투자하는 방법

26.05.3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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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지역과 F지역을 2월 서투기 때는 주우이님이 강의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명절에 갈아탈 단지들 매임에 다른 특강 수강에…. 처음으로 4주차 강의를 못들었습니다.

그래서 E지역, F지역이 숙제로 남아있고 죄책감으로 남아있었는데 이번 서투기 강의에서 자모님 강의로 들으니 그게 좀 해소가 되네요. 그런데 제 앞마당이 아니어서 그런지 서울이 아닌 수도권에 약해서 그런지 쉽지 않았습니다.

알고 듣는 것과 모르고 듣는 것의 차이가 큽니다. 그래도 자모님 강의 스타일의 특장점, 모르는 것도 거의 외워질 수준으로 짚어주신다, 명쾌하게 결론내 주신다~ 그래서 어렴풋이나마 E지역, F지역 감이 잡혀갑니다.

 

<느낀 점>

  1. 투자의 본질은 수익이다. 

저평가일 때 사야하고 잘 보유해서 목표수익률이 되었을 때 매도한다.

저는 여전히 투자자 마인드가 아닌 실거주자 마인드인지 한 푼이라도 싸게 사고(저는 좀더 비싸도 값어치있는 RR이 중요했던 사람이라) 잘 보유하다 목표수익률이 되었을 때(특히 서울이 아닌 수도권은) 판다는 개념이 확고하지 않은데 그걸 여러 번 강조해 주셨습니다. 투자의 본질은 수익, 저평가일 때 싸게 사고 그래서 수익을 남긴다. 다시 한 번 새기게 되었습니다.

 

2. 지금 물건보다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면 갈아탈 이유가 없는 것이다.

갈아타기 생각하면서 계속 떠오르는건 옆그레이드나 다운그레이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인데, 평수를 늘리면서 그걸 하려니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어려울바엔 그냥 멈출까라는 생각도 들었다가 평수를 늘리는건 불가능한가라는 생각도 들었다가…..하면서 요즘 마음이 힘든데, 대형평수를 받아줄 상급지역으로 가면서 도로 예전의 중대형평수로 평수도 올리려니 5월 9일 이후로 호가가 올라가는 크기도 다르고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물건보다 수익률이 높아지는게 아니면 갈아탈 이유가 없는거니 적절한 시점에 더 좋은 가치의 매물로 갈아타기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신중하게 잘 따져보고 옆그레이드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적용할 점>

1. 투자가능 여부(내 생각엔 갈아타기 가능 여부도 마찬가지)를 따질 때 순서

위치-입지-생활권 선호도-단지 선호도-매물임장-비교평가 

이 순서를 지키고 있었나? 배운대로 하고 있었나? 반드시 하나하나 이 순서대로 따지고 비교평가 해야겠다.

 

2. 가격대별로 펼쳐놓고 판단하기

물론 갈아타기는 내가 가진 돈에서 가장 좋은 단지를 골라야 하니 조금 달라지지만

투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할 때는 같은 투자금이면 매매가가 더 높은거, 생활권 선호도가 더 높은거, 단지 선호도가 더 높은거로 가야함. 나도 이번 갈아타기 후 다시 노후에 월세로 전환할 목적으로 전세를 낀 비규제지역 투자를 할 수 있으니 그럴 때 자모님처럼 가격대별로 단지 매매가, 전세가, 연식, 평형 써서 쭈욱 나열해놓고 보면 어디가 더 좋은지 같은 투자금으로 어디를 해야할지가 잘 보일 것 같다. 가격대별로 펼쳐놓고 비교판단해 보는 연습을 하자.

 

3. 5개 챙기기

투자할 수 있는 단지 5개, 투자 염두에 두고 있는 단지 5개,

지금의 나에겐 갈아탈 단지 5개, 갈아탈 단지가 날아가면 그 이후 차선 단지 5개 꼭 챙겨놓자.

매임도 열심히 해서 골라놓자.

 

4. 독서

눈에 문제가 많이 생겨(비문증, 심한 피로감, 통증 등) 독서 제대로 못하고 있다.

한달에 2권은 꼭 읽으라 하시니 그럼 윌라라도?(으윽 읽어주는거 영 답답한데 안되면 이거라도?)

고려해 봐야겠다. 늘 책읽던 내가 우짜다 이리되었는지 서글프다.

 


지금 정말 꼭지 잡는거 아닌지 두렵다. 금리가 올라가고 있어 더 두렵다.

그래도 봄시장이라고 하시니 계속 용기를 내보련다.

은퇴가 얼마 안남아 두렵지만…..

23년에도 투자를 못하는 이유는 많았고 그때 실행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극명하다고 한다.

26년 나는 갈아타기를 하는게 맞는가? 잘 할 수 있을까? 마음이 어렵다. 하지만 해보자.

나는 자기 기만도 자기 혐오도 아닌데 결국 나 자신을 못믿는 불신인가? 그럼 그게 자기 혐오라고 했는뎅 ㅜㅜ

 

살자고 하는 짓은 다 용감한거라는데 나는 살라고 하는 짓인지

이 나이에 욕심인지 사실 헷갈린다.

걍 안주하고 은퇴전 현금 10억 달성 목표(남편은 모으는지 아닌지 몰겠고 노후준비는 거의 나혼자 하는것 같으니 나라도 10억 만들려고 했다)만 향해 달려가고 부동산 갈아타기는 안하는게 맞는지 최근 호가가 뛰면서 많이 혼란스럽다. 현금목표는 70% 가량 완수했는데 이걸 절반정도 갈아타기에 쓰려고 하니, 거기에 대출도 쓰려고 하니 이게 내 나이에 맞는건가 싶어 마음이 무겁다. 물론 우리 부부 연금액이면, 남겨둔 저축액이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으로 시작했는데 금리가 1~2프로 더 올라도 감당이 될까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아~ 모르겠다.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아직 멀었고 오늘은 모른다!

명짧은 집안이지만 내가 장수할지도 모른다.

오지 않은 내일, 후회가 남는 어제가 아닌 ‘오늘’만 살아가자. 

아자아자, 화이팅!!! 

 


댓글

D셈버
26.05.31 22:34

랄드님이시라면 노후준비 앞으로 문제없으실것 같은데요? 100% 완수하시기를...아니, 200% 되실거에요!! ^^ 화이팅!!

뚜장군
26.05.31 13:45

아시는 것도 많고 오늘을 늘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는 랄드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