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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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 성과를 낼 것 (공유숙박 6개월 매출 1700만원&우수 호스트 선정)




"목표 달성에도 단계가 있다"



저는 15년차 외국계 기업 직장인, 그리고 회사와 육아 외 시간에 임장과 투자, 그리고 부캐의 삶을 병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제 업무 커리어를 활용해 '제 건물'에서 '교육 스타트업'을 운영 하는 것을 꿈꾸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어떤 것을 시작할 때 저는 아래와 같은 프로세스를 보통 거칩니다.

고민 → 공부 → 전략 수립→ 경험 → 시행착오 → 피드백 반영 → 수정 → 반복

저의 추후 목표가 공허한 외침과 뜬 구름 잡는 얘기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게나마 시작하고, 경험 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매수하고, 전세, 월세 세팅을 하는 것 외에는 부동산을 사업화 & 수익화 하는 방법에 대해선 무지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주인이 누구인지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 된다고 믿었기에 부동산을 단순히 월세를 받는 대상이 아닌 사업의 대상으로 바라보자! 라는 생각으로 작년 7월말 처음 공유숙박 2개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잘 되는곳은 다 이유가 있더라"


공유숙박에 관한 유료 강의를 듣지는 못했고, 여러 채널을 통해서 찾은 정보들, 그리고 실제 예약률이 좋거나 후기가 좋은 '성공'의 케이스를 분석하며, 그 물건에 대한 나름의 이유를 정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멋진 썸네일 사진

-합리적인 가격

-고객의 좋은 후기

-위치

-구비용품

-가격

-그 물건만이 줄 수 있는 가치 등....

그리고 내 공간을 어떤 아이템으로 채워야 할지를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 하였습니다.




"공유숙박 우수 호스트 선정 "



공간에 대한 기획, 마케팅, CS(서비스) 등 처음 하는 경험이었지만 경험, 피드백을 토대로 조금씩 개선 되어

6개월동안 Total 17,758,851원의 매출을 달성하게 되었고, 방문한 게스트로부터의 좋은 피드백, 예약률 등을 고려해

공유숙박 플랫폼의 우수 호스트로 선정 되어 최근 호스트 파티에 초청 받게 되었습니다







"경험하니 생각보다 별게 아니다"


총 매출이기에 순이익은 훨씬 더 줄어들지만 공유숙박을 운영하면서 얻은것이 너무 많습니다.

가족과 여행할 때 펜션, 에어비앤비, 호텔 등 항상 소비자로서만 살며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뭔가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해 보니 생각과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가 크게 느껴집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흥미, 호기심이 생기고, 아주 작은 것에서도 가치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디테일을 발견하는 것이 큰 재미가 되었습니다.

"내가 공유숙박을 한다고? 에이 그건 다른 사람들의 영역이지" 하고 치부했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서

어떤 것이든 준비, 공부, 실행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수확입니다.


진짜 제 것을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진짜 제 인생을 제가 디자인해서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계속 준비하고, 노력하고, 도전하면 언젠가 꼭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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