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고닥입니다 :)
보통은 실전 마지막 순간까지 과제에 치여서
한 달을 복기 해 볼 생각조차 못하는데
과제 덕분에 지난 5월을 어떻게 보냈나 차분하게 떠올려봤습니다 ㅎ
장장 2년 만에 듣는 실전이라 첫 주차엔 의욕이 뿜뿜 이었는데
2주차부터 아이들이 아프기 시작했고,
매 주말마다 있는 중요한 가족 이벤트에
평일에 쪼개 가면서 임장을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마인드적으로도 많이 힘든 한 달 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사건 모두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던 일들이어서
그냥 받아들였어야 했는데
다른 조원들처럼 잘하고 싶다 보니
마음만 급해지고, 바꿀 수 없는 일을 바꿔보려고 하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
월부 멘토님들이 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고 그렇게 말씀하셨고,
저 스스로도 충분히 잘 구분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아직 한참 부족하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갑니다 ㅎㅎ
바뀐 시장 상황에 맞게 강의 구성도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져서
모든 것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재미가 있었고
덕분에 앞으로 자산을 구축하는데 어떤 시스템을 적용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세워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실전에서는 주말 임장을 계속 하기가 어려워서
평일 오전, 아이들을 등원&등교 시킨 후
시간을 쪼개서 단임과 매임을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임장지에 자주 가다 보니
외부인이 아닌, 지역 주민이 되어 그 생활권에 흡수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동네를 걷고, 버스를 타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왜 임장지를 자주 가야 한다고 하는지 몸소 체험했습니다
거기다 육육이 튜터님과 여러 번 상담을 하면서
어정쩡하게 보유하고 있던 1호기를 확실하게 매도하고
실거주 2호기를 매수하기로 최종 결정을 하면서
저의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도 정할 수 있었던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수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호기가 굉장히 애매모호 상태로 있었는데
튜터님 덕분에 해결이 된 것 같네요 ^^
끝으로, 여러모로 굉장히 힘든 실전반이었지만
계속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신 튜터님과 우리 뇽뇽즈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월부 생활하면서 이렇게 하루하루를 알뜰살뜰(?)하게 보낸건 처음인것 같아요 ㅎㅎ
덕분에 하루를 잘 보낸다는게 어떤건지 배워갑니다!
정말 감사해요!
댓글
정말 다사나난했던 우리 고닥님! 그럼에도 하실 수 있는 것을 해내시는 모습 스스로 가장 놀라셨을 거라 생각해요! 나도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다음달 내마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