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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육일약국 갑시다 : 메가스터디 김성오 부회장이 전하는 독창적 경영 노하우
저자 및 출판사 : 김성오 저자(글) 다크호스 · 2025년
읽은 날짜 : 2025.05.04. ~ 05.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섬김경영 #사람경영 #마케팅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1958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무일푼으로 고향에 내려간 그에게 남은 것은 졸업장 하나와 600만 원의 빚이 전부였다. 월 2퍼센트에 불과한 이자도 감당하기 어려운 날들이 이어졌지만, ‘섬김의 비즈니스’를 실천하며 장사의 본질과 사업의 핵심 가치를 몸으로 익혀 나갔다.
마케팅비 0원, 오직 근성과 정성 하나로 ‘육일약국’을 마산의 랜드마크로 성장시켰으며, 창업 3년 만에 매출 200배 증가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일궈냈다. 고작 4.5평 남짓하던 작은 약국은 어느새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으로 자리 잡았고, 이는 그의 뛰어난 경영 역량을 입증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영남산업 대표이사를 맡은 그는, 2000년 메가스터디 창립 멤버로 합류하며 교육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어 2003년 엠베스트교육을 설립하고, 2006년 메가스터디와 합병한 뒤 현재 메가스터디그룹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교보문고 제공]
2. 내용 및 줄거리
: 저자가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을 당시, 손에 쥔 것이라곤 대학 졸업장 한 장과 600만 원의 빚이 전부였다. 월 2%의 이자조차 감당하기 벅찬 현실에서도 그는 ‘섬김의 비즈니스’를 몸으로 실천하며 장사의 본질과 경영의 핵심 가치를 깨우쳤다. 그 결과 창업 3년 만에 매출은 무려 200배 이상 성장했고, 4.5평에 불과하던 약국은 어느새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으로 거듭났다. 이 책은 바로 그 길 위에서 직접 부딪히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며 쌓아 올린 깨달음의 총합이다. 대한민국 가장 작은 약국에서 길어 올린 가장 큰 성공법칙이자,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체득한 살아 있는 전략이다. [교보문고 제공]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실력있는 투자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이 책에서 내가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찾아보았다.
p.188-189
중요한 일, 그러니까 핵심 과제를 미리 해결해 두면 마음이 조급할 일이 줄어든다. 예상치 못한 돌발에도 당황 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당신은 지금,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 요즘은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려고 노력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독서다. 투자 경험을 통해 조급한 마음으로 단기적인 결과만 쫓기보다, 꾸준한 독서를 통해 생각의 깊이와 돈그릇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더라도, 중요한 일을 먼저 쌓아가는 시간이 결국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p.190, 191 문제는 '경쟁'이 아니라 '경쟁력'이다.
경쟁력을 갖춘 사람에게 라이벌은 도전이자 즐거움이지만,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경쟁은 두렵고 버거울 수 밖에 없다.
😊 투자 과정에서 느끼는 두려움의 대부분은 시장 때문이 아니라 나 자신의 준비 부족에서 비롯되었다. 충분히 공부하지 않았을 때, 확신이 없을 때 모든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 문장을 읽으며 '나는 경쟁을 두려워하는 사람인가, 경쟁력을 키워가는 사람인가'를 돌아보게 되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경쟁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을 즐길 수 있을 만큼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p.193 골문을 뒤흔드는 결정적 한 방
결국, 골문을 뒤흔드는 결정적 한 방은 '사람을 향한 진심'에서 나온다.
전략과 기술은 누구나 익힐 수 있지만 진심은 흉내 낸다고 되는 게 아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 나는 그 안에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있다고 믿는다.
😊 투자자로서 오래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그래서 실력이 뛰어난 동료들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때로는 나와 비교하며 조급해질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진정한 경쟁력은 단순히 실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는 작은 것이라도 기꺼이 나누고, 누군가를 돕기 위해 먼저 손 내미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사람을 향한 진심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듯, 투자 역시 혼자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비교보다 나눔을, 성과보다 사람을 더 소중히 여기며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p.195 나 자신이 블루오션이 되는 순간
만약 자본도 없고 지식도 부족하며 체력까지 뒤처지는 상황이라면, 경쟁자를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보완해 가는 편이 낫다.
결국 진짜 경쟁력은 남을 이기려는 마음이 아니라, 어제의 나를 이겨내며 쌓아 올린 시간의 총합에서 비롯된다.
그 시간을 견뎌낸 사람만이 시장에서도 살아남는다.
😊나의 속도대로 꾸준히 쌓아가는 것의 가치를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투자자로서 2년 8개월 나는 한걸음씩 성장해가고 있다. 그 시간과 환경에서 버티고 견디고 즐기는 방법을 터득하고자 하는 것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p.47 혁신의 가장 큰 장애물, 고정관념
육일약국의 성공은, 단지 시대를 잘 만났거나 운이 좋아서 가능했던 게 아니다. 작은 약국에서 벗어나겠다는 간절함, 대형약국에 대한 집념, 그리고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며 쌓아 올린 노력의 결실이다. 주변에서 '미 친 짓이라며 비웃을 때도, 한 걸음 또 한 걸음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 나간 그 길의 끝에서야 비로소 내가 그렇게 원하던 세상을 마주할 수 있었다.
혁신은 결코 평온한 길에서 탄생하 지 않는다. 사투에 가까운 몸부림과 끊임없는 도전, 그리고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용기 속에서만 가능하다. 새로 운 길은 언제나 낯설고 외롭지만, 그 길을 처음으로 걷는 자만이 기회라는 문을 열 수 있다.
😎나는 창원 출신이다.
그래서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무척 반가웠다. 실전반 동료들과 독서모임을 하기로 했을 때까지만 해도 이 책이 선정될 줄은 몰랐는데, 제목을 보는 순간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
마산·창원·진해 사람들 가운데 육일약국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는 실제로 육일약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고등학교 시절 통학버스를 타고 등하교할 때면 육일약국 광고를 자주 접했다. 당시에는 마산역 근처에 약국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약국이 얼마나 유명하면 광고까지 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지금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병원 광고를 보는 것이 익숙하지만, 당시 내가 살던 지역에서는 꽤 이례적인 일이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작은 약국 하나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더 놀란 점은 저자가 단순히 약국을 운영한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섬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육일약국을 하나의 지역 명소로 만들어 갔다는 점이었다.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약사였지만, 그가 보여준 것은 전문성보다도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친절이었다. 자동문 설치, 약국 내부를 밝히는 조명, 고객의 불편을 먼저 생각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혁신은 오늘날의 브랜드 경영 관점에서 보아도 놀라운 시도였다. 작은 약국을 사람들이 먼저 찾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만든 원동력이 바로 이러한 세심한 배려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적절한 타이밍의 미학」에서 소개된 수재의연금 에피소드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저자의 인성과 나눔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난 장면이었다.
이후 교육사업에 몸담으면서도 그는 직원 한 사람, 회원 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철학과 리더십이 책 전반에 걸쳐 느껴졌고, 그래서 더욱 존경스러웠다.
그의 나눔과 섬김의 리더십은 가정교육과 신앙 안에서 자연스럽게 몸에 밴 삶의 태도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가치를 평생 실천해 온 인생 여정을 보며, 성공은 결국 사람을 향한 진심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