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행복한 우주입니다.
지난 6월 5일에 올라온 주간머니이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년에 약 17,000호 정도입니다. 그런데 임기 4년 동안 31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건 1년에 거의 8만호씩 공급하겠다는 소리인데,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이번에 말하는 공급은 당장 입주가 아니라 분양을 뜻하며 분양하고 짓는 데만 3~4년이 소요됩니다. 결국 이번 임기 내에 바로 공급문제가 해결된다고 보긴 어렵고, 실제 공급은 앞으로 7~8년 뒤에나 완성된다는 걸 인지해야 합니다.
서울에는 남아도는 땅이 없어서 재개발·재건축을 해야 하는데 오세훈 시장이 쾌속 통합(추진위 건너뛰고 조합 설립)으로 절차를 줄여준다고 해도 아래 세 가지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이건 서울시장 권한이 아니라 법과 국회의 영역입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국회의 노선이 각각 다르면 시장이 아무리 속도를 내고 싶어도 법에 가로막힙니다.
개인들은 주식이 오를 것 같으면 추격 매수하고 떨어지면 공포에 던질 수 있습니다.
반면 국민연금은 기계적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이 14.9%였는데 코스피가 오르면 비중이 커지게 되고, 그럼 국민연금은 원칙을 지키기 위해 급상승한 국내 주식을 팔고 그 돈으로 떨어진 미국 주식을 채워 넣는 리밸런싱을 기계적으로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을 14.9%에서 20.8%로 올렸습니다. 원칙을 어긴 것처럼 보이지만 확실한 근거가 있었습니다.
K-밸류업 프로젝트: 상법 개정 등을 통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 친화적인 미국식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중입니다.
만약 고지식하게 원칙만 고수하며 170조 원어치를 시장에 던졌다면 국장이 폭락해 국민들의 직접 투자 자산과 연금 자산이 동시에 깎여 나갔을 것입니다.
✅ 개인 투자자에게 주는 시사점: 하락장은 예고 없이 언제든 찾아옵니다. 이럴 때 무대뽀 정신으로 한 방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연금처럼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금으로 저렴해진 자산을 담는 나만의 포트폴리오 원칙과 기준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중동에 전쟁이 터지면 안전자산인 금값이 솟구쳐야 정상인데 최근 한 달간 -7%, 고점 대비로는 -20% 가까이 떡락했습니다. 왜일까요?
중동 전쟁으로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물건을 만들고 나르는 비용이 모두 올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가 금리를 인상시키자 사람들이 안전자산인 금에는 흥미를 잃게 된 것입니다.
기회비용: 최근 시중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를 넘는 상황이고 미국 국채는 어마어마한 이자를 줍니다. 이렇게 원금이 보장되면서 이자도 주는 채권과 예금이 있는데, 기회비용 면에서 이자 한 푼 안 주는 금을 굳이 들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금은 인류 역사상 화폐 가치가 떨어져도 내 자산의 가치를 지켜주는 최고의 수단이었습니다. 다만,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는 금의 가격 방어력이 취약해집니다. 따라서 금 투자는 '앞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기거나 가격이 충분히 조정을 받았을 때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국민연금처럼 자본금 덩치가 크지 않으니 내 맘대로 사고팔아도 시장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어쨌든 본인 인생에서는 매우 큰 돈이고, 실수의 대가는 전부 본인이 감당해야 합니다.
“투자 초보자분들은 항상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세요.
내가 이 바닥의 최하수라고 생각하면 돼요. 고수들이 나랑 다르게 행동한다면 내가 틀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너나위님의 마지막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항상 시장 앞에서 겸허한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행복한 투자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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