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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월태기가 올 때마다 저를 다시 붙잡아준 것 [🎙️MC뽀오뇨의 고민상담소]

12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혼자 마음속에 담아둔 고민이 있다면
편하게 남겨주셔도 괜찮습니다.

직장, 투자, 관계, 루틴, 감정 고민 모두 괜찮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은
뽀오뇨의 고민상담소입니다. 💛

 

 

 

 

📩 오늘의 사연

 

안녕하세요. 고민상담소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상담소를 항상 챙겨보는 사람으로서 뽀오뇨님께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뽀오뇨님은 월부에 들어오기 전과 후의 삶이 많이 바뀌었다는 말을 예전 칼럼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본 동료분들 중에서도 투자 활동을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뽀오뇨님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다시 새롭게 살아가는 과정에서, 뽀오뇨님은 어떤 꿈을 가지고 이 활동을 계속하고 계신가요?

혹은 어떤 원동력이 지금의 뽀오뇨님처럼 에이스반에서의 활동까지 의미를 갖게 하나요?

뽀오뇨님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꿈과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늘 사연을 읽고 괜히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고민상담소를 항상 챙겨보고 있고
제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말이 참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뽀오뇨님은 어떤 꿈을 가지고 계속하시나요?”
“무엇이 지금의 활동을 의미 있게 만드나요?”
라는 질문을 보니 조금 쑥스럽더라고요.

 

저도 저한테 다시 묻게 됐습니다.

나는 왜 계속하고 있지?

 

 

 

저는 처음부터 꿈이 뚜렷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처음부터 꿈이 뚜렷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오기 전의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막연히 “나도 언젠가는 부자가 되고 싶다”
이런 말은 했지만,

정작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뭐에 약한 사람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첫 월급을 받았을 때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습니다.

월세, 생활비, 교통비를 빼고 나니
통장에 남는 돈은 얼마 없었고

그때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 월급으로 10년을 모아도
내가 원하는 집 한 채 살 수 있을까?

 

그때의 저는 꿈이 있었다기보다
막막함과 불안이 더 컸던 사람에 가까웠습니다.

 

 

월부는 저에게 ‘선택권’을 알려줬습니다

 

그런 제가 월부를 만나고
처음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도 바뀔 수 있구나.

 

작은 선택이 쌓이면
정말 다른 삶으로 갈 수 있구나.

 

돈을 모으는 일은
그냥 참고 아끼는 일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준비하는 일이구나.

 

2천 원짜리 점심으로 버티며 모았던 돈은
저에게 그냥 돈이 아니었습니다.

 

제 삶에 처음으로 생긴
작은 선택권이었습니다.

 

그 돈으로 첫 투자를 했고,
두려운 마음으로 샀던 1호기는
2년 뒤 또 다른 선택권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투자는 단순히 돈을 버는 공부가 아니라,
내 삶을 내가 조금씩 바꿔가는 일이라는 것을요. 

 

 

 

제일 힘들었던 건, 이유를 잃어버렸을 때였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늘 열정적이었던 건 아닙니다.

저도 월태기가 왔습니다.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왔습니다.

 

바쁘고, 힘들고,가족과 부딪히고,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지?

 

가끔은 월부 때문인 것 같고,
투자 때문인 것 같고,
이 활동 때문에 힘든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면
안 한다고 문제가 없어지는 건 아니었습니다.

 

월부를 안 해도 불안은 있었고,
투자를 안 해도 돈 고민은 있었고,
바쁘지 않은 시기에도
저는 제 삶이 어디로 가는지 몰라 막막했습니다.

 

투자 생활을 하기전에는 이런 고민이나 상황이 없었을까요?

상황만 바뀔 뿐
제 안의 고민은 그대로 남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이렇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어차피 달라질 게 없다면,
그냥 하자.

 

완벽하지 않아도,
흔들려도,
일단 다시 해보자.

 

Just Do It!

그럼에도, 그래도, 나는 한다.

 

 

 

결국 저를 움직이게 한 건 사람이었습니다.

 

돌아보면
저를 계속 움직이게 한 건 결국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얻고 나누는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좋은 사람들 곁에 있을 때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월부 안에는
제가 존경하고 닮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힘들다고 느끼는 시간을
이미 먼저 지나온 선배들이 있었고

 

투자뿐만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배울 수 있는
멘토님과 튜터님이 있었습니다.

 

혼자였다면 포기했을 순간에도
함께 달리는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제 글을 읽고
“덕분에 힘을 얻었다”고 말해주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말들이 저를 다시 움직이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시 임보를 쓰게 했고,
다시 임장 가게 했고,
다시 해보게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혼자 세운 계획을 잘 지키는 사람은 아닙니다.

 

유혹에도 약하고,
쉽게 흔들릴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사람들과 한 약속은
저를 움직이게 합니다.

 

매주 화요일 고민상담소 글을 쓰겠다는 약속.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

 

그런 것들이
저를 다시 움직이게 했습니다.

 

 

 

월부는 저를 알아가게 해준 곳입니다

 

월부는 저에게
단순한 투자 커뮤니티가 아니었습니다.

 

처음으로 무언가에 간절해지고,
처음으로 정말 원하는 삶에 몰입하고,
처음으로 제가 어떤사람인지 알아가게 해준 곳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저를 너무 모른다는 게 참 슬펐습니다.

나는 뭘 좋아하지?

나는 언제 무너지지?

나는 어떤 사람들과 있을 때 힘이 나지?

나는 뭘 할 때 가장 나답지?

이런 것들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매년 글로 적고,
사람들과 부딪히고,
투자라는 어려운 길을 걸어오면서
조금씩 저를 알게 됐습니다.

 

저에게 이 활동은
돈을 버는 일이기도 하지만
나를 알아가고 만들어가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합니다.

 

제가 원하는 삶을 잊지 않기 위해서

좋은 사람들 곁에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저처럼
막막하고 불안한 사람에게
우리도 바뀔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서요.

 

 

 

제 꿈은 부자가 되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물론 좋은 자산을 쌓고 싶습니다.

 

저와 가족의 선택권을 넓히고 싶고,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지 않는 삶을 만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월부 안에서 받았던 도움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막막함 속에서도 한 발짝 내딛을 수 있도록.

 

힘들어서 멈추고 싶은 분들이
다시 자기 이유를 떠올릴 수 있도록.

 

과거의 저처럼
“나도 바뀔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우리도 바뀔 수 있어요”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혹시 지금 이유를 잃어버렸다면

 

사연자님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
혹시 지금 이런 마음이 드는 분이 있다면요.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이렇게까지 하는 게 맞나?

나는 꿈이 없는 사람인가?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내가 붙잡고 있던 이유를

스스로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거창한 결심보다
작게 다시 적어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내가 처음 이 공부를 시작했던 이유를 적어보세요.

내가 바꾸고 싶었던 삶은 무엇이었는지
내가 벗어나고 싶었던 불안은 무엇이었는지
내가 지키고 싶은 사람은 누구였는지요.

 

둘째,
1년 뒤, 5년 뒤, 10년 뒤의 나를 다시 그려보세요.

완벽한 비전보드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1년 뒤 나는 무엇이 달라져 있으면 좋을까.
5년 뒤 나는 어떤 선택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을까.
10년 뒤 나는 어떤 삶을 가족에게 보여주고 싶을까.

한 줄이어도 좋습니다.

 

셋째,
혼자 마음속으로만 버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료에게 이번 주 목표 하나를 말해도 좋고
복기글을 다섯 줄만 써도 좋고
비전보드에 적어둔 문장 하나를 다시 읽어도 좋습니다.

 

꿈은 처음부터 선명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흐려질 때마다 다시 닦아주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다시 붙잡으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 계속 함께해요. 

 

사연자님 덕분에
저도 제가 왜 이 길을 계속 걷고 있는지
다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단해서 계속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계속해야 저를 잃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계속하는 중에
조금씩 저를 알아가고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꿈도
처음부터 선명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흔들릴 때마다 다시 적고,
잊어버릴 때마다 다시 읽고,
무너질 때마다 다시 붙잡으면 됩니다.

 

우리는 완벽해서 계속하는 게 아니라
계속하면서 조금씩 선명해지는 사람이 되어가면 좋겠습니다.

 

 

Just Do It!

그럼에도, 그래도, 나는 한다.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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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계속 함께 나아가요!

 


댓글

2율
12시간 전N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다시 한번 제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성공루틴creator badge
12시간 전N

Why를 찾는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듭니다! 감사해요♡

케빈D
12시간 전N

이유를 다시 떠올려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뽀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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