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했던 2호기의 지방 투자 경험담을 간략하게나마 나누고싶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저질렀던 지방 1호기와 다르게.
2호기는 정말 잘 하고 싶었습니다.
확신이 서지 않으면 사고 싶지 않다. 안사도 될까요? ㅎ 확신이 들때까지 기다릴까요? 라는 내용을
매물코칭에도 넣어놓았습니다.
투자 지역은 23년 초에 지방임장을 처음 시작했던 지역이며,
첫 지투실전반 때 같은 지역의 임장지를 배정 받았던 곳이었습니다.
1개의 투자물건을 사기 위해 3달의 시간을 들였고,
4개구의 분임을 돌았고 3개구의 매물임장을 진행했습니다.
또 같은 임장지 배정을 받았어! 라며 슬펐지만 ㅎㅎㅎ (결국엔 너무나 좋은일 이 되어버렸던)
결국 투자까지 진행하며 씨앗을 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에 만나는 후배들로 부터 '투자에 대한 확신'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것 같습니다.
손실회피로...확실히 돈벌 투자만 하고 싶은 인간의 본성일까요?
이번 투자를 하기까지 끊임없는 의심을 했습니다.
"여기는 1년전하고 가격이 똑같아...어라? 심지어 더 싸게도 거래가 되네 "
"그때도 후졌고? 지금은 더 후지네? " ;;;;;;
지역의 수요와 단지의 특성. 정확한 가치를 보는 실력은 모자라...
싸진 가격이 더 싸진 상황에서
좋은 물건인데 가격이 더 싸진게 맞아! 라고 생각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떨어지는 시장만 보았기 떄문입니다.
아직 저도 공부하며 투자하는 사람이기에. 그리고 아직도 배울것이 너무나도 많기때문에,
혼자서 확신을 가지는 투자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강의를 통해 정확한 투자기준과 적어도 잃지않는 투자는 기본이요,
나아가 더 버는 투자를 배울 수 있는 선생님들이 계시고,
조모임을 통해 만난 투자선배님들이 있으며
임장과 임보를 함께 썼던 동료들이 있습니다.
혼자라서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라면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16년 1월. 평범한 주부였던 저는 첫 아이를 낳고 언덕위 곰팡이 나는 빌라에 1억3천에 세들어 살며,
감정없는 자본주의에 매일같이 괴로워했습니다.
19년에는 내 집을 가지고 싶다는 간절한 꿈이 이루어졌고
22년에는 더 큰 꿈을 꾸게 해주는 월부를 만났습니다.
24년도 지금은 서울 실거주 1채를 소유하고, 지방투자 2건을 해낸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좋은 곳이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지방투자하기 좋은 기회!
이대로 날려버리실껀가요?
방법을 모른다고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실 껀가요?
확신이 없다고 주저하시나요?
24년 새롭게 시작되는 지방투자기초반에서 함께 배워보시죠:)
댓글
꿈님의 경험담을 보며 배트를 휘두르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습니다.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 배트부터 홈런을 칠수 없다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꿈님 멋진 투자자가 되셨네요~!! 너무 멋져요 함께라면 저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