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다시 초심으로 !!!!
실전준비반, 3번째 수강입니다.
지기반을 기다리며, 한 달정도 쉬었다 가볼까, 혼자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내안의 또다른 내가 유혹하기도 했지만...
즉흥적인 "P"인 제가 월부 강의와 조모임이라는 강제적 환경없이, 연초의 수많은 모임, 야근을 무릎쓰고 그 동안 어렵사리 쌓아놓은 루틴을 지킬 수 없을 것이라는, 철저한 "메타인지"의 결과로, 세번 째 이지만, 실준반 강의를 망설임없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강의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내용들로 인해, 조금은 익숙해진 임장과 임보로 인해, 강의 수강을 "유튜브" 보듯 흘려듣거나, 임장과 임보를 실제 투자보다는 과제 제출을 위한 행위로 몰입없이 했던 지난 몇 개월의 저였습니다. 익숙함이 결국 긴장감을 잃고, 관성에 빠지게 한 듯 합니다.
실준반 이번 강의에서는 작년 이맘 때 아무것도 모른채, 동네 구경하듯 첫 분임에 임했던 초초초보의 저로 돌아가, 자모님이 하신 말씀처럼, 강의를 필사하듯, 몰입하여 듣고, 임장도 "주워들은 방법", "내가 편한 방법"이 아닌 강의에서 알려주신 "그대로" 따라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잊지 말아야 하는 그것 : 가치와 싼 것, 그리고 최선의 선택
역시, 기승전, 가치, 가격, 비교평가 .... 자모님께서 결국, 투자는 가치대비 싼 물건 중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찾는 게임이라고 하실 때, 엄중하게만 느껴졌던 투자 공부의 과정이 조금은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임장과 임보는 그 게임의 일부이며, 내가 맞이하게 될 첫 투자 물건을 찾는 기대감으로 임장과 임보를 즐기며 해 나가자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기준에 맞는 투자라면 행할 수 있는 "확신"과 "용기"를 갖자.
첫 실준반도 작년 이 맘때였네요, 아직 내집마련을 해야 할지, 정말 투자자가 될 것인지 마음도 정하지 못한 채, 그래도 수업은 들어보자 하며, 월부에 발을 반만 들여놨었던 때였고, 그 때의 부천 임장은 조원님들과 즐거운 동네 마실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1년 월부 환경에 몸 담으니 익숙함이 생겼고, 그러다 보니 임장과 임보가 실제 투자가 아닌, 과제제출에 목적이 된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결국, 투자는 미뤄지고, 전임, 매임은 엄두 조차 내지 않았네요. 자모님이 여러 강의에서 계속 강조하셨듯, "투자 공부"를 위한 임장, 임보가 아닌, "투자"를 위한 임장, 임보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첫 강의에서의 마음가짐을 다잡습니다. 올 해는 "한다"의 단계에서 "잘한다"로 한단계 성장, 결과물로서 투자할 단지를 손에 쥐도록 하겠습니다.
BM :
분위기 임장: 1. 상권과 사람에 집중해서 임장하기, 2. 임장 즉시, 생활권 순위를 매기고 그 "이유"에 대해 기록하기
단지임장 : 1. 역에서 단지까지의 분위기, 단지 주변 상권 분위기 집중해서 임장하기, 2. 서기반때 배운 연식과 가격 추측하기 해보기, 3. 단지 선호의 "이유" 분석해서 임보에 남기기
매물임장: 1. 부동산 1개당 2~3개 매임하기 x 총 4개 부동산 (원씽!), 2. 매물임장 후 매물단지 리스트 기록하기, 3. 시세 트레킹 하기
결과내기 : "투자할 단지 손에 쥐기"
댓글
와~ 바쁘신중에 완강에 후기까지 훌륭히 해내셨군요. 미쉘P님의 철저한 메타인지 저도 BM해서 이번 실준 열심히 해야겠네요 투자할 단지 손에 쥐는 결과 꼭 내실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