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54조 뚱만이]


열기반을 거쳐 바로 실준반 수강을 신청하면서도 저는 내심 스스로를 의심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가 올라오기도 전에 이전 수강생분들의 제출과제를 찾아보며,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건가봐. 나는 이 정도의 퀄리티로는 과제를 만들어내지 못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며


종종 주눅이 들고 위축되는 느낌을 받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수강후기를 적는 지금의 저는 꼭 어제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저는 게시판을 꾸준히 메우고 있는 정성스러운 과제와 나눔글들을 보면서 그 퀄리티와 양에


지레 겁부터 먹었지만 방금 전 다시 글들을 훑어보니 막 드는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분들은 이 자료를 만들어내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겠구나. 이런 인사이트를 얻기까지 정말 고생했겠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 또한 분명히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퐁퐁 솟아납니다.


저는 앞으로 더이상 지레 겁먹지도 않고 미리 앞서 불안해하지도 않을 것 같아요.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알려주신대로 한다-열심히 한다-잘한다의 단계를 따라가다보면


이 꾸준함이 결국에는 나를 성장시켜줄 무기가 될 것이란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강의에서 '머리통이 날아갈 정도의 매서운 바람' 이라는 감사일기 대목을 보고,


얼마 전 제가 쓴 일기 한 구절과 너무 닮아있어서 혼자 한참을 깔깔댔는데도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ㅋㅋㅋ


좋은 강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강의덕에 오늘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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