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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의남편] 10년후 미래일기

24.01.11

2033년 12월 31일 미래일기


12월의 마지막날 많은 사람들은 한해를 마무리하기위해 분주한 듯하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집을 보러 갔다. 어제 밤에 갑자기 연락받은 급매를 보고 괜찮아서 가계약을 했다. 서울까지 가기위해서 아침일찍 서둘러서 나왔더니 조금은 피곤하다. 그래도 서울에 자산을 쌓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제는 예전처럼 온종일 임장하지 않아도 예전 처럼 200장씩 임보를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전국을 앞마당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나는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내가 이런 투자자가 될꺼라고는 10년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하루하루 차곡차곡 쌓은 날들이 나를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


힘들었지만 너무 힘들었지만 시스템이 돌아가고 나니 빛이 보인다. 아직도 보통의 사람들 보단 바쁘게 살고 있지만 이젠 익숙해져서 너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내가 아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너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10년 전 아내와 함께 고생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다. 첫째가 고3, 둘째는 고1 모두를 수성구에서 키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 만족한다. 고생은 했지만 이 고난을 아이들에게 물려주지 않아서 너무 좋다.


이제 2년 남았다. 2년후에는 비전보드에 은퇴를 계획했던 시기이다. 둘째가 대학에 가고, 나는 은퇴를 하고 그리고 아내와 10년 전 약속했던 바닷가가 보이는 그 땅에 카페를 지어 둘만의 인생을 즐기고 싶다. 아내에게 그동안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댓글


호이호잉
24.01.11 01:23

멋있습니다 조장님👍🏻

구세주
24.01.29 23:06

먹보의남편님 10년 전 약속한 바닷가에 계시는군요. 아내분께도 고생많았다고 토닥이는 먹보의 남편님이 보입니다 :) 미래에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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