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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운 이유, 이게 없으면 결국 멈춥니다

18시간 전 (수정됨)

"저 같은 사람도 될 수 있을까요?"

 

재테크를 처음 배우러 온 분들의 눈빛엔 늘 이 질문이 있다. 

실력이 없어서. 머리가 나빠서. 시작이 너무 늦어서. 

다들 자기한테 부족한 것부터 먼저 본다.

근데 정말, 그게 끝까지 가는 사람과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을 가르는 걸까.

 

며칠 전, 변우석이 우는 걸 봤다. 

유재석 캠프 1기 마지막 날, 선물을 나누다가 갑자기. 

 

변우석은 프로다.

그 사람이 운다는 건 웬만한 걸로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었다. 잘해서도 아니었다. 

 

그를 울린 건 딱 한 마디였다.

 

왜 우셨냐고 누군가 물었다.

진심이 느껴져서요.

그 한 마디가 오래 머물렀다.

 

 

나도 그런 순간이 있다.

강의 중에. 코칭을 하다가. 피드백을 주다가. 과제를 읽다가.

갑자기 뭔가가 밀려오는 때.

글이 길지 않아도. 분석이 완벽하지 않아도.

 

이 사람, 진짜 하려는 거구나.

그게 느껴지는 순간.

 

 

사람이 감동받는 건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다.

진심이 보여서다.

 

재테크를 처음 배우러 온 분들은 눈빛이 불안하다.

나 같은 사람도 될까요? 저도 할 수 있을까요?

 

그 눈빛을 안다.

나도 그랬으니까.

지방에서 처음 시작할 때 나도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그 눈빛이 달라진다.

아주 조금씩.

그게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 나는 혼자 조용히 감격한다.

 

 

아내한테 가끔 말하다가 멈출 때가 있다.

지난 강의에서 한 분이…

말을 꺼내다 더 못 이을 때가 있다.

진심이 닿은 순간은 말로 잘 설명이 안 된다.

 

멘토라는 단어가 가끔 무겁다.

더 대단한 사람이어야 할 것 같고. 더 많이 알아야 할 것 같고.

근데 어쩌면 멘토의 역할은 그게 아닐지도 모른다.

진심을 알아봐 주는 것.

이 사람이 진짜로 노력하고 있다는 걸 먼저 알아채 주는 것.

 

 

투자도 그렇다.

기술도 중요하고 타이밍도 중요하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진심 없이 오래 할 수 있는 건 세상에 별로 없다.

 

변우석이 울었던 건 선물이 멋져서가 아니었다.

그 짧은 시간 동안 상대방이 진짜였다는 게 느껴져서였다.

 

진심은 기술보다 오래 남는다.

그게 아마 튜터링이 단순한 강의랑 다른 이유일 거다.

 

당신의 진심,

다 보이고 있다.

 

그 마음을 나는 오늘도 잊지 않는다.

 

[출처 : 넷플릭스 영상]

댓글

횬짱0124
26.06.14 07:05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저는 서울랜드에 갑니다. 비온다던데... 꿋꿋한 딸래미^^...

인사하는 월부기
룰루랄라7
26.06.14 08:04

진심은 오래 남는다는 말씀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눈물꽃
26.06.14 11:01

또 눈물이 핑돕니다 ㅠ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말로 다 표현이 안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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