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인생은 균형이 아니라 중심 잡기의 연속이다 [룰루랄라7]

26.06.15

최근 『원씽』을 다시 읽다가 오래 남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균형(Balance)'이 아니라 

'중심 잡기(Counterbalancing)' 입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투자 공부에 시간을 써도 되나?"
"아이들에게 너무 소홀한 건 아닐까?"
"가족과의 시간을 희생하고 있는 건 아닐까?"

 

저도 그랬습니다.

주말에는 임장을 가고, 육퇴 후에는 임보를 쓰다 보니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죄책감이 커질수록 투자 공부도 잘되지 않았습니다. 

마음 한켠이 계속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원씽』은 완벽한 균형을 추구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중요한 목표가 있다면 어느 시기에는 한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에 집중하는 시기라면 가족, 취미, 휴식이 잠시 뒤로 밀릴 수도 있습니다.

 

대신 중요한 것은 중심을 다시 잡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두 가지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첫째, 인정하기.

"지금은 투자가 우선순위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다."

스스로에게 허락해 주는 것입니다.

 

둘째, 중심 잡는 텀을 짧게 하기.

투자 때문에 가족을 몇 달씩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나 일주일 단위로 중심을 다시 옮겨오는 것입니다.

주말 한나절은 아이들과 온전히 놀아주고,
저녁 식사 시간에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에는 투자 생각도 잠시 내려놓는 것입니다.

책에 나온 그림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은 줄타기처럼 완벽하게 가운데를 걷는 것이 아니라,
한쪽으로 기울었다가 다시 중심을 잡고,
또 기울었다가 다시 중심을 잡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투자도 중요하지만,
제가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이유 역시 결국 가족의 행복 때문이니까요.


댓글

룰루랄라7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