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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못하는 사람들, 딱 이 세 가지가 공통입니다 - 인생을 바꾸는 재테크 #1

26.06.17

"재테크 하세요?"

이 한마디에 가슴이 턱 막히던 때가 있었어요.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라서요. 아니, 사실은 들킬까 봐 그랬습니다.

 

"저는 그런 거 잘 몰라요." "숫자에 약해서요." "바빠서 챙길 시간이 없어요."

이 말들, 전부 10년 전 제가 입에 달고 살던 말이에요.

 

혹시 지금, 작게 고개를 끄덕이셨나요? 

그렇다면 오늘 이 글만큼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지금은 사람들이 저를 '한가해보이'라고 불러요.

닉네임의 본 뜻과는 다르지만 한가해보인다고, 별로 조급해 보이지 않는다고도 이야기 해 주세요.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저, 원래 세상에서 제일 조급한 사람이었습니다.

 

월급날은 분명 기뻤는데요. 

며칠만 지나면 통장은 또 텅 비어 있었어요.

'이번 달도 왜 이러지.' '다들 대체 어떻게 모으는 거지.'

저만 뒤처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재테크 책을 펼치면 3페이지에서 덮었어요. 

용어부터 외계어였거든요.

그래서 그냥 닫아버렸습니다. 

"이건 똑똑한 사람들이 하는 거야." "난 머리가 안 돼서 안 맞아."

이렇게요.

 

 

우리는 왜 시작조차 못 하고 멈출까요

 

괜찮아요. 그렇게 느끼는 거, 너무 당연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는 조금 냉정하게 말씀드릴게요.

 

10년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저를 멈추게 한 건 머리가 아니었어요. 

 

딱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정보가 너무 많았어요. 

유튜브, 블로그, 책... 다 다른 소리를 합니다. 

"주식부터 해" "아니 부동산이지" "코인은 빼고". 

뭐부터 봐야 할지 모르니까, 결국 아무것도 안 하게 되죠.

 

둘째, 실패가 무서웠어요. 

잃을까 봐서요. '괜히 건드렸다가 있던 돈마저 날리면 어쩌지.' 

그래서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는 쪽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말씀드릴게요. 

가만히 있었던 것, 그게 가장 큰 손해였습니다. 

그 사이 물가는 쉬지 않고 올랐으니까요.

 

셋째, '돈, 돈' 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서요. 

재테크 얘기를 꺼내는 게 왠지 속물 같았어요. 

좋은 사람은 돈에 초연해야 할 것 같았거든요.

 

이 세 가지가 저를 5년 동안 그 자리에 묶어뒀습니다.

 

 

그래서 생각 하나를 바꿨습니다

 

어느 날 마음먹었어요. 

완벽하게 다 알고 시작하는 날은 평생 오지 않는다고요.

 

대신 생각을 딱 하나 바꿨습니다.

재테크는 '돈을 밝히는 일'이 아니라 내 시간을 지키는 일이라고요.

 

돈을 모으는 이유가 더 비싼 차, 더 큰 집이 아니라 불안해하지 않을 자유, 조급해하지 않을 여유라면요?

그건 속물이 아니라 어른의 책임이더라고요.

자산이 자리를 잡으면 사람이 한가해 보입니다. 

더 이상 쫓기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딱 한 가지만 했습니다

 

거창한 거 아니에요.

그날 저는 종이 한 장을 꺼내서 제 월급 실수령액을 적었습니다.

세후로, 진짜 제 통장에 꽂히는 돈. 그거 하나요.

 

별거 아니죠? 

그런데 그 순간 처음으로 '내 돈'이 막연한 무언가가 아니라 숫자가 됐어요.

숫자가 되니까 비로소 다음이 보이더라고요. 

'그럼 이 중에서 얼마를 먼저 떼둘까?'

 

그 한 줄에서 5년 뒤의 순자산이 시작됐습니다. 

거짓말 같지만, 정말입니다.

 

 

오늘, 딱 5분만 내주세요

 

다정하게 부탁드렸으니, 이제 단호하게 말씀드릴게요.

읽고 그냥 닫지 마세요. 

지금까지처럼 '나중에'라고 미루면, 10년 뒤에도 똑같습니다. 

저는 그 10년을 이미 날려봤어요. 그래서 압니다.

 

오늘은 이것 하나만 하세요.

내 월급 실수령액 적어보기 

메모장이든, 종이든, 상관없어요. 세후로 진짜 들어오는 그 숫자 하나.

 

투자도, 적금도 아직 안 하셔도 됩니다. 

시작은 '아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에서 오니까요.

 

딱 5분입니다.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하세요.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이에요.

 

 

우리, 1년만 함께 가봐요

 

저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 아침 7시,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재테크를 하나도 모르는 분부터, 이미 굴리고 계신 분까지.

종잣돈 모으는 법, 새는 돈 막는 법, 연금으로 세금 돌려받는 법, 무섭기만 했던 대출과 내집마련,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투자까지.

 

Lv.0에서 Lv.10까지. 

한 주에 딱 한 계단씩 올라가 봅시다.

 

어려운 말은 쓰지 않을게요. 

제가 직접 부딪히고, 깨지고, 알아낸 것만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가끔은 조금 엄하게 굴 거예요. 

전부 잘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10년 전의 저처럼 "난 안 맞아"라며 닫아버린 분이 단 한 분이라도 다시 종이를 꺼내신다면. 

그게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자, 그럼 다음 주 수요일 아침에 또 만나요. 

오늘 그 한 줄, 꼭 적고 주무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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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17 23:09

흐잉,,,, 실수령액 확인했어요. 다음주는 뭘까요? 기다리겠습니다

2022사라
26.06.17 07:03

수요일7시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애몽이
26.06.17 07:19

불안해 하지 않을 자유~!!! 간절히 바라고 꼭 이루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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