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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4반/독서TF 스뎅] '나의가치' 독서후기

22시간 전
나의 가치

 

제목: 나의 가치_한 번뿐인 아름다운 삶에서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임을 진정으로 믿는 법

저자: 제이미 컨 리마

핵심 키워드: 진정성, 자신감, 행동

 

책 소개: 

“나는 왜 항상 부족하다고 느낄까?”

자신이 가치 없고 자격이 없다고 느껴지는 모든 순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용기를 건네는 책!

수많은 거절과 실패를 딛고 일어선 로레알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 제이미 컨 리마의

진짜 나를 마주하고 ‘나는 나로서 가치 있다’는 믿음으로 가는 여정

시대를 불문하고,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책 속에서 반복되어온 주제가 있다. 또한 우리가 살아오며 끊임없이 마주해온 질문이기도 하다.

바로 ‘진짜 나로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물음, 그리고 자존감이다.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버려지지 않기 위해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는 압박.

있는 그대로의 나는 부족하다는 불안, 누군가의 기준에 맞춰야만 괜찮은 사람이라는 착각.

누군가는 외면당할까 두려워 자신을 감추고, 누군가는 그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미워한다.

결국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맞춘 ‘대리인’으로 살아간다. 그렇게 ‘가짜 나’로 살아가는 삶은 점점 자신을 고립시키고, 결국 자기혐오와 열등감, 우울과 공허함으로 이어진다.

《나의 가치》는 바로 이 “왜 나는 항상 부족하다고 느낄까?”라는 질문 앞에 멈춰 선 이들에게 진심을 다해 말 건넨다.

“당신은 지금 이대로 가치 있고 사랑받기에 충분하다”고.

 

 

내용정리

 

당신은 있는 그대로 가치 있고 소중하며, 거절과 실패, 심지어 승리와 성공의 숫자도 그 사실을 바꾸지는 않는다. 거절과 실패와의 관계를 바꾸는 것은 자신에 대한 강한 정체성과 믿음을 회복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오늘 당신의 삶에서 거절과 실패에 대한 강력한 의미를 부여하겠따고 결심하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의 삶은 영원히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것이다. (p.101)

나는 잘 됐을 때 나를 믿고, 안 됐을 때 나를 의심해 왔던 것 같다. 

투자가 잘 풀리면 '역시 잘 하고 있어'라고 생각하고, 예상이 빗나가면 '내가 뭘 알겠어'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나를 믿는 마음이 결과에 묶여 있었다.
그런데 저자는 말한다. 숫자는 나의 가치를 바꾸지 않는다고. 

거절도, 실패도, 심지어 성공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가장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었다

 

우리의 과거, 심지어 우리가 창피해하거나 부끄러워하는 부분들조차도 우리가 되도록 운명지어진 사람이 되는 데 정말 도움이 된다. 우리는 그 과정을 통해서만 독특한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치하는 삶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당신이 있는 그대로 가치있다는 믿음과 일치하는 행동을 취하는것이 중요하다.
~진정한 자아와 일치하는 행동에는 친밀감이 따른다. 진정한 자아와 일치하는 행동에는 자유가 따른다 (p.177)

나다움이 뭔지 오래 고민했던 것 같다. 더 잘 알아야 하나, 더 잘 정리해야 하나, 더 멋있게 말해야 하나.

그런데 이 구절을 읽으며 단번에 답이 나왔다. 솔직함. 그게 나다움이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흔들렸으면 흔들렸다고 하고, 틀렸으면 틀렸다고 하는 것. 

그렇게 있는 그대로를 꺼냈을 때 오히려 사람들과 더 가까워졌고, 나도 더 편안했다.

저자가 말한 친밀감과 자유가 바로 그 순간이었다. 

꾸민 나로는 연결되지 않는다. 진짜 나로만 진짜 관계가 생긴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주는 사랑과 수용만큼만 다른 사람에게서 받을 수 있다." (p.208)

이 문장 앞에서 한참 멈췄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선배가 되고 싶었고, 좋은 동료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나 자신에게는 얼마나 너그러웠나.

실수하는 나, 아직 모르는 게 많은 나, 가끔 흔들리는 나를 얼마나 인정하고 있었나. 

첫 에이스를 경험하면서 누군가의 등대가 되는 기쁨을 알았는데, 

그 역할이 오히려 '더 완벽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이 되고 있진 않았는지. 이 문장이 그걸 조용히 건드렸다.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상대방도 자신의 불완전함을 꺼내놓을 수 있다.

 

당신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만드는 사람이다. 당신은 당신 삶이라는 얘기의 주인공이다. 주인공에 관한 묘사는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에게 달려있다. 나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자신과 소통하는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저자는 말한다. 자신과 소통하는 기술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라고. 남과의 관계를 잘 맺으려고 그토록 애써왔으면서, 정작 나 자신과는 얼마나 자주 대화했는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나는 실현과 기도의 힘을 둘 다 진심으로 믿지만, 둘 중 하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거의 항상 한 가지 중요한 요소를 추가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바로 행동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행동하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다." (p.397)

책의 마지막에 가까운 이 문장이 결국 전체를 정리해 줬다.

자존감을 쌓는 것도, 나 자신을 믿는 것도, 결국은 기다림이 아니라 행동에서 온다. 

완벽하게 준비된 다음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가장 옳은 다음 걸음을 내딛는 것.

월부에서의 시간이 그랬다. 완벽히 알고 나서 움직인 게 아니라, 모르면서도 한 걸음씩 움직였고, 그 과정에서 나를 조금씩 알아갔다. 이 책은 그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준다.

 

 

느낀점

 

나는 정말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가치 있다고 믿고 있는가.

이 책은 또한 내가 얼마나 자주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판단하며 살아왔는지 돌아보게 했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남이 붙여준 기준과 꼬리표를 내면화한 채 살아갈 때가 많다. 

더 똑똑해 보여야 하고, 더 성공해야 하고, 더 완벽해야만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는 순간, 

삶은 끝없는 비교와 부족함의 감각 속으로 빠져든다.

우리는 종종 더 많은 성취, 더 나은 평가, 더 확실한 인정이 있어야만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순서를 정반대로 뒤집는다. 무언가를 이뤄서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미 가치 있는 존재라고 믿을 때 비로소 삶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의 가치는 그런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먼저 내 안의 목소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읽는 동안 나는 자연스럽게 내 시선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늘 더 위를 바라보며 살아왔다. 

더 잘하는 사람, 더 앞서가는 사람, 더 인정받는 사람을 보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했다. 

그런데 정작 내 곁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아껴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사람들의 존재는 

충분히 바라보지 못했다.

 

나를 소모시키는 경쟁보다, 나를 지탱해주는 관계와 내면의 안정이 훨씬 더 본질적이라는 것을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지금의 나로 시작해야 한다는 말은 특히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자주 더 완벽한 내가 된 다음에야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삶은 준비 완료 뒤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는 상태에서도 계속 움직이는 사람에게 열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댓글

리스보아
13시간 전N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것! 저도 이 책 읽으면서 많이 공감되었던 부분인거 같아요! 뎅님 넘 고생많으셧어요!

차가운열정
11시간 전N

저도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던 것 같아요. 뎅님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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