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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6. 06. 16~2026. 6. 21
4. 총점 (10점 만점): / 9점
몰입은 ‘의식의 엔트로피가 높은, 확률적으로 구현하기 쉬운 상태’, 즉 산만한 상태를 의도적인 노력으로 ‘엔트로피가 낮은, 확률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상태’, 즉 고도로 집중된 상태로 만드는 정신적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 무언가 하다보면 정말 내가 집중하고 있구나를 느낄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건 정말 단기, 단시간의 몰입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여러 사례들로 며칠, 길게는 1년 동안도 한 가지 문제 해결에 대해서 몰입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하고, 정말 인생에 중요한 부분을 해결해야 할 때 장기간의 몰입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강한 몰입을 하는 중에는 규칙적으로 매일 30~40분 정도 운동을 해줘야 한다. 이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몰입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루틴이다.
→ 운동의 중요성을 알았지만, 몰입하고 집중 하는데에도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새로웠다. 그리고 그 이유가 충분한, 질 좋은 수면을 하기 위함이라는 부분에서 수면이 정말 중요하긴 하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오히려 무언가 하나에 몰입을 할 때, 특히 투자 공부를 하면서 많은 일들을 해내기 위해서는 잠을 줄일 수 밖에 없었고, 그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수면 부족으로 집중을 못할 때면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할 때도 많았다. 이런 부분도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렵지만..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해야겠다.
일등을 하겠다는 목표를 마음속으로 계속 다지다 보면 이에 관련된 시냅스의 수가 증가하고 강화된다. 그러면 평소에 즐기던 TV시청이나 컴퓨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만들어진다.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반하기 때문이다. 목표 추구에 합당한 공부를 하는 행위는 만족감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나타난다.
→ 최근에 경험한 부분이라 공감이 되었다. 하루만에라도 일상으로 돌아가기는 참 쉽다. 드라마 정주행을하고, 예능프로그램을 보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한 번 다시 시작하면 중지가 힘들다. 스스로 자제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모두 삭제하는 등 환경을 셋팅 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다시 보더라도 절제력이 생긴 느낌?
‘부정적인 감정이 만들어진다’라는 느낌이 맞는 것 같다. 하고 나서 후회할 것도 알고, 이 전에 목표에 더 가까운 해야할 일들이 머릿속에 맴돈다. 지루하지만 반복되었던 일상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 그리고 잠깐의 방심으로 돌아가기도 쉬울 것이라는걸 알기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율적으로 문제에 대한 몰입도를 올리는 방법이 바로 ‘천천히 생각하기'다. 천천히 생각하기에 의해 몰입에 들어가는 것은 마음의 산책을 하는 것과 같아 심리적인 부담이 없고 습관이 되면 오히려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천천히 생각하기는 자율적으로 몰입도를 올리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 단기간으로 시간이 촉박할 때 능력이 더 발휘되는 것 같았던 경험도 있지만, 시간을 오래두고 고민했을 때 더 편안한 마음으로 해결이 되었던 것도 같다. 여기에서 천천히 생각하기는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가능하다면 시간을 길게 가지고 몰입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도중에 선잠이 드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바람직한 현상이다. 선잠 상태에서는 의식의 깊은 곳까지 문제에 대한 생각이 들어가게 되어 문제와 관련된 깊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선잠 상태는 최면 상태와 비슷하다.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사실을 최면 상태에서는 기억해내는 것처럼, 선잠 상태에서는 장기 기억이 활성화된다.
→ 나도 모르게 눈이 감기면서 꿈처럼 생생한 장면들이 스쳐 지나가지만 눈을 뜨는 순간 생각이 잘 안나는 경우가 있다. 이게 선잠인가? 싶은데 생각해보면 머릿속에 생각이 많을 때 경험 했던 것 같다. 이 문장을 보니 나도 모르게 몰입이라는 걸 하고 있었나? 싶기도 하다. 선잠 상태에서 장기 기억이 활성화 된다는 내용도 새롭다. 뇌 관련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다.
단순하게 집중할 때 이야기하는 몰입이 아닌, 책을 통해 ‘몰입’이라는 단어의 깊이를 알게 된 것 같다.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길게 걸리더라도 스스로 고민해보고 해결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 투자에서 비교평가에서 이 부분이 많이 적용될 것 같다.
조언을 구하고 빠르게 맞춰나가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겠다.
★몰입 8계명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문제를 화두로 일주일간 몰입을 한 적이 있다. 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결국 단순한 두 가지 결론을 내렸다. 하나는 ‘행복하게 살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잘하자'라는 거다.
해야 할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 나는 그 해답을 ‘몰입’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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