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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tf 1조 룰루랄라7] 오래되면 굳어지지 않도록 '조모임 후기'

26.06.27

이번 독티 조모임에서는 

‘좋은 독서모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진행 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참여자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가였습니다.

 

먼저 가치님께서는 하와이 대저택의 독서 관련 영상을 소개해주시며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제대로 '뽀개는' 과정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책의 핵심을 이해하고 삶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결국 독서의 본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님의 꿀팁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공님의 이야기는 특히 많이 와닿았습니다.

“여러분들이 한마디 할 때마다 돈 버는 겁니다.”

참여자 한 분 한 분이 이야기하는 시간이 

곧 성장의 시간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피드백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준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 참으로 용기가 되었습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았던 것은 

프독이 끝난 뒤 파레토 법칙을 적용해

'오늘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를 10분 정도만 정리해도 다음 모임이 달라진다고 하셨습니다.  꼭 실천해보고 싶었습니다.

 

엔스님과 보리님께서는 원메시지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발제문이 여러 개이다 보니 이것저것 이야기하다 보면 정작 가장 말씀드리고 싶었던 핵심이 흐려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먼저

인지 → 변화 → 행동

이라는 흐름을 생각하고,

저자가 정말 전달하고 싶은 원메시지를 먼저 정한 뒤 발제문을 구성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리님께서 예시로 보여주신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진행 방식도 인상 깊었습니다.

“1%의 성장은 1년 뒤 37배의 차이를 만든다.”

라는 핵심 문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오늘 모임의 목표는 나만의 아주 작은 좋은 습관 하나를 가져가는 것입니다.”

라고 시작한 뒤 원메시지를 먼저 전달하고 발제문을 이어가는 방식이 정말 깔끔했습니다.

역시 우리 스타강사님🩷

 

또 참여자 모두가 이야기할 수 있도록 질문을 확장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특정 사례만 묻기보다 넓은 질문으로 연결하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분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는데 적용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오래 남았던 이야기는 

'되고 싶다'보다 ‘하고 싶다’였습니다.

 

그동안은 '좋은 진행자가 되고 싶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원하는 만큼 되지 않을 때마다 괴롭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저는 그럼에도 독서모임을 하고 싶었고,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결국 오래가는 사람은 결과보다 하고 싶은 마음으로 계속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그리고 험튜님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3년 뒤 월부를 떠난다면 왜 떠났을 것 같은가?”

“힘들었을 때 나는 어떤 선택을 했는가?”

어려움이 없는 성장은 없고, 결국 중요한 것은 메타인지와 복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조모임은  참여자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지, 그리고 나 스스로는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매 모임이 끝날 때마다 복기를 습관으로 만들고, 원메시지를 더 선명하게 전달하는 진행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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